시마이 스레 후속작, Romro 스레 6편
원 스레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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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どうしよう……⑥|あにまん掲示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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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레주 24/07/10 17:40:51
스레주입니다
원래는 많아봐야 3루트 정도…로 할 생각이었습니다만, 펜과 캐릭터가 멋대로 움직이니 무심코 늘어나 버리네요. 이제 이쪽도 각오가 되었습니다.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죠.
줄거리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들의 회상
[청취], [좌현], [우현]의 플레이버 텍스트로 정서가 큰일
장소 들켰으니까 싸울게… 어라? AI의 상태가…?

2 익명 24/07/10 17:42:59
세운 거 수고
3 익명 24/07/10 17:44:34
세운 거 수고입니다.
스레주의 각오와 네루 선배 멋지다!
4 스레주 24/07/10 17:45:09
저번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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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どうしよう……⑤|あにまん掲示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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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리즈 첫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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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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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やばいやばいやばいやばい……|あにまん掲示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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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리즈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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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やばいやばいやばいやばい……(感想スレ)|あにまん掲示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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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익명 24/07/10 17:45:37
일단 10까지
6 익명 24/07/10 17:47:51
세운 거 수고… 드디어 스레주가 《각오》를…!!
7 익명 24/07/10 17:52:18
모두가 여러 고찰을 해 나가기 위해서 드디어 스레주도 지옥을 향한 각오가 되고 말았나……
네루 일행(특히 아스나)… 걱정 마라
8 익명 24/07/10 18:02:04
일단 10까지라는 걸로, 타이밍을 놓쳤던 소원을 적자.
낙루와 대전했을 때, 다시 라이브라의 블레이드를 자르려고 하지만,
「벨 수 없는가. 꽤나 무장도 좋아졌군」이라며 새로 맞춘 블레이드를 칭찬해줬으면 좋겠다. 아리스 쨩에게 활기찬 미소로 경례해 보이는 환영과 함께.
뽜밤뽜밤! 「상냥한 수호자」가 아리스 수호자 파티에 참가했습니다!
9 익명 24/07/10 18:05:56
세운 거 수고-!
10 익명 24/07/10 18:21:10
일단 10!
11 익명 24/07/10 19:19:00
>>8
아니, 여긴 [수호자] 씨니까,
[낙루]에겐 「그렇게까지 몸을 더럽히면서도, 네 녀석은 인간의 수호자인 거구나…」
라는 느낌으로 수호자 블레이드의 강도에 감탄해줬으면 하는데...
12 익명 24/07/10 19:29:17
세운 거 수고입니다!
당신께서 만든 찹쌀떡(스스로를 포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3 익명 24/07/10 20:09:30
세운 거 수고입니다
찹쌀떡 모듬 불가피
14 익명 24/07/10 20:21:52
따라잡았다〜!!
벌써 끝난 건가 생각했더니 계속되고 있어…
스레주여, 몸조심 하거라
피폐의 피폐도는 거기까지의 『맑음』에 비례하지
그리고, 피폐 스토리는 마지막의 『맑음』이 멋지지.
스레주〜!!! 힘내라〜!!!
15 익명 24/07/10 20:26:31
모모이 스레에 빠져들었더니 들어오고 만, 우울겜의 늪.
내 주거지와 너무 달라서 온도차로 얼어붙을 것 같아.
하지만 스레가 핫하니까 화상 입을 것 같아.
디버그했단 건 즉, 모모이, 미도리, 유즈, 아리스, 선생이 마지막까지 한 건가? 백퍼 게개부(ゲ開部)에서 터무니 없는 사태가 벌어졌을 거라니까.
그리고 여기에 선생이 평범하게 일을 처리하고 있는 소재를 한 스푼. 으음—. 찹쌀떡 맛있다〜!!!
16 익명 24/07/10 20:58:44
세운 거 수고. 심신을 위로하면서 우리들의 마음을 괴롭게 하지 말아주세요(총의)
17 익명 24/07/10 21:29:51
각오? 좋지 않겠습니까
아무리 있어도 좋으니까요.
아스나 힘내라!! C&C 모두들 힘내라!!
그 앞에는 빛이 있으니까!!!
그만두는 건 용서 못 해!!!
18 익명 24/07/11 07:00:08
보수
19 익명 24/07/11 07:04:09
스레주 씨 수고입니다.
(찹쌀떡이 될) 각오, 하고 왔습니다
20 익명 24/07/11 07:51:43
우울함이나 지옥이 안녕하세요 해도 맨 처음 다이스에서 7할 해피 엔딩은 약속되었으니까 라며 희망을 가지고 읽고 있었지만,
지금 다시 보고 오니 모모이 원래의 작풍이 해피 엔딩 수준 71일 뿐이고 이번 작품을 그 손버릇 그대로 쓴다고는 안 적혀있었어
이제 아무 것도 믿을 수 없어
21 익명 24/07/11 12:57:27
요기까지 오면서 잔뜩 들었겠지만 모든 루트 회수까지 보고 싶어지네요…… 물론, 써 달라고 무리하게 강요는 하면 안 되겠지만요
22 익명 24/07/11 15:09:31
네루 일행은 아스나를 뺀 상태이긴 하지만 의견을 일치시키고, AI의 제안을 거절하기로 했다.
【안 된다고 말린다】를 누르니, 조금의 침묵이 들어왔지만 금방 스토리는 진행된다.
【…그렇, 지요……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아리스. 제가 경솔했습니다】
「아니야, 이쪽이야말로 승인하지 못 해서 미안해… 하지만 상대도 아직 뭔가 공격 수단을 숨겨두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네, 맞습니다. 이런 때에… 제가 억지를 부릴 수는……… 어째서, 저는……】
「AI…」
【…그만둡시다. 지금은, 해야 할 일을 해야 합니다】
기계 음성일 텐데, 알기 쉽게 뒤통수라도 맞은 듯한 기색의 AI는 그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조금 가슴이 아픈 네루 일행이었지만… 그 후론 지켜볼 뿐이다.
또 아까 전처럼 [래틀]의 시야같은 화면이 비춰진다.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라이브라가 이쪽에 총구를 향했다. 분명 이대로 이 로봇은 총에 맞고, 파괴당하겠지……
몇 번이고 파괴당하는 로봇들을 봐 왔지만, 이젠 게임을 시작한 초기와 같은 기분으로 그것을 지켜볼 수는 없다.
서글픈 마음인 채로 컷신을 보고 있으니, 노이즈가 섞인 음성과 함께, 시야인 화면 바로 앞에 안드로이드 형태인 듯한 코드가 몇 겹이고 뻗은 팔이 비춰진다.
「……뭐?」
그렇게 네루가 소리를 흘림과 동시에…
역시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는 그 기계 음성은 플레이어에게만 전해지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역시, 이런 내겐… 제대로 된 최후는, 오지 않았구나……… 죄송, 합니… 다…》
《로무로… 씨……》
덜그럭 하고, 무언가가 굴러가는 소리와 총성이 동시에 울려퍼지며… 화면은 암전되었다.
23 익명 24/07/11 15:17:21
누구 목소리입니까아…… (찹쌀떡 준비 OK입니다…)
24 익명 24/07/11 15:21:07
투쿵 하고 단단한 것이 부딪히는 소리가 울린다. 소리의 정체는 네루가 떨어뜨린 컨트롤러와, 바닥이 부딪히는 것이지만,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어이… 저, 저 팔의… 녀석……」
「안드로이드가 조종하고 있었다, 라는 건가요…? 하, 하지만 그 목소리는……」
「회상에서 나왔던 안드로이드…! 어째서 지금 나왔지…!? 그보다 설마 [래틀]의 이름의 유래는… 아니, 아니 그것보다도…」
「……타이틀 회수, 왔네요…」
그 자리에 있는 전원이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래틀]의 정체가 누구인 건지 알고 만 것도… 어째서인가 그녀가 로봇을 조종하고, 이 게임의 타이틀인 【Romro】라는 말을 입에 담은 것……
너무나도, 수수께끼가 많다.
보여진 정보 내용 때문에 심장 소리가 커진 듯한 착각마저 든다.
역시 뭔가 잘못 한 건가…? 만약 말을 걸었다면 무언가를 그 안드로이드로부터 들을 수 있었나…? 하지만 이미 [선택]하고 만 이상, 마지막까지 취소할 수는 없다.
잠시 흐트러진 숨을 네루는 고르면서, 컨트롤러를 줍는다. 잔혹하게도, 진행하지 않는 선택지만큼은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컷신은… 아니, 이 게임은 아직 한 번도 결말에 도달하지 못 했으니까.
25 익명 24/07/11 15:38:37
추정이긴 하지만, 그 회상에서 분대장에게 말을 건 안드로이드인 로봇을 토벌하고 만 사실을 알 여지도 없다… 애초에 관계가 있을지도 모르는 아리스와 AI는 케이피 신부 일행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
「이쪽 네임드 기체는 어떻게든 됬습니다! 그쪽은 괜찮나요?」
『문제 없습니다… 조금은 그들도 진정한 모양이고…… 하지만 《비》에 관해선…』
『여기는 리디! 둘 다 수고했어!』
둘의 통신에 끼어들어온 것은, 평소처럼 밝은 목소리의 리디. 그녀의 그 목소리만으로도 안심감이 있다. 아까 전의 불온함 투성이었던 전개가 아주 조금 완화된 듯한 기분이었다.
「리디 씨, 주민 여러분이나 마을 쪽은 어떤가요?」
『안심해 줘. 그들을 태운 피난 차량은 무사히 숨겨진 통로를 지나가며 이쪽으로 향하고 있어. 마을도 너희들이 거기서 힘써준 덕에 피해도 없어… 뭐어 당분간은 위험하니 이쪽에 피난해 있어야겠지만…』
『어쩔 수 없지요… 우리들 이외의 대단한 전력이 없는, 장소가 알려진 피난처라면 절호의 사냥감일 테니까요…』
조금 지친 듯한 기색의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는 케이피 신부. 확실히 그도 계속 그 마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리스와 AI처럼 다른 곳으로 임무를 하러 와 있다…… 원래 물자가 부족하기 마련인 것은 부정할 수 없겠지.
「단지, 이번에… 경계하고 있었던 《비》 병기에 관해선… 아무 것도……」
『아아, 그것 말인데…』
그렇게 한숨을 쉬곤, 리디는 단언했다.
『아까 전에 《비》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어. 한 번 뷔크로 돌아와 줘. 피난민들도 신부인 네가 있는 편이 진정하고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26 익명 24/07/11 15:48:52
로무로… 낙루라고 생각했는데 그 녀석이 최종 보스인가……?
27 익명 24/07/11 17:01:43
래틀 씨는, 분대장의 부하 쨩이었나. 라이브라의 AI 쨩과의 접점도 전혀 모르겠네. 군사 학교 관계인 건가.
로무로=666이라고 한다면, 「번호가 불길해서 안 팔리고 남은 메이드로이드 씨」와 공통점을 찾을 수 있지만,
그렇다면 래틀 씨와의 관계가 더욱 수수께끼. 시계열은 모르겠지만 AI 전쟁 초기부터 있는 개체니까, 메이드로이드 씨와 래틀 씨가 대리 전쟁으로 전선에 투입된 동기이긴 할 지도 몰라. 분대장=로무로 씨는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분대장=메이드로이드 씨는 아니…겠지? 얼굴이 똑같다면 네루 선배랑 애들이 눈치 채겠지?
28 익명 24/07/11 17:02:47
상상력을 발휘한다고 하면, 라이브라의 AI 쨩은 군사 학교의 시뮬레이션 사격 훈련장에 비치된 AI였다던가.
빈말을 잘 하니까!
래틀 씨는 군사 학교에서 누군가의 교관. 이전엔 「설비」로서 관리하는 쪽과 당하는 쪽인 관계… 같은 거.
사람에게 반기를 든 이후에도 등급 의식이 있었던 것 같아.
어이쿠, 라이브라 쨩은, 꽤나 묘령의 ㅇ
29 익명 24/07/11 19:57:25
보수
30 익명 24/07/11 22:45:38
로무로=라이브라의 AI라는 가능성 없으려나...
라이브라의 AI는 일부러 구식 사양이니까...
31 익명 24/07/11 23:18:55
>>30
설마 기억을 분리해뒀어?
32 익명 24/07/11 23:20:37
다행이다. 일단 빠져나왔다. 검은 비의 탄두를 마리아「로」 격추해서 마지막 통신을 하는 신부님은 없었군요. 그랬다면 이제 아리스는 신부의 목에서 인식표와 십자가를 회수하고 반 AI 세력의 새로운 수호자가 될 수밖에 없었어(비약) 주민에게 차별당하면서 주민을 지키는 아리스가 되지 않아서 다행이야.
>>30
아리스의 AI의 어두운 과거 다이스가 dice1d100=14 (14) 였으니까, 그럴게까지 무겁지 않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래틀 씨의 「제대로 된 최후는 오지 않았다」 = 「과거의 친구와 적대하고 얘기도 하지 못 하고 마무리를 지어진다」 라고도 해석할 수 있게는 되어 있으니 재밌다. 딱히 「같은 학원의 선배후배인 관계였다」 라고 해도 전혀 문제가 없지. AI 쨩이 상당히 낭패인 것도 굿.
33 익명 24/07/12 00:01:54
잠깐 언급됬었지만, 아리스의 AI 쨩이 적기 색적하고 있다면 적들도 가능한 거 아닐까. 요경계 네임드인 청취와 라이브라의 전투가 관측됬다면. …지금 당장 피난 차량에 인간형 안드로이드나 발신기가 흘러들어오진 않았는지 확인하는 거야! 에? 반 AI 사람들을 자극하지 않게끔 정중하게 거리를 취하고 있었어? …그렇군.
…있지, 래틀 씨는 「미끼」일 가능성 없어?
적 전력을 격퇴할 수 있었가고 오인시키기 위한. 혼자서 싸우는 기체인 것 같진 않고, 작중 현대의 전쟁에선 이미 전술적 가치가 낮다고 스스로 인정하고 있어서 일부러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다던지. 본인은 죽을 생각은 없었지만, 자폭 장치 해석 때부터 이어지는 「자기 차례」가 왔다고도 생각하고 있을 지도 몰라. 베테랑이니까 미끼로서는 호화.
대가는 「청취」의 거점, 또는 거점 포기 후의 피난처, 이번 같은 경우 우연히도 「뷔크로의 조준」
이거, 「엔트룽 탈환 작전」까지, 멈출 수 없는 거 아닐까
휘유ーー우! 벌렁벌렁거려서 다음 내용이 기대된다고오!
34 익명 24/07/12 08:42:41
보수
35 익명 24/07/12 17:45:49
이 레스는 삭제되었습니다
(※역주: 스레주가 실수해서 직접 지운 듯.)
36 「」 실수했다 24/07/12 17:52:01
뷔크로 장면이 전환된다, 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아닌 것 같다.
또 수수께끼의 인물 시점에서의 컷신이다. 지면을 보면서 오른다리로, 왼다리로, 천천히 걷고 있지만 어딘가 불편한 듯한 기색이라… 잠시 봐 보니 오른다리는 기계 부분의 노출도 심해서 다리의 질감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이 시점의 녀석인가…」
「다리, 새로운 게 붙은 걸까요」
「저번에, 부상자의 수리에 희생자의 파츠를 돌려써라, 라는 대화도 있었으니까… 누군가 오른다리가 잘 남았단 건가?」
어렴풋이, 또 누군가가 희생되었구나라는 묘사에 살짝 괴로워지고 있으니… 오른다리가 덜컹거리는 듯, 인물과 지면이 순식간에 가까워진다. 덜컥, 하고 예상대로 넘어진 모양이라, 일어나려고 하니 시야에 누군가가 손을 내민다. 그쪽으로 시야가 이동하니… 그 후의 [래틀]인 것 같은 안드로이드였다.
《부디, 잡아 주세요》
솔직하게 그 손을 잡고 일어나는 인물.
일어나는 반동으로 드르륵 하고 굴러가는 듯한 소리가, 안드로이드로부터 났다.
《새로운 다리… 잘 못 움직이겠나요? …사과할 필요는 없어요. 그런 자도 제법 많이 있는 것 같으니까요》
세대차도 있겠지요, 라고 부연 설명을 하는 그녀의 말로부터, 안드로이드들도 같은 세대가 모인 것이 아니라, 구식과 신식 까지는 아니더라도 만들어진 연월에 제법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37 익명 24/07/12 17:58:48
>>32
무슨 소리하는 거야?
과거는 과거, 지금은 지금
희망이 있었던 게 지금에 와서 절망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어
그 dice, 지표는 되지만 어디까지나 과거란 말이지…
가능한 한 구하고, 아리스도 살아있다고 생각하먼 구한 AI가 점점 죽어가고, 그것을 눈치채고 아리스도 그 죽을 지도 모르는 전장에 가지 않으면 안 되어서 피폐해지는 걸 떠올렸어
38 익명 24/07/12 18:11:57
그대로 둘이서 걷기 시작한다. 딱히 아무 것도 없는 황야이지만… 어쩌면 전쟁이 없었던 때에는 그 전부가 녹색이었을 지도 모른다.
잠시 동안 드르륵 하는 소리와 두 사람 몫의 걷는 소리가 울리는 와중, 먼저 입을 연 것은 [래틀]인 것 같은 안드로이드 쪽이었다.
《…분대장님이, 그 후로부터 조금이지만 기운이 난 것 같아요. 당신 덕분이에요》
이쪽에게 얼굴을 향하지 않고 그렇게 얘기하는 그녀는, 얼굴은 무표정이었으며, 목소리도 단조적인 기계 음성이었지만 어딘가 즐거운 것처럼도 보였다.
「그 후, 라는 건 뭘까?」
「글쎄요… 그보다 저번에서 어느 정도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그 분대장 아이, 기운이 없었군요…」
「희생이 나오는 것에, 점점 괴로워진 걸지도 몰라요……」
「…과연」
안 좋은 상상을 부풀리는 게 제법 능숙해졌구나, 라면서 먼 눈을 하면서 컷신을 보고 있으니, 시선이 이쪽으로 향한다.
《아니, 분대장님 뿐만이 아니네요… 모두도 저도, 그 날은 기계이면서…… 들떠 있었다? 라고 생각해요》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도 모르는 우리들이… 그 날부터 스스로가 살아있다는 실감을 얻었다… 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래도, 이 시점의 인물들은 여기에 있는 안드로이드들에게 무언가를 해서, 그것 덕에 모두 뭔가 구원을 얻은 것 같다……
《……네, 저도 아마, 마음에 들었다. 고 생각해요》
그렇게 가슴에 손을 얹고 있는 몸짓을 보고 있으니, 기계 노출부가 없다면, 정말로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말 것 같았다.
《유래는 제쳐두고, 저도 분대장님과 똑같이 기억 소거를 받은 몸이니까요…… 새로운 자기(自己)를 얻은 것은, 분명 기쁜 일이 맞다고, 생각해요》
그 말로, 왠지 모르게 시점의 인물이 무슨 짓을 한 건지 네루 일행은 이해했다.
39 익명 24/07/12 18:26:58
이름을 받고, 새롭게 다시 태어난 기계 아이들인가. 모모이이이이이! 좋아한다!
40 익명 24/07/12 18:32:58
이해는 해도 확신은 얻을 수 없었지만… 그 후에, 발을 멈춘 그녀에 맞춰, 인물도 조금 늦게 멈추고 서로 마주보며 얘기한다.
《그러므로… 다시금 감사를 표하게 해 주세요. 제게 [래틀]이란 이름을 주셔서, 고마워요》
이해가, 확신으로 바뀌었다.
역시 이 안드로이드는 자기들이 쓰러뜨린 [래틀] 본인, 본기? 임이 틀림 없다.
어째서, 그런 식으로 싸우지 않으면 안 되었던 걸까. 아니, 그 이전에… 이렇게 회상이 나온 것으로 「네가 이야기도 듣지 않고 죽인 건 이런 아이야」라는 말을 듣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네, 분대장님께도 감사는 표했어요. 그 후에 당신을 찾았으니까요》
《다른 자들도, 각자 서로에게 붙인 이름이나 그 상대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요》
아무래도 안드로이드들 전원에게 이름을 지어준 건 아닌 모양이지만, 이 [래틀]은 이 인물과 분대장의 합작으로 태어난 이름인 듯 하다.
《…당신이 당신의 이름을 소중하게 여기는 이유를 알겠어요. 이것은,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당신도 이름을 선물받았을 때…… 기뻐하거나 했을까요…》
거기까지 얘기하고 있으니 노이즈가 다시 생긴다. [래틀]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다른 회상들처럼, 이대로 끝나고 마는 것일까… 무언가 정보는 얻을 수 없나… 하고 전원이 귀를 기울인다.
《당⬛︎도, 이⬛︎⬛︎ ⬛︎셨⬛︎ 분⬛︎ ⬛︎시 ⬛︎날 수 있으⬛︎ 좋겠⬛︎요, ⬛︎⬛︎……》
뚝 하고 회상이 끝나고 암전된다.
절반도 알아들을 수 없었다. 하지만, 아마… 조금씩 확신을 얻고 있는 실감이 있다.
이 회상의 인물은…… 설마…
41 익명 24/07/12 19:41:34
그렇다!!
42 익명 24/07/12 20:25:40
《⬛신⬛, ⬛름을 주⬛던 ⬛과 다⬛ 만⬛ ⬛ ⬛⬛면 ⬛⬛네⬛, 로무……》
란 건가?(※어디까지나 상상입니다)
43 익명 24/07/12 20:38:25
「당신도 이름을 주셨던 분과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란 건가
이거, 라이브라 AI=로무로 씨였을 경우 상당~히 비극인 거 아냐?
래틀 씨, 이름을 지어준 부모에게 살해당했단 게 되니까...
44 익명 24/07/13 02:56:35
지원
45 익명 24/07/13 06:05:58
분대장의 이름은 뭘까. 스마일? 니콜※?
다른 아이도
러비 럴러바이(자장가)
해피 생일 축하해!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허그 포옹
여러모로 생각할 수 있어서 즐겁네!
(※역주: 일본어에서 싱긋 웃는다는 뜻의 ニコ(니코)와 인명 '니콜'을 합친 말장난입니다.)
46 익명 24/07/13 06:10:50
아리스의 AI 쨩은 만난지 3년 된, 구식 골동품. 래틀 씨는 기억 소거를 받은 상태.
아직 아리스의 AI 쨩과의 관계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다면, 래틀 씨는 아리스를 만나러 왔을 가능성은 없으려나? 아리스의 얘기를 들으면서, 살아있다면 만나게 해주고 싶었으니까. 같은 거.
47 익명 24/07/13 16:25:20
보수
48 익명 24/07/13 17:02:20
보수
49 익명 24/07/13 18:02:11
화면은 드디어 뷔크로 돌아와서, 언젠가 봤던 회의실인 듯 했다. 아직 리디는 없지만… 안에선 또 아리스 이외의 어른들이 술렁이고 있다. 그렇다곤 해도 저번과 비교하면 침착한 모양이지만 회의의 내용으로선 피난민들의 케어나 새로운 피난처 이야기… 비축품 얘기 등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 듯 하여, 심각한 정도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비》의 정보를 알게 되었다. 라고 들었습니다만… 어떤 내용이라고 생각합니까? 아리스 군」
「제일 좋은 건 해석 결과 무력화, 해독 방법을 알게 되었다… 등이지만, 그렇다 해도 저도 케이피 신부도 회의에 부를 이유는 되지 않을 것 같네요……」
「흠. 즉, 최소한 「무력이 필요하게 된 사실을 알았다」 정도는 확정된 걸지도 모르겠군요. 좋은 고찰입니다」
후후, 하고 붙임성 있는 웃음과는 다른 웃음으로 답하는 아리스와 케이피 신부 사이에 흐르는 분위기는 꽤나 온화하다. 교회에서의 한 건 이후로, 더욱 두 사람의 관계는 처음의 최악인 상황으로부터 개선된 것 같아서 좋았다.
아버지와 딸… 까지는 아니더라도 교사와 제자 같은 관계는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결전의 순간까지 사이가 안 좋으면 하기 힘드니까… 다행이야. 이 두 사람이 사이 좋아져서」
「리더는 처음에, 신부 씨는 마음에 안 든다는 느낌이었으니 말야?」
「말하지 마… 제법 반성하고 있다고…」
설마 그런 괴로운 과거가 있다고 생각 못 했던 것이다. 물론 실례되는 태도와 사태는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납득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제출받은 지금은 탓할 생각 따윈 애초에 없다.
그런 식으로 네루가 화면 너머의 두 사람을 보고 있으니…
「다녀왔어—…」
따뜻한 코코아가 들어간 머그컵을 한 손에 들고, 아스나가 돌아왔다.
50 익명 24/07/13 18:26:03
아스나의 멘탈이 영원히 깎여있으니까 말야. 적어도 지금은 코코아를 마셔 줘……
51 익명 24/07/13 18:45:15
>> 「리더는 처음에, 신부 씨는 마음에 안 든다는 느낌이었으니 말야?」
「말하지 마… 제법 반성하고 있다고…」
이런 게임에서는 자주 있는 일
52 익명 24/07/13 19:45:41
됐다 됐어, 아스나… 자네는 이—불에서 자고 있게……
53 익명 24/07/13 21:06:59
아직 평화
54 익명 24/07/13 21:54:09
돌아온 아스나는 소파에 앉아있는 네루의 옆에 자리잡으면서 화면을 보고 있다. 그러고보니 그녀는 어느 루트를 고르게 된 건지 모르는구나 하고 토키가 말을 걸었다.
「가능한 한 모든 루트를 다 볼 생각인 듯 하여… 이번엔 그 분기에서 거절했습니다」
「에, 그래? ………뭐어, 응. 그건 그거대로… 라는 느낌이니, 좋을 지도」
그 「그건 그거대로」는 어느 쪽 의미야. 라곤 아무도 묻지 않았다. 좋은 의미인 건지, 안 좋은 의미인 건지 알고 싶은 듯, 알고 싶지 않은 듯한 호기심과 공포가 어지럽게 흔들린다.
하지만 스포일러는 좋아하지 않고, 이 이상은 진짜로 아스나에게 부담이 될 것 같다는 무언의 총의로 듣지 않는 걸로 하면서, 아카네는 아스나에게 바움쿠헨을 내밀었다.
답례를 하면서 받아들이지만, 말 없이 우물우물 먹고 있는 아스나가 조금 불쌍하게 보였기에 일단 네루는 아스나의 머리에 손을 뻗어서 살짝 난폭하게 마구 쓰다듬었다.
「리더, 조금 아파」
「시끄러, 얌전히 쓰다듬받고 있어…」
그렇게 얘기하고 있으니, 컷신 안은 리디가 회의실에 조금 당황한 듯한 기색으로 들어오는 순간이었다.
55 익명 24/07/13 22:10:24
>>51
AC에서 자주 봤어. 반대 패턴도 말야
56 익명 24/07/13 23:11:16
이거 어딘가에서 AI와 결별하는 루트 같은 거 있으려나
57 익명 24/07/14 00:24:00
미안, 리디 씨. 먼저 사과할게.
독자 시점이라 면목이 없어. 리디 씨나 신부님의 중요한 분기 선택이 나왔으니까.
그리고 이번엔 신부님을 골랐어.
이번 습격으로, 신부님의 거점을 특정당한 이유는 아직 애매해.
습격을 가르쳐준 건 리디 씨. 엄청 도움됐어. 그렇지만 어떻게 탐지한 거야?
아리스도 신부님도 리디 씨의 지시로 행동하기 바쁘고, 파고들지 않았어.
에? 지옥은 그런 방향이야? 리디 씨가 그렇게 할 이유도 안 떠오르니까 그냥 괜한 걱정이겠지? 모모이, 님?
솔직히 생각해서, 앞으로 상세한 설명을 리디 씨가 해줄 거야.
쓸만한 위성으로부터 거점을 특정당한 후에, 검은 비의 발사대가 거기에 있었으니까 이쪽에서 공격해야만 한다 같은 느낌으로, 다같이 힘을 합쳐서 싸우러 가자! 응! 힘내라 아리스!
58 익명 24/07/14 10:13:33
>>57
가정에 가정을 겹치고 있지만
그렇게 할 이유를 벌써 추측할 수 있을 것 같단 말이ㅈ
아리스, 신부, AI
모두에게 아이가 관련된 스토리가 있고, 제법 무거워
그럼 중요 캐릭터인 리디 씨에게도 그런 이야기가 있다고 예상할 수 있단 거고
몸 문제, 세계관에서 망상을 하게 되면 전작의 마녀 사냥이 나오고 말아
만약 리디 씨에게 아이, 또는 양자가 있다고 하면 마녀의 아이 라는 배척할 이유가 생기고, 지금 리디 씨에게는 특별히 거리가 가까운 아이는 보이지 않아
그렇다면 인간에게 살해당해서 그것의 복수를 하랴고 하고 있다는 훌륭한 이유가 만들어지고 말아
그리고, 신부가 처음엔 안 좋은 이미지였던 것이 좋은 이미지로 바뀌고, 리디 씨는 좋은 이미지에서 시작됬어
신부와 리디 씨는 여러 부분에서 대비가 보이니까
>>56이 말한 것처럼 리디 씨가 반대 패턴인 것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단 말야…
이런 게임에서 선택받지 못한 쪽이 보스가 되는 건 자주 있잖아
59 익명 24/07/14 11:33:25
YouTube에서 왔습니다!
응원하고 있습니다!
60 익명 24/07/14 18:25:35
「미안해, 오래 기다리게 했네…!」
그런 목소리로 모자를 정돈하면서 들어오는 리디는 이 뷔크의 촌장으로서 할 일이 많겠지. 이번 피난민에 관해서도, 그 호송차의 루트를 짜거나 받아들일 준비를 하거나… 분명 플레이어로선 어림잡을 수 없을 정도로 바쁜 몸일 거다...
「우선… 방위와 피난. 각각의 양립이라는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와 줬어」
그럼에도 한 번 호흡을 정돈하고, 모두의 앞에 서는 그 모습은 당당함 그 자체이며 피로함은 보이지 않는다.
아리스와 케이피 신부, 다른 부하인 듯한 사람들을 마주보며 리디는 이야기를 계속한다.
「너희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지만… 이번으로 《비》에 대해서, 및 우리들의 현재 시점에 있어 최대의 목표를 알았으니, 그쪽을 먼저……」
그렇게 리디가 가까이 있는 부하에게 신호를 보내자, 그녀의 뒤에 있는 벽에 지도가 나타난다. 그것은 네루가 임무를 고를 때의 화면과 아주 닮아 있었다.
「우선 이번 일에 이르게 된 경위 말인데…… 아리스, 그리고 케이피 신부. 우선은 너희들에게 사죄를 하지」
「네?」
「무슨 뜻입니까…?」
「이번 습격 자체가, 우리들 입장에선 예정 밖의 일이라는 것은 이해해줬으면 하지만…… 나는 아리스에게 적의 의식이나 주목을 향하게 할 수는 없을지 시험하고 있었어」
그 발언에, 네루 일행과 아리스는 동시에 곤혹하는 목소리를 흘리고, 케이피 신부가 리디를 보는 눈이 조금 날카로워졌다.
61 익명 24/07/14 18:38:25
「적에게 꼬맹이랑 신부가 있는 곳이 들킨 건… 리디가…?」
「그, 그런 설마… 그치만 리디 씨는 여태까지 그렇게나 아리스 쨩에게 친절하게…!」
보수를 중간에 빼돌려지는 끔찍한 일을 당한 아리스를 권유하여, 정가로 무기를 팔아준 리디. 외형은 젊은 나이이면서도 의지가 되는 어른으로서 보고 있던 그녀의 발언이 아직까지도 믿겨지지가 않는다.
하지만, 네루 일행을 대신하듯이 케이피 신부가 리디에게 물었다.
「그녀를 미끼로 썼다… 라고요?」
「제일 안 좋게 말을 하면, 맞아. 아리스를 일부러 눈에 띄는 전장으로… 적에게 아리스가 있었다는 정보가 들어가기 쉬운 의뢰를 엄선해서 부탁하고 있었어」
「큭! 당신, 그녀한테 무슨 일이 생기기라도 하면…!!」
일어서는 케이피 신부. 그것을 제지한 것은 아리스다. 그 얼굴에 분노나 슬픔은 없다.
「…이유가, 있는 거죠?」
「물론이야. 예상 밖의 일이 벌어졌다곤 해도, 너라는 존재를 쓰다 버릴 생각은 지금도 티끌만큼도 없어… 그건 믿어줬으면 해」
「그럼, 듣겠습니다」
「……하아, 사람이 너무 착하군요…」
감정적이 되기는 커녕, 상세 내용을 들으려 하는 아리스를 보고, 한숨을 쉬면서 케이피 신부는 다시 자리에 앉는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아리스의 아군측 캐릭터가 눈 앞에서 싸움을 하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안심하며 가슴을 쓸어내린다.
62 익명 24/07/14 18:49:50
1회차 때 누구한테 무거운 감정을 갖는지에 따라 많이 바뀔 것 같네…
어느 쪽도 돈 후의 3회차 이후는 문답무용 큰 대미지로서
리디가 적이란 설이 나왔지만 어떻게 적대하는 거지…?
있어도 간접적이라면 적대인 것 같지만 그래도 생각한다면
・주민 피난 때에 꾸물거려서 신부(어떻게든 지킨다)와 리디(끊어버린다)의 의견이 나뉘어버려서
「「아리스라면 어느 쪽!?」」 같은 선택이 온다던가
・리디가 낙루에게 비를 떨군다 하고 협박을 당했다던가
그래서 낙루와 협력해서 습격이란 이유를 만들고 통신 경유로 위치를 불었다던가
(그 마을 안드로이드 없는 탓에 전자기기 경우로 위치를 특정할 수 없어서 곤란했었지만 네 덕분에 가능해졌다 구헤헤 같은 거라면 죽는다)
자 봐, 이번엔 리디의 보고로부터 AI 쨩이 적의 모습을 발견할 때까지 타임 래그가 있었잖아…?
그 타임 래그는 통신으로부터 위치를 역탐지로 밝힌 다음 그곳으로 시력을 보낸다는 공정이 있었던 탓이라던가
그러고보니 아리스는 악수하려고 했을 때 기계 쪽 손이었던 건 본심이 아니었으니까 라던가 있나요?
그렇다면 정신이 죽는다
63 익명 24/07/14 18:53:35
「우선… 이번 건을 생각한 건 아리스가 [낙루]와 접촉했을 때의 일을 들었을 때야」
「그 때부터…」
「애초에, 어째서 [낙루]는 일부러 아리스… 마침 네가 있었던 엔트룽으로 온 걸까? 대화를 했었지?」
「…단순히 우연인 거 아닌지요? 그 때엔 저도 있었으니」
입에 손을 대며 고찰을 시작하는 리디. 그것이 케이피 신부도 반응을 한다.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그러고보니…라고 말하고 싶은 듯한 말투이다.
「물론 [청취]인 네가 목적일 가능성도 생각했지만… 당시 일을 듣는 한, 네가 있었던 것은 [낙루]로서도 예상 밖이었겠지… 즉, 아니야」
「엔트룽을 제압하기 위해서, 인 게 아닌지요?」
「그럴 가능성도 있겠지. 목적 중 하나인 건 맞다고 나도 생각하고 있어…… 하지만 너를 [낙루]는 알고 있었지? 활약하고 있는 루키라고…」
「…아」
그 순간, 회상이 나온다. 그 [낙루]와의 첫 전투 때의 것이다.
《왜 그러지? 제법 활약하고 있는 루키라 들었다만… 벌써 끝인가?》
그 회상이 재생된 것으로 인해 네루 일행은 얼굴을 마주본다.
「그러고 보니, 말했었어!!」
「에, 그럼… 아리스는 무언가 노려지는 이유가?」
「그 결과, 갑자기 최종 보스전이 되는 건 너무 운이 안 좋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어야 아리스가 [낙루]에게 인식되고, 직접 쳐부수겠다는 결단을 하게 되는 건지… 분명 큰 수수께끼라 해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들이 조사한 바로는 너를 향한 흥미의 이유는 모른 채 끝나서 말이야. 참 답답해」
하지만, 리디 일행의 조사로도 그 부분은 모른다는 것 같다. 조금 어깨가 위축되고 말지만, 간단하게 알아버리는 것도 게임의 스토리로서는 아쉽다는 생각도 들어서, 어쩔 수 없다고 납득했다.
64 익명 24/07/14 18:54:04
쓰고 있었더니 먼저 다음 내용이 떨궈져 있길래 답을 보러 와버렸어
미끼인가… 뭘까. 아리스한테 모든 세력을 투하하는 틈에 비를 만들어내는 물건을 어떻게든 해 버리자!
같은 작전이라도 있었던 걸까
65 익명 24/07/14 19:11:38
쓰고 버릴 생각은 없다는 말은 암암리에 도구 취급이라고 자백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말은 하기 나름이라고 믿고 싶지만.
66 익명 24/07/14 20:03:19
>>65
우와아… 뭣하면 마지막까지 혹사시킨다 처럼도 해석할 수 있잖아……
67 익명 24/07/14 20:29:26
아니, 기다려. 뭔가 안 좋은 걸 생각하고 있다면 어째서 여기서 사죄했지…?
하지만 아무 것도 나쁜 짓을 생각 안 했다고 해도 어째서 본인에게 전하지 않았지…?
여기서 도출되는 결론은 하나
잠깐 안 좋은 걸 생각했으니까 본인에겐 말 안 했지만, 뭔가 생각보다 큰일이 되어 버렸으니까 사과했다
68 익명 24/07/14 22:08:01
>>66
아리스가 이디 일행에게 반란하는 배드 엔딩일 가능성도 작게나마 있으려나…?
69 익명 24/07/15 01:32:35
>>63
그 정보가 돌아다닐 가능성이 있는 건…
뭐어, 저번 중개업자와 교관이려나아…
AI일 가능성도 존재는 하지만 거의 없고
70 익명 24/07/15 10:00:17
보수
71 익명 24/07/15 15:19:20
>>58
신부님도 리디도 낙루 씨도 좋아해.
낙원을 증명하고 싶었어. 하지만 이건 감정적인 어리광이었던 것 같아 orz.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그것이 즉시 해악은 아니라고 말하고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리디 씨는, 아리스를 이용 가치가 있는 물건으로서 보고 있는 측면이 있구나.
아직 내면을 보여주지 않았고, 짊어지고 있는 것도 모르겠어. 아리스에게서 전략적 가치를 발견했다면 아직 괜찮아. 「복수하고 싶은 상대의 가치관을 모르겠으니까, 소중한 것을 찾고 있다」면 아리스가 위험해.
아리스에게 낙루의 비 발언을 듣고, 확 바뀐 듯 이야기를 끝낸 리디 씨.
아리스는 솔직하기 얘기하고 말았다=아무 것도 모릅니다 라고 솔직히 말했지만, 예를 들면 낙루로부터 「뷔크의 세력이 비인도적 병기를 개발하여 소지하고 있다」 등의 정보 누설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었다 설도 있어.
좌현우현은자의 거점에, 「메모리」가 있었던 건 뭐 괜찮아. 최전선에서라면 새롭게 늘어날 수도 있어. 검은 비 독물은 어떤 상태로 거기에 있었던 건지 불명. 탄두 뿐이라면 너무 멍청해. 하지만 노획품이라면?
적어도 뷔크 측은, 독물이라 판별할 수 있었고 이대로 폭파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할 수 있었어. 전장에서 즉시. 우수하네.
「그렇게 하면 그들 AI는 크게 손을 휘둘러 사람이 없는 세상을 걸을 수 있다는 소리야」라고 리디 씨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AI측은 아직 쓰지 않은 것 같아. 환경 배려나 윤리가 없다면, 그야말로 시작품이던 뭐던 뿌리면, 그걸로 영토는 늘어날 텐데.
「검은 비」를 보유하고 있는・쏘려고 하고 있는・맞으려고 하고 있는 세력은, 대체 어디에 얼마나 있을까.
리디 씨가 원하고 있고, 낙루도 나타난 「마천루」 엔트룽은, 나와 있는 정보 중에서는 최중요 거점.
72 익명 24/07/15 15:37:55
리디 씨는 반AI 세력을 신경도 안 쓰는 거야? 이번 건에선 솔직히 사죄했지만, 반AI 세력 사람들은 뷔크 측이 소위 테스트로, 적어도 다리를 잘 못 쓰는 어린아이가 군대 소속이 될 때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던 고향을 빼앗긴 거잖아.
핵폐기물 예전 교관과, 중개업자는 뭐어 이런 상상도 가능해.
군대 소속에서 빠져나온 것을 알선해서 중간에서 빼돌리며 번 후에, 사리분별이 가능해지기 전에 때를 봐서, AI 세력에게 정보를 팔아 입막음. 속여서 미안하지만, 안전권에서의 효율적인 임시 수입이네. 공상이지만(랩)
낙루 씨한테 나레이션으로 멸망당해 줘♡
73 익명 24/07/15 19:21:31
처음엔 기대됬는데, 래틀 전 쯔음부터 이 스레에 오는 것이 엄청 무섭슴다…
74 익명 24/07/15 19:37:32
아직 루트에도 들어와있지 않은 상세 불명이기 때문인지, AI 세력 측으로 귀여운 상상을 하고 마네.
코딱지 같은 예전 교관과 중개업자로부터 산 정보로 루키를 사냥하러 간 낙루 씨가, 돌아오고 나서 로무로 씨한테 「내 아리스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ʘ言ʘ╬)」 라면서 엄청나게 설교를 듣고 훌쩍거리며 울고 있으면 귀엽겠다.
그리고 날조:낙루 씨는 그냥 로맨티스트 설.
「추한 인간의 마음도 씻어내려 준다. 그런 근사한 비가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지 않나?」
연극 같은 말을 하는데, 전투 방식은 기교파인 거 멋지지. 좋아.
신부님이 도와주러 와 줘서 크게 기뻐했지만, 처음 다른 루트에서 총대장이 도와주러 와 줘도 분명 크게 기뻐할 거야.
신부님은 모 위원장 같이 자유분방한 것 같은데 내심 아이의 행복 정말 좋아 아저씨.
무력화한 후라면 미울 터인 AI에게조차 이야기를 들으려 하는 자세를 보인다.
샬레의 선생이 좋은 나는 무사히 신부님 좋아좋아 상태로. 부디 살아줘.
75 리디는 좋은 사람이야… 24/07/15 19:52:55
「나로서는 [낙루]를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여기 주변의 평화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다소의 리스크를 짊어지더라도 끌어올 수 있으면… 이라고 생각했어」
「그 의견에는, 찬성입니다만…」
그렇게 얼굴을 찡그리면서 대답하는 케이피 신부. 분명 [낙루]를 어떻게 할 수 있다면… 이라고는 생각한다. 하지만 그걸 위해서 아리스를 미끼로 하는 그런 행위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거겠지.
「물론, 나 또한 그저 아리스를 계획 없이 적 앞에 내놓는 그런 짓을 할 생각은 전혀 없어. 그렇다기보다… 오히려 우리들의 계획에선 미끼는 그녀가 아니야」
「우리, 들……?」
그럴기 케이피 신부와 아리스가 주변을 보고 있으니 불편한 듯 시선을 돌리는 사람이 몇 명… 버티지 못 하고 아리스에게 「미안…」 「미안해…」 라고 머리를 숙이고 사과하는 사람도 있다.
「에, 뭐? 뷔크의 사람들…?」
「아, 아ー… 그렇, 군요……」
어렴풋이 납득한 듯한 아카네는 얼굴을 가렸다. 아주 조금 생각하니 확실한 위화감이 그곳에는 있었다고 드디어 눈치챌 수 있었던 것이다.
「진짜… 정말로…… 아무리 저라도 그건 좀, 그렇다고 생각해요…」
「뭐?」
무슨 소리야? 라며 궁금해지는 멤버들이지만, 아카네가 금방 알 테니까요… 라고 말을 흐렸으므로 어쩔 수 없이 컷신의 다음 내용을 보기로 했다.
76 익명 24/07/15 19:55:17
>>75
리디는 좋은 사람이라는 듯해… 다행이다… 또 아리스가 나쁜 어른에게 속은 줄로만……
77 익명 24/07/15 19:56:48
누구를 대할 때…? 라는 의문이…
78 익명 24/07/15 20:15:15
그 제안은 아리스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될까. 틀렸다면 잠시 찹쌀떡이 되고 올게.
79 조금 엉뚱한 면이 있지만 24/07/15 20:27:08
「케이피 신부,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어? 네가 담당하던 지구로의 습격, 그 피난에 대해 이쪽이 재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거…?」
「그, 건…」
「말해 두지만, 네 담당 지구도 미끼로 할 생각은 없었어. 우리들이 미끼로 하려고 생각했던 건…」
그렇게 리디는 검지손가락을 하나 세우고, 과시하듯이 아래를 가리켰다.
「여기, 뷔크야. 그러니까 습격에 대비해서 피난 준비나 물자 준비를 진행해둔 거야. 새로운 피난 장소도 말야… 설마 이렇게 쓰게 될 줄은 생각도 못 했지만」
「에…?!」
「지금 현재, 몇 명이선가 이 마을에 습격 시에 적이랑 같이 폭파시킬 작정으로 마구 설치해둔 폭탄을 해제하러 분주하고 있어」
「폭…!?」
「《비》의 실험장이 되었을 경우라도, 여기 기재를 쓰면 멀리서도 충분히 위력 관측이 가능하니까. 일부러 설치할 수고도 덜 수 있지」
마을 하나를 통째로 미끼로 써서 폭파할 각오였다는 리디에게 화면 너머의 아리스와 케이피 신부 뿐만 아니라, 네루 일행 또한 말을 잃었다.
알고 있었던 아카네만이, 머리를 싸맨 채 한숨을 쉬고 있었다.
「……제정신입니까?」
「에!? 저, 저만 몰랐나요!?」
「물론 모르는 주민도 있지만… 너는 솔직해서 연기를 할 수 있는 타입으로는 안 보였으니까. 적을 속인다면 우선 아군부터… 라고 생각해서」
「최악의 경우, 아리스 군으로부터 신뢰를 잃었을 지도 몰랐는데도요?」
「가능성은 있었겠지… 하지만, 나는 아리스도, 뷔크 주민들도, 그리고 너나 반AI를 주장하는 자들… 목숨은 어느 하나라도 가볍게 보지 않았고, 해칠 만한 작전을 세울 생각은 전혀 없어. 그것만큼은 믿어줬으면 해」
그렇게 말하는 리디에게 네루는, 처음에 만났을 때에 리디와 엔지니어부를 겹쳐본 것을 떠올렸다. 사람 목숨을 제일로 생각하며 휘말리지 않게 생각하고는 있지만… 마을 째로 폭파는 너무 정신 나간 거 아닌가 하고, 관자놀이를 눌렀다.
80 익명 24/07/15 21:31:25
이런 작품이면 제법 보이는 작전이긴 하지만, 끔찍한 걸 생각하고 있네……
81 익명 24/07/15 21:58:41
이런 거라도 당주님보다는 사람의 마음 있는 거 실화야?
(※역주: 귀멸의 칼날 등장인물인 우부야시키 카가야 얘기입니다.)
82 익명 24/07/16 03:59:15
>>81
그쪽은 가족 4명 전원이 각오를 제대로 다졌던 거랑, 무잔만 죽일 수 있으면 모든 오니가 소멸해서 끝나는 상황이었으니까…
83 익명 24/07/16 06:35:10
인류의 적대 종족을 절멸시킬 기회가 왔으니까, 자신과 가족의 목숨 째로, 오직 시간 벌이를 위해서 저택을 파괴한 당주님(가족은 승낙함)
인류를 절멸시킬 가능성이 있는 병기가 있으니까, 그 전모를 알기 위해서만 수많은 사람들의 거주구를 희생시키려고 했던 리디 씨(또한, 사전에 승낙을 받지 않은 사람도 있는 모양)
이거, 우열 가려지냐?
84 익명 24/07/16 10:45:40
>>63
《과거에 무슨 일이 있어야 아리스가 [낙루]에게 인식되고, 직접 쳐부수겠다는 결단을 하게 되는 건지》
네펠타리 비비와 반란군: 코자가 접촉하지 않도록 조심한 크로코다일 같은 걸 낙루 씨도 한 걸까. 로무로 씨의 입장은 어떨려나.
>>79
아리스의 AI 쨩도 말로서 계산에 넣어 달라고…. 목숨의 정의 밖? 그렇구나….
스레주 「리디는 좋은 사람이야…」←리디 씨의 대사가 일부 늘어난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 신경쓰게 만들었으려나. 신경도 쓰지 않는다 아는 건, 피난민이 폭도화해도 제압할 수 있다=전혀 문제시하고 있지 않은 거 아닌가 라는 의미가 커서.
《피난민들도 신부인 네가 있는 편이 진정하고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라는 말이 있었으니까, 이 회의에도 반AI 거점의 대표자가 한두 명 동석해있는 건가 생각했어.
(아리스 본인이 시험적으로 미끼가 되어 있는 것을 모르고, 신부님의 의뢰를 받았으므로 결과적으로) 뷔크 측의 실수이고 당신들의 거점에 적을 불러들였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으니까, 이 회의에는 신부님밖에 없는 건가?
피난민이 있다면 신부님의 시점으로 봐도 폭동이 일어날 거야. 내가 동석해 있다면 언성을 높일 거야.
선생을 게헨나 트리니티의 절충재로 쓰는 것처럼, 신부님에게 주민들에게 설명이나 설득하는 걸 내던지지 않으면 좋겠는데.
거주구 탈환은 물론, 주변 네임드 거점과 낙루 씨의 목 정도는 없으면 교섭도 어렵지 않을까.
신부님 자신도 좀 더 화내도 돼. 오랜 세월 지켜온 딸의 고향이잖아? 아리스를 위해서 화내는 게 먼저 와 버린 걸까? 상냥하네. 좋아해.
85 익명 24/07/16 19:02:50
따라잡았다 찹쌀떡 보수
86 익명 24/07/16 22:03:23
「다시금 변명하겠지만… 이번에 뷔크가 아니라 그쪽의 피난 지구가 습격당하게 된 건, 나로서도 상정 밖이었어」
「그건… 역시 제가 눈에 띄고 말아서, 케이피 신부와 행동을 같이 했기 때문인 거 아닌지……」
그렇게 말하는 아리스에게, 리디는 고개를 흔든다.
「아리스. 케이피 신부는 이 대륙에선 모르는 사람이 적은 [청취]의 네임드를 가진 훌륭한 에이스이자, 영웅 중 한 사람이다. 그런 그가 자기 담당 구역을 위기에 빠지게 하는 짓은 벌이지 않아」
「…뭐어, 그녀에게 부탁한 의뢰나… 그 때의 결투도 사전에 정보 통제는 했었고, 주변의 눈은 신경 썼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리디와 대답하는 케이피 신부에게 일동은 그렇군, 하고 납득했다. 처음에야, 아리스가 작전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케이피 신부와 행동한 것이 역효과를 낳은 건가 생각했지만…… 애초에 상대에게 정보를 넘기지 않는 움직임을 케이피 신부가 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 어째서 습격이 일어났지?」
「…모르겠습니다. 단지,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의 하나로선」
거기까지 토키가 말했을 때, 리디의 얼굴이 군모에 의해 그늘진다. 그녀의 눈은 보이지 않고, 한 일(一)자인 입만이 움직인다.
「…그렇다면, 말이다. 상대 쪽이 한 수 위였는지, 아니면… 바보 같은 배신자가, 숨어들어 있는지」
화면 너머의 회의실도 그렇지만, 이쪽에도 긴장이 맴돌았다. 그런 게 있을 수 있다고 한다면… 적은 로봇 뿐만이 아니게 되고 만다.
87 익명 24/07/16 23:14:01
좀비물이나 현대 공룡물 같은 데에서도 그렇지만, 이런 인류에게 적대하는 존재가 있는 계열에서 가장 성가신 문제는, 일부의 이기적인 사람들의 어리석은 행동을 발단으로 한 같은 인류끼리의 대립이 반드시 발생한다는 거겠지요…
88 익명 24/07/16 23:15:31
역시 지켜야 할 사람 쪽에 배신자가 있었단 느낌이 되는 건가
89 익명 24/07/17 05:00:35
이 레스는 삭제되었습니다
90 익명 24/07/17 05:40:10
(수고를 끼쳐드렸습니다. 정중한 설명에 멋대로 감사드립니다)
작전을 모르는 상태에서 아리스의 잘못 없음. 신부님에게도 없음. 아리스의 AI 쨩 퐁코츠 설은 귀여우니까 아쉽지만, 야태까지 일을 잘 한 것과 라이브라 자체에 무언가의 조작이 가해졌을 가능성도 AI 쨩 덕분에 없다고 친다. 그럼 통신 부분이나 그것을 좀 할 줄 아는 기술자, 그 미끼 테스트의 성과를 볼 관측 부대 같은 사람들부터인가. 신부님보다 빠르게 적의 접근을 탐지할 수는 있었고.
하지만 동기는 뭘까. 적의 적이긴 하니까, 단순하게 전력이 줄어드는 걸 감안하면 합리적인 이유는 아닐 것 같은데. 청취와 라이브라가 정비중인 걸 노리고 보고했다면 악의가 느껴진다. 보복이냐 배척이냐. 반AI 세력에게 박해당하고 있던 건가. 배신자라 부르기엔 꽤나 말이 강한 것 같기도 해. 영웅인 신부님과 촌장인 리디가 억누르고 있을 뿐이고, 반AI 세력과 뷔크는 같은 뜻이 아니니까.
그런 와중에 리디의 박애적인 배려는, 실행자에게 어떤 식으로 비추어졌을까.
그런데 아리스는 신부 앞에서, 적어도… 라며 주운 게 있었습니다.
로맨티즘을 움직이게 한다면. 뷔크에는, 좋아했던 아이가 있었을 지도 모르겠네.
엔트룽의 보안관을.
91 익명 24/07/17 07:16:28
√ 변경은 배신자 관련이 될 것 같네
92 익명 24/07/17 16:45:59
보ㅅㅇ
93 익명 24/07/17 19:02:29
「한 수 위」에 대해선, 그쪽만 쓸 수 있는 위성이 있다던가, 무장 모두에 기생형이 잠입해 있어서 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일 지도.
잠복시켜 두고, 지금이다 싶을 때에 활성화시키면, 뷔크 같은 세력일 수록 전복시킬 수 있을 지도 몰라.
하지만 말이지. 네임드: 레이디 하프의 눈을 기술적으로 헤쳐나갈 수 있는 걸까?
이번에도 밀고자가 있다고 했을 때, 결과적으로 반격을 당했어. 드러나 있는 정보도, 교활함보다 씩씩함이 눈에 띄어.
AI 세력은 기술적으로 유리할 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사람의 악의에 이길 수 있으리라 상상하기 어려워.
마음에 관해선, 아직 아장아장 걷는 갓난아기일 지도 모르니까.
94 익명 24/07/17 20:37:44
「배신자가 있거나, 있다고 해도 누구인가에 관해서는…… 방치해서는 안 되지만,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전원은 그렇지 않다고 확신해서 모은 자들이다. 따라서, 이대로 얘기를 진행했으면 좋겠어」
「에에…」
「그걸로 괜찮은 건가요…!?」
리디의 발언에, 납득이 안 되는 멤버들. 당연하다. 마을 하나를 잃게 된 원인이, 지금도 어딘가에… 그야말로 뷔크에 숨어있을 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여유롭게 있어도 괜찮은 건가?
「…다들, 그걸로 괜찮겠지?」
한 명 정도, 불만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무도 반론을 하지 않는다. 무언인 채로… 그것은 그애말로 긍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대답으로서는 너무 충분했다.
「거짓말이지!? 어째선데…!?」
「배신자를 방치하다니 그런, 또 여기가 습격당할 지도 모르는데…」
그 네루 일행의 물음에 대답하진 않는다. 그들, 그녀들은 어디까지나 게임의 캐릭터이니까. 침묵 후에 리디가 입을 열었다.
「…그럼, 다시 본론을 얘기하지. 《비》에 대해서다. 이번 걸로 조금 전부터 있었던 의문이 싹 사라졌어」
「의문 말입니까…」
「아까 전 이야기와 이어지는데, 아리스에게 [낙루]가 접촉했을 때, 엔트룽이 중요하니까 그런 게 아닐까라고 잠깐 얘기했었지?」
그 발언에 네루가 살짝 눈을 크게 뜬다. 설마… 하고 누군가의 말에 살짝 히죽거리는 리디는 뒤의 뱍에 표시된 지도를 움직여, 빨갛게 되어 있는 엔트룽에 손을 올렸다.
「《비》의 발사장은… 엔트룽이다」
한 번 패배하고 도망쳤던 그 땅에, 돌아갈 이유가 생겼다.
95 익명 24/07/17 21:07:38
「참고로 근거는 있다. 현재 지상에 남은 병기나, 그것의 재이용을 생각한다면 엔트룽 정도의 기술 도시는 달리 없어」
「《비》를 발사시킬 수 있을 만한 설비가 있다…고? 그건 이상한 거 아닌지…?」
납득가는 이유를 설명하는 리디에게, 그렇게 입을 연 것은 케이피 신부다. 뭐가 이상한 걸까 하고 생각하고 있으니, 계속해서 아리스가 얘기한다.
「마, 맞아요. 엔트룽은 분명 큰 기술 도시였던 걸로 유명하지만, 자위 이상의 전력은 없었을 텐데…?」
그런 아리스의 말에, 리디는 쓴 웃음을 돌려준다.
「……설마, 전쟁 전부터 있던 무력에 관한 법 얘기가 나올 줄이야. 그립네. 분명… 전쟁에 응하지 않는 도시라면, 우선 무력을 가지지 말라… 같은 게 적혀 있었던 그거잖아?」
「완전히 자기 방어 수단이 없는 건 좀 그러니까, 무장 헬리콥터나 총도 있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도시 하나를 멸망시킬 수 있는 무기의 발사대 정도의 물건 따윈…」
아무래도 이 세계에선 사람과 로봇과의 전쟁이 이렇게까지 격해지기 전에는, 과한 무력의 소지는 인정받지 못했던 것 같다. 지금 시점의 세계에서는, 이미 통하지 않는 법이겠지만……
「그러고보니, 엔트룽은 AI나 로봇의 폭주가 빨랐던가… 그럼 법 개정도 일어나기 전이 그렇게 됬을 가능성이 있네」
「그렇다면, 분명 현재까지 무인이었던 그 마을에 무력과 무관계한 기술은 있어도… 그런 무서운 병기의 발사나 제조가 가능할 것 같은 기술은…」
거기까지 아카네가 얘기하던 그 때였다.
「있어」
슥… 하고 표정을 지운 리디가, 케이피 신부의 말에 대해서지만, 타이밍으로 인해 아카네의 말에도 반론하듯 그렇게 단언했다.
96 익명 24/07/17 23:02:32
설마, 수호자의 시체라고 말하지는 않겠지... 리디 씨...
97 익명 24/07/18 07:26:38
다른 도시에는 없고, 엔트룽에는 있는 것…
구름이 이상해졌네
98 익명 24/07/18 10:44:00
엔트룽에는 분명히 《비》를 발사시킬 수 있을 만한 설비와 기술이 있다. 그렇게 단언하는 리디에게 화면 안의 모든 시선이 향하지만, 리디 본인은 잠시 아래를 본 후에 얼굴을 들고 말했다.
「엔트룽에는, 있어. 그만한 물건이, 세계가 이렇게 되기 전부터 계속… 있었어」
「그, 건… 무슨 뜻입니까… 어째서, 당신은 그것을 알고 있죠?」
케이피 신부의 물음에 대해 말리려 하는 부하를 사람 쪽 손으로 제지하면서, 리디는 씁쓸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민들었으니까. 내가」
두근, 하고 네루의 심장이 끔찍한 움직임을 일으켰다. 머리 속의 의문이, 거품 처럼 떠오르곤 사라진다.
만들었어? 만들었다고 했냐? 리디가?
지금, 인류 측을 멸망시킬 수 있는 병기를 발사시킬 수 있을 만한 장치나 기술을? 왜?? 어째서??
입을 누르고 있는 아카네나, 안색이 안 좋아진 카린. 슬픈 듯한 표정의 아스나를 보고, 아연실색한 토키… 분명 자기도 비슷한 표정을 하고 있겠지.
「뭐, 뭔가, 이유가 있겠지…? 그치?」
아까 전의 아리스에게 작전을 전하지 않았을 때처럼… 깊은 사정이 있었다고 말해 줘.
지금 여기서. 부탁이야……
그런 바램은 들리고 닿는 일 없이, 컷신은 어두워지며, 끝을 고했다.
99 익명 24/07/18 11:50:13
과한 무력의 소지는 안 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솔직하게 지키고 있으면, 막상 과중한 무력에 노출되면 허무하게 멸망당하니까
그러니까 몰래 만들자
어중간한 무력이면 전쟁이 오래 갈 뿐이니까 일격으로 상대를 멸망시킬 수 있는 녀석으로 하자
100 익명 24/07/18 14:06:11
라고… 말하는 것 보다 억제력으로서의 병기였던 거 아닐까
101 익명 24/07/18 15:15:15
이지스 시스템 같은 물건이려나
102 익명 24/07/18 16:20:02
미래의 엔지니어부이다
103 익명 24/07/18 18:33:10
>>102
있을 법한 거 그만 둬…… 뭣하면 라이브라의 모형 (무장은 아무래도 없지만 조종은 할 수 있다) 같은 거 만들 것 같으니까
104 익명 24/07/18 18:49:15
오히려 그게 모티브인 거 아냐?
선의와 로망으로 엄청난 걸 만들었더니 살육 무기로 이용당하고 만 리디 씨=모델: 우타하 선배.
유성군을 발생시키는 장치 (예쁠 뿐) 이라던가, 사막에 비를 내리게 하는 장치라던가.
나쁜 방향으로 사고를 움직인다면 위에서 있었던 젊은 시절의 아이 관계의 복수(지금은 극복 완료)지만.
105 익명 24/07/18 21:03:11
잃지 않았다면, 잃고 싶지 않다고는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 않아. 그러니까 안 좋은 상상을 한다먼, 그런 기술력 약진이 원인(대충 말하자면 리디 씨라는 천재 때문)으로 전쟁이 일어나서, 친자식 부부나 부모님이 그 전쟁으로 순직・또는 테러로 암살. 본인도 육체를 기계로 대체. 그리고 사람끼리 피를 흘리는 건 이제 그만 두자며 AI 대리 전쟁이 되어, 반란당한 후 현대의 AI 전쟁으로 발전했다.
…막 이래. 찹쌀떡은 뜨거우니까 아이스 코코아 마시면서 발사된 고래가 되고 올게.
그리고 낙루 씨한테 전장에서 「우쭐대지 마라, 애송아」라고 하는 멋진 리디 씨를 상상하고 치유받고 올게.
106 익명 24/07/19 00:11:42
아무리 포기하는 게 윤리적으로 올바른 일이라 해도, 만든 게 잘못되었다 할 지라도, 그것이 정치적으로, 방위적으로 올바른지는 다른 문제니까
진정으로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은, 공격받지 않을 정도의 힘을 가지는 거니까
107 익명 24/07/19 04:47:44
>>105
그 대사면 리디 씨가 낙루를 《비》 발생 장치의 제어실까지 유인해서, 장치도 낙루도 스스로도 포함하여 당주님하려고 하는 장면이 상상되는데
108 익명 24/07/19 07:06:17
>>107
당주님하려고 한다는 파워 워드
109 익명 24/07/19 11:48:18
>>107
당주님한다, 만으로 자폭이라고 알 수 있는 거 웃기네ㅋ
110 익명 24/07/19 17:57:44
눈에 익숙한 임무 선택 화면. 이것은 즉, 이제 정보를 얻을 수는 없다는 소리다. 너무나도 어이 없다. 그런 식으로 컷신이 끝나면 납득할 수 있을 것도 못 한다. 어째서 리디가 그런 병기를 만들게 된 건지도, 배신자는 누구인가에 대한 내용은, 무엇 하나 없었다.
네루 일행이 답답한 감정을 품고 있으니, 하나의 통신이 들어온다.
리디에게서 온 거였다.
『…여, 아리스. 아까 전 회의는, 꽤나 헤비한 이야기를 하고 말아서 미안해』
그렇게 생각한다면 알고 있는 걸 가르쳐 줘. 그렇게 말하고 싶지만 리디의 목소리는 어딘가 우울한 것처럼도 들려서, 깊게 파고드는 것이 꺼려진다.
『회의에서 얘기한 그대로야. 우리들은 엔트룽을 현재의 최종 목적지로서 포착했어. 남은 건 각자의 타이밍…… 너 자신의 각오가 되었다면 곧장 엔트룽으로 기습, 탈환 작전을 결행할 거야』
『부디, 후회가 남지 않도록 해… 아리스』
그렇게 통신이 끊겼다. 임무 화면을 보니 엔트룽 이외의 임무도 몇 가지 있지만… 엔트룽에는 【최중요 미션】이란 표기…
아마 선택함에 따라, 곧바로 이 임무가 시작되겠지. 그것은 문자 그대로, 이 게임의 최종 결전이라는 예감이 든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말이지…」
이대로 정말로 끝내도 좋은 것일까. 왠지 뒷골이 땡기는 느낌을 받으면서, 네루는 엔트룽 이외의 임무를 정리하기 시작하며, 장비를 다시 손보기로 했다.
111 익명 24/07/19 18:19:34
원래부터 실력이 안 좋아서 성장폭이 큰 네루보다, 좀 더 잘 하는 자는 있겠지. 하지만 그럼에도 이렇게까지 익숙해진 네루가 혼자서 시끄럽게 소란피우는 일 없이 조금씩 임무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은 성장이 느껴진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리더, 어떡할래? 오늘 한꺼번에 엔트룽도 끝낼 거야?」
「…아니. 오늘은 남은 임무나, 장비를 보고 끝낼래. 확 지쳤으니까……」
「그것도 그렇네요. 다음에 할 땐 단숨에 엔트룽까지 보고 나서, 다음 분기로 나아가는 느낌일까요?」
「그래…」
딸깍딸깍 컨트롤러를 움직이는 손은 멈추지 않고 대답하는 네루.
여태까지 이 게임에서 힘든 경험을 해 왔지만 대부분의 힘든 것은 [청취] 전 공략과 비교하면 그나마 낫다고 생각하고 있다. 스토리에 의한 정신적인 부담이라면 그밖에도 있지만… 기술적으로는 [청취] 전을 뛰어넘는 것은 없다.
그렇다곤 해도, 그렇게나 고전하며, 살아남는 것이 고작이었던 [낙루] 전의 리벤지는 분명 피해갈 수 없겠지. 물론 네루는 불안하지 않다. 이번에야말로… 하며 불타오르고 있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 게임 속에서의… 수많은 수수께끼는 앞으로 어떻게 되어 가는건지 신경 쓰여서 어쩔 도리가 없었다.
「부탁이니까, 너무 끔찍한 얘기는 그만해 달라고…」
그렇게 중얼거린 네루지만, 이 게임에선 그건 어려운 얘기겠지라며, 크게 한숨을 쉬었다.
112 익명 24/07/19 18:46:14
>>104
Dr.STONE이란 만화에서 말했던가.
『달에 갈 정도의 로켓과 대륙간 미사일이, 기술적인 차이는 없다』라고.
실제로, 작중에서도 엔진 테스트 용의 소형 로켓을 미사일로서 벽의 폭파에 이용했었어.
리디가 만든 것 또한, 우주 진출을 위한 로켓 발사 기지같은 거고, 그것이 군사적으로 이용당하고 있다, 같은 거라던가?
113 익명 24/07/19 20:32:25
분기 엔딩에, 『시마이』에도 있었던, 마녀의 집 같은 HAPPY END로 위장한 우울 END이 없기를 빈다…
114.익명 24/07/19 23:48:35
구원은 있다(붙잡을 수 있다고는 말 안 했다) 같은 건 그만 두라고?
115 익명 24/07/20 08:45:38
이번으로 1주차는 끝인가? 스레주의 발언을 볼 때 엔딩은 3개보다는 많은 것 같고, 무리하지 말고 써줬으면 해
116 익명 24/07/20 15:43:15
일단 보수
117 익명 24/07/20 21:14:03
그 날의 C&C는 임무는 없었다. 미리 전부 끝냈다고 해도 좋다.
게다가 주변 건물 등의 피해 금액은 결코 작지 않았지만, 유우카가 C&C 멤버들의 안색이 좋지 않은 것이 신경 쓰여서 물었고, 그것에 대하여 아스나가 작게 「모모이네 새로운 게임이…」라고 한 말을 듣고 쓰읍 하며 표정을 지웠다. 그 후론 주의하긴 커녕 좋은 찻잎이나 오차즈케까지 나누어 줬다.
「힘들면 임무 양을 줄일 테니까… 무리하면 안 돼? 내일은 느긋하게 쉬어……」
모두가 알았다. 저것은 불쌍하게 보는 눈빛이다. 그저, 바보 취급을 당했다던가, 얕보이고 있다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그녀 또한 전작인 【시마이】의 피해자이니까.
세미나 부실을 나올 때, 어라? 하고 생각한 아카네는 뒤돌아보며 물었다.
「모모이 쨩네 신작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건가요?」
「맞아, 이쪽에 요청은 안 왔어… sns에도 안 올라와 있어. 어떤 이유인진 모르겠지만, 너희들은 선행 플레이를 하게 되었다는 거네」
분명, 토키가 사례로서 받아 왔다. 그 밖에도 협찬한 상대에게 넘겨주긴 했겠지만… 그런 정보도 듣지 못했다. 그 사람들도 자기들과 같은 꼴을 당해서 얌전한 건지… 아니면……
「…이 학교, 이렇게나 조용했던가?」
중얼, 하는 카린의 말에 눈치챈다.
그러고보니, 엔지니어부 쪽에서 폭발음도 안 나고, 아직 밝은 시간인데도 학생이 그다지 안 보이는 것 같다……
모모이가 협력을 요청한다먼, 그건 대부분이 같은 학원의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다. 엔지니어부도, 어쩌면 이미……
전원이 마음 속으로 자기들 이외의 피해자들에게 합장하면서, 자기들도 같은 입장이라는 사실에 풀이 죽은 채로 부실로 향했다.
118 익명 24/07/20 21:21:49
히엑…
119 익명 24/07/20 21:23:22
이게 게임개발부의 진심인가……
120 익명 24/07/20 21:57:27
게임개발부라는 개발진이 (문자 그대로) 죽기살기로 내보내려고 하고 있는 작품이니까……
개발에 있어서, 게마트리아나 그 정돈 아니라곤 해도 더러운 어른과 지내온 선생에게 취재도 했을 테고, 세계관 구축을 위해서 엔지니어부에는 메카의 디테일 감수도 부탁했겠지. 복잡한 프로그램은 베리타스에게 가르침받거나 했을 지도 모르고, 어쩌면 폐허의 경관 같은 것도 다시 보러 갔을 지도 몰라. 학교를 건넌 협력도 어쩌면 있었을 지도 몰라……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로 모든 것을 걸고 만들었겠지
하지만 테스트 플레이를 했을 아리스는 괴로웠겠지. 왜냐면 어떤 버그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모든 루트를 몇 주차고 돌렸을 테니까……
121 익명 24/07/20 22:06:17
「가장 괴로운 건 선생에게서 지구의 전쟁의 역사를 직접 배운 모모이」라고는 했지만, 가공 상의 세계를 무대로 한 게임으로서 로컬라이징 되었다곤 해도 끔찍하긴 끔찍하겠지
122.익명 24/07/20 22:11:02
「…이 학교, 이렇게나 조용했던가?」
이상하네, 우울함 정도가 높은 게임을 보고 있었다 생각했더니 현실 세계에서 호러가 시작되고 있었다고…?
엔지니어부, 트레이닝부, 베리타스… 설마 다들 게임 플레이했어?
123 익명 24/07/20 22:30:27
>>121
BGM 협력: 소라사키 히나 (게헨나 선도부장)
학생이 하기엔 엄청 대규모인 프로젝트라고 이거…
124 익명 24/07/20 22:31:46
>>122
게다가 절묘하게 자기들이 죽는 것에 대한 경고가 포함된 내용이라니까 젠장!
125 익명 24/07/21 07:33:36
찹쌀떡 대량 발생……
126 익명 24/07/21 08:45:51
따끔따끔 정신 파괴 더비 시작되었어?
다른 √를 다른 부 시점으로 보는 복선이고 그러려나
127 익명 24/07/21 09:27:01
밀레니엄의 주요 조직을 노린 범행…
유우카는 이번 작품에선 아직 피폭당하지 않았지만 맨 처음에 의견을 참고로 했으니까 완성되면 폭로시킬 생각이려나
128 익명 24/07/21 09:56:18
>> 죽음 읽으짠다(死読ま組む)
오타겠지만 원래는 뭐라고 적으려 했던 걸까
(※역주: 원문 >>122에 있었습니다. 위에선 번역 과정에서 임의로 수정했습니다.)
129 익명 24/07/21 10:43:44
불안함과 공포를 느끼면서도, 스토리가 너무 궁금해졌기 때문에, 네루 일행은 오늘도 화면 앞으로 집합한 상태다.
게임의 전원을 키니… 어느 차이점을, 전원이 눈치챘다.
「타이틀…」
「젠장, 이상한 부분에서만 고집을 부리긴…!」
눈에 익은 게임 화면. 그 타이틀인 【Romro】… 그 표기에 노이즈가 걸려 있었다.
「어떤 의도일까요?」
「모르겠습니다… 아니, 정정합니다. 알고 싶지 않습니다……」
어제까지 했던 플레이로, 이 타이틀의 변경점이 되는 무언가가 있었겠지.
그것이 무엇인지, 어떤 선택에 의한 것인지는 모른다.
수수께끼를 뿌려둔 채인 이 게임이지만, 이 수수께끼도 언젠가, 아니… 어쩌면 오늘 알게 될지도 모른다. 이 게임의 스토리는 벌써 종반 중의 종반이다. 남은 건 엔트룽에서 [낙루]를 쓰러뜨린다… 그것 뿐일 거다.
「……한다」
어떤 엔딩이건, 우선 1주차. 그 회수를 위해서 네루는 목을 가볍게 풀고 나서 시작 버튼을 눌렀다.
130 익명 24/07/21 11:34:16
분명 원래 게임 타이틀이 숨겨져 있겠지. 그게 대체 무엇을 가리키는 이름인지는 모르겠지만
131 익명 24/07/21 16:46:21
빨리 다음 내용을 보고 싶은데
이젠 다음 내용을 보고 싶지 않아……!!
132 익명 24/07/21 21:28:08
타이틀 화면에 변화가 있는 계열은 대체로 갓겜
133 익명 24/07/21 21:45:54
젠장, 속 터지네! 마왕 리디 씨 루트는 기우였던 모양이니까 빨리 멋진 리디 씨를 보고 싶다고!
134 익명 24/07/22 00:50:01
플레이 화면을 움직여서 세이브 데이터를 골라 열자, 이전과 변함이 없는 임무 선택 화면. 엔트룽 이외의 임무는 전부 끝냈다. 탄환 구입이나 장갑 강화도 끝내뒀다. 만약을 위해, 회차마다 어느 요소를 인계받을 수 있을지 모르므로 돈도 여유롭게 남겨뒀다.
「……그럼, 엔트룽, 고른다?」
전원이 말 없이 끄덕인 것을 확인하고, 한 번 심호흡을 한 후 네루는 엔트룽 임무를 고른다.
【Last Mission:엔트룽 탈환 작전】
그 문자가 떠오름과 동시에, 컷신이 시작된다. 아리스 일행이 무언가 큰 물건 앞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것이 이번 작전에서 사용할 수송기야」
「……꽤나, 대형이군요. 이만한 쇳덩어리가 하늘을 날 것 같지는……」
「너희들의 로봇째로 목적지 상공까지 옮기기 위해서만 만들었어!! 비행 능력은 보증할게!! 그만큼, 경량화를 위해 제대로 된 무장을 담진 못한 것이 우려할 점이지만 말이지…」
그렇게 살짝 카메라가 멀어진다. 분명, 항공기 같은 외견을 하곤 있다. 하지만 케이피 신부 말대로 그것은 자기들이 아는 헬리콥터나 비행기, 비행선 같은 어느 탑승물보다도 거대했다.
「무장 헬리콥터니 전차 같은 걸 아낌 없이 내서, 그쪽이 육로나 다른 루트에서 적들의 시선을 끄는 사이에 마을의 레이더가 감지할 수 없을 정도의 상공에서 메인 전력인 너희들을 투하…… 이번 작전은 그런 느낌이야」
소위 양동 작전. 심플하지만,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식 중 하나다.
135 익명 24/07/22 06:56:21
보수
136 익명 24/07/22 07:50:30
그러고보니 라이브라가 어느 정도 크기인가 같은 말이 나왔던가?
137 익명 24/07/22 08:43:12
의외로, 경계전기에 나오는 메일레스나, SYNDUARITY에 나오는 데이지 오거 정도일 수도? 적어도 MS 사이즈는 아니겠지
138 익명 24/07/22 08:43:35
커도 패트레이버 정도라고 생각해
139 익명 24/07/22 09:05:20
파워 로더보다 한층 큰 이미지구만
140 익명 24/07/22 11:32:40
등장 인물의 외견적 특징도 알고 싶었어. 군복이라던가, 아리스와 리디가 연령차 나는 자매 정도로 보인다 같은 건 있었지만. 다른 사람의 이미지를 알고 싶어. 아리스는 인간 아가씨로서 태어나서 18살이 된 텐도 아리스 같은 이미지. 리디 씨는 누군가가 말했던 이로하 이미지에 이끌려서 내 안에선 빨간 머리가 되어 있어. 청취 신부님과 루트적으로도 대비가 될 지도 모르고. 낙루 씨는 왠지 심플하게 흑발에 푸른 눈동자인 장신 남자 형님 같은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어.
141 익명 24/07/22 12:34:08
내 안의 리디 씨의 이미지, 히비키와 메구를 더해서 둘로 나눈 느낌이야
기체 이미지는 마신영웅전 와타루
142 익명 24/07/22 12:50:34
엔트룽에 처음 왔을 때 「라이브라보다도 훨씬 큰 건물들 뿐이야…」 라고 아리스가 말했었으니, 로봇은 건물보다 크단 이미지가 있었어. 5층 건물 질딩 이하, 구체작으로는 8~15m. 작품으로 예시를 들자면 풀 메탈 패닉에 나오는 암 슬레이브 정도라고 생각했어.
리디 씨의 이미지는 외견 이로하에 얼굴이 마코토, 하지만 웃는 모습이 살짝 쾌활.
군복을 제대로 입고 있으면 위엄이 있지만, 평소엔 민소매 수준으로 걷어올린 셔츠 한 장으로 작업용 장갑 끼고 의수를 드러낸 메카닉 언니라는 이미지였어.
만에 하나 배신해서 적이 되어도 멋지고.
143 익명 24/07/22 15:57:31
래틀도 고참이라 그 때 같이 있었고, 만났을 때 여러 동료들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으니 이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단 건 낙루가 로무로인 걸까
144 익명 24/07/22 19:19:44
「이번엔 다른 지구에서도 지원은 있어. 엔트룽 탈환과 [낙루] 토벌은 그만큼 무시할 수 없는 이야기가 됬다는 거지」
그렇게 팔짱을 끼며 리디는 얘기한다. 이전에 아리스가 의뢰를 받아 검은 도마뱀붙이를 쓰러뜨렸을 때와는 이미 꽤나 상황도 다르다는 것이겠지.
당연하다. 인류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병기가 그곳에는 있으니까……
「다시 한 번 네게 의뢰할게. 우리들의 고향인 엔트룽을 되찾고… 《비》를 막아줬으면 해」
「…알겠습니다」
그렇게 대답하는 아리스와, 말 없이 끄덕이는 케이피 신부. 둘을 보고 리디는 만족한 듯 미소지었다
「좋았어, 드디어 리벤지를 할 수 있겠구만… 그 자식한테도…!!」
[낙루] 전의 패배 이벤트에서의 굴욕을 잊지 않은 네루는 드디어 평소의 겁 없는 미소를 띄운다. 어쩌면 [낙루]에게는 그 밖에도 무언가 사정이 있을 지도 모르지만, 모르는 정보를 상상하며 괴로워하는 것보단 지금을 즐길 만큼 즐길 수밖에 없다.
이 게임은 안 그래도 새로운 정보가 들어올 때마다 마음이 편지 않은 것이다. 모르는 게 약인 것이다. 1주차 마지막쯤에서 네루는 그렇게 판단했다.
145 익명 24/07/22 23:13:46
좋네, 좋네! 리벤지 매치네!!
146 익명 24/07/23 08:33:13
보수
147 익명 24/07/23 18:32:16
장면 전환용 로딩 화면. 평소보다 조금 긴 것은 최종 결전이기 때문일까. 조금 기다리고 있는 동안, 문득 아스나가 중얼거렸다.
「그러고보니 리더. 이번엔 장비 어떻게 했어? 저번에 했을 때 마지막까지 고민하고 있던데…」
「아? 아… 볼래?」
「가능한가요?」
「장비 변경은 못 하지만, 이 화면 때에도 확인이라면 가능하다고… 이거 봐」
그렇게 네루가 조금 조작하니 대기 화면에 겹쳐서 표시되는 라이브라의 장비 화면. 그것을 보고, 네루 이외의 전원이 미묘하단 표정을 지었다.
「…리더. 이건」
「너무 뭐라하지 마. 나도 좀, 꽤나 고민했다고… 그치만 어쩔 수 없잖아!? 이것들이 안정적이고 강했다고!!」
그렇게 화면에 비추어져 있는 라이브라의 장비는… 명백히 말해 여태까지의 보스 모티브 장비의 온 퍼레이드였다.
블레이드인 【검은 수호자】부터 시작해서, 왼쪽에 장비된 총은 신부의 【이글 블레스 유】, 오른쪽에 장비된 총은 미도리 모티브의 보스였던 [우현]의 【라이트 그램퍼스】……
그리고 새롭게 [래틀] 전으로 늘어난 장갑 【언브레이크 크레이들】을 두르고 있었다.
「그야 보스 보상인 장비니까, 당연히 강하겠지만… 우와아〜…」
「이걸로 [낙루] 앞에 가는 건가요…? 엄청 화내지 않을까요?」
「일단, 동료였던 보스 장비는 [우현]이랑 [래틀] 뿐입니다만… 아니, 으음ー…」
「나도 싫다고!!! 그치만 무기에 고집을 부릴 만한 상대도 아니잖아, 분명!?」
그건… 그렇다. 네루의 실력으로 제약 플레이를 하고 있을 여유는 없는 것이다…… 그렇다곤 해도, 너무나도 심한 장비 시리즈이다.
여기에 [좌현]의 장비까지 하고 있으면 컷신에 아무런 변화가 없더라도 [낙루]의 심정을 싫어도 상상하게 되어서 괴롭다.
148 익명 24/07/23 18:48:32
언브레이크 크레이들…
이름에 의지가 느껴져. 자식을 안는 듯한 평온을 지키기 위한, 방패가 될 의지가.
(※역주: cradle = 요람. 갓난아기가 쓰는 침대.)
149 익명 24/07/23 19:02:33
자기들은 생존하고 싶을 뿐. 그러니까 「쏠」 생각은 없어.
하지만 공격받지 않기 위한 무력은 필요해. …라고나 할까.
1주차에 낙루 씨의 내면도 조금은 공개될까.
정보 없이 이것저것 마음대로 망상할 수 있는 것도 슬슬 끝이겠네. 공개된 후엔 그 정보를 토대로 다시 생각하는 다른 즐거움으로 바뀌겠지만.
낙루 씨가 말했던 《앞으로 조금만 더. 정말로, 앞으로 조금만 더 버티면 돼…》라는 말.
「드디어 복수가 이루어진다」는 건지, 「드디어 사람을 죽이지 않고 끝나는」 건지. 아니면 「드디어 동생들에게, 편안한 보금자리를 줄 수 있는」 건지. 어느 쪽일까.
그리고 다른 아이는 뺐겠지만, 낙루 씨는 전혀 빼지 않았을 것 같아. 「메모리」를.
낙루 씨의 기체, 상황을 보니 「확장형」이 갖추어져 있겠지.
전투 중에 빼앗길 가능성 높아졌나? …네루 선배 힘내라…
150 익명 24/07/23 19:46:48
너무 심한 말을 들어, 살짝 삐진 네루는 딸깍딸깍 조작을 계속한다.
【언브레이크 크레이들】의 플레이버 란이다.
위험하다, 라고는 생각했지만 이미 늦었다. 네루는 두 번째지만, 전원이서 그것을 봤다.
[지키고 싶었고, 지탱해주고 싶었고, 지켜보고 싶었을… 것이다. 이젠, 그 아지랑이 같은 누군가는 어느새 바뀌고 말았지만]
「「「「………」」」」
「컷신에서 본 느낌이면, 적인 그 녀석들이 안드로이드였을 때, 전쟁에 차출되기 전에는… 그 녀석들 나름대로의 사람과의 삶이 있었겠구나 란건 알고 있었지만 말이지」
입을 다문 멤버들에게, 네루는 살짝 먼 눈을 하면서, 머리를 기분 나쁘다는 듯 계속 긁었다.
「뭐랄까… 이렇게 플레이버에서도 그런 낌새를 보이면 힘들지」
「알고 있으면 처음부터 보여주지 마세요, 리더!!!!」
아카네의, 그 자리의 네루 이외의 모두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지적이 부실에 울렸다.
151 익명 24/07/23 22:06:37
리디 씨의 루트 진행했으면, 의뢰 클리어 보수로서 「내 최고 걸작이다! 받아줘!」 같은 형태로 리디 씨가 관련된 고유 무기 「뷔크 메모리즈」 같은 게 나왔다거나 하려나. 뷔크의 모두의 집대성이라는 의미외, AI에 의해 나온 희생자(vic)의 마음을 짊어지고 싸워 줘, 같은 의미로
152 익명 24/07/23 23:05:28
>>151
구체적인 무기로서 구상이 있다면 자세하게 알고 싶어ㅋ 권총인지, 블레이드인지, 부스터인지, 장갑인지.
왠지 내 안에서 떠오른 건. 새 무장의 시험 미션으로, 받으면 갑자기 리디 씨가 고기동 근접형 로봇에 탄 채로 나타나서, 시작품 무장 고정으로 싸우게 된다. 이기면 완성품을 받을 수 있고, 대 낙루 전용 장비(구제 조치)랑 조작법을 자동적으로 받을 수 있는 그런 거.
얻은 건 고속 고명중인 차지식 레일건. 차지 완료까지 완벽하게 록온을 유지하면 확정적으로 명중한다. 대신 위력은 낮음.
숨겨진 기능으로서 장전한 탄환으로부터 「확장형」의 기능을 저해하는 바이러스를 주입할 수 있거나 하면 좋겠어.
규정 수 맞추면 몸에 걸친 동생들을 형님에게서 벗길 수 있으니까, 2페이즈 개시 시까지의 피격 대미지를 적게 할 수 있는 기믹. 게임에 익숙해진 사람은 쓰지 않고 클리어하는 것까지 상상했어.
153 익명 24/07/24 00:16:03
그러니까, 동료의 장비를 전장에서 목격한 낙루 씨의 심정을 네루 선배로 예시를 들면?
자기가 임무 중에 부재일 때에 게임개발부가 습격당하고, 개발부 포함한 학생 다수의 헤일로를 파괴 후, 부실이 있는 동 째로 폭파. 보복하러 적의 본거지에 뛰어드니, 실행범이 전리품 잘 먹었다며 게임개발부의 총을 장비한 채 기다리고 있었다… 라는 느낌인가? 사람의 마음이란?
그야 「되찾는다」가 되겠지이.
154 익명 24/07/24 07:47:29
>>153
C&C도 습격을 받았고 아랫사람은 피에 젖은 메이드복을 입고 있다도 추가하자
155 익명 24/07/24 12:38:06
꼬마 메이드 선배의 멘탈은 너덜너덜
156 익명 24/07/24 15:58:34
와륵 아래에서 모모미도의 리본을 유품으로서 전장에 데려가주는 네루 선배.
「유품이란 건, 이런 도움이 되는 것들을 말히는 거리고!」라는 듯이, 동료들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무기로 그 동료들을 쏴서 쓰러뜨리고 있는 적도 추가로.
괜찮아. 네루 선배는 강하니까. 멘탈이 너덜너덜한 상태로 대미지를 받아도 분명 다시 일어서 줄거야.
157 익명 24/07/24 16:59:57
그러고 있으니 로딩도 끝나고, 시작된 컷신에서는, 아까 전의 수송기가, 구름보다 높게 날고 있었다. 수송기 안에서, 이미 라이브라에 탑승하여 때를 기다리고 있는 아리스가, 언젠가 본 레이스 달린 리본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리스, 앞으로 15분 정도 후에 엔트룽 상공에 도달합니다만… 문제는 없습니까?】
「…응. 괜찮아. 늘 고마워」
【아니요, 제 역할이니까요】
전투나 장비 선택에선 자주 얘기하는 두 사람이지만… 최근엔 아리스는 케이피 신부나 리디 일행과 같은 캐릭터들과 얘기하고 있는 컷신이 많았다는 인상이 있다.
하지만 역시, 이렇게 대화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리스의 파트너는 이 AI라고 재인식하는 네루 일행은 저번 무비에서의 불온함 탓에 살짝 걱정하고 있다.
「[래틀] 전에서는 상태가 이상했지만… 지금은 멀쩡한 걸까?」
「어떠려나…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느낌을 보면 평소대로인데 말야」
【…아리스는, 때때로 그 리본을 바라보고 있네요. 만약 괜찮으시다면, 뭔가 추억이 있는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네루 일행이 얘기를 하고 있으니, AI가 그 아리스에게 물었다. 과거 회상의 메이드 로봇이 하고 있던 그것이 현재는 아리스의 손에 넘어가 있다… 다소의 경위는 상상할 수 있지만, 역시 아리스 본인의 입에서 진실을 듣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던 네루 일행은 몸을 들이밀며 아리스의 말을 기다린다.
158 익명 24/07/24 18:39:44
아직이야. 아직 그냥 샀을 뿐인 가능성이 미레존
159 익명 24/07/24 21:51:56
잠시 뜸을 들이고 니서 아리스가 입을 연다.
「응. 저번에 얘기했던… 나를 돌봐줬었던 로봇. 그 아이가 가지고 있던 거였어」
【장식품을 처음부터, 라고 하면… 상당히 사람 형태에 가까운 디자인의, 안드로이드형 시리즈일까요?】
「그렇네… 그 아이는 처음엔, 엄청 기계적인 대응을 했지만… 점점 진짜 사람같은 표정이나 말투를 하게 됬었네」
회상을 떠올린다.
분명 그 메이드 로봇은 초면인 아리스에게 자기 기능을 담담하게 설명하며, 아리스의 명령에 그저 충실하게 따르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여태까지 적대해 왔던 자들이, AI가 그런 성장을 하는 일도 있을 수 있겠지 라며 설득력을 갖게 해 준다.
【최신형 AI는 저 같은 구식과 비교하면 정조(情操)를 기르는 능력이 우수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까지 얘기하고 AI는 침묵한다. 하지만 그 후에 무슨 말을 하려고 했었는지 네루 일행은 그 로봇들의 회상이나 [낙루] 일행과의 적은 대화에서 어렴풋이 깨닫는다. 사람과 똑같을 정도로 마음이 자라난 AI들에게, 그 전쟁의 정경이나 동료를 잃어만 가는 현실은 틀림없이 버티기 어려운 것이리라…
【죄송합니다, 아리스. 배려가 부족한 발언을】
「괜찮아. 신경 쓰지 마.」
사죄하는 AI에 대하여, 아리스는 기분이 상했다는 느낌도 없이, 침착한 상태다.
160 익명 24/07/24 22:19:45
>>158
>>159
희망은 날아갔다
161 익명 24/07/24 22:21:39
「이렇게 보니, AI 씨도 꽤나 남을 배려하게 됬다고나 할까, 감정이 풍부해졌다고나 할까… 여러모로 바뀌었네요」
「그러게. 구식이어도 시간이 걸릴 뿐이지 변함이 없다거나 그런 건가?」
「하지만 그럼 구식 중에 반기를 든 아이들이 없으면 이상하지 않아?」
「그것도 그런가… 뭐 어찌됐든, 덕분에 꼬맹이를 지탱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됬잖아. 좋은 일이지」
그렇게 얘기하는 멤버들이지만, 조금 어두운 표정으로 아리스가 입을 열었다.
「AI는, 아마 알고 있겠지…. 그런 안드로이드들이 어떻게 됐는지…」
【…네】
「그 아이가 오고 나서… 9년. 내가 14살일 때 정부에서 통보가 있었어. 그 아이를 포함한 안드로이드들을, 전선에 투입한다고」
안 좋은 예감은 계속 들었었다. 과거인 듯한 컷신에 나오는 로봇들은 대부분이 메이드 로봇과 똑같이 사람 같은 외형의 안드로이드가 많았고, 아리스가 이 게임의 스토리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메이드 로봇의 묘사가 과거 회상 뿐이었으니까.
알고는 있었다. 알고 싶다고는, 티끌 만큼도 생각 안 했지만…… 네루 일행은 얼굴을 가리고 울거나, 모포를 뒤집어쓰거나 하면서 컷신의 다음 내용을 보고 있다.
162 익명 24/07/24 23:06:14
플레이어보다 어지간히 괴로웠을 아리스는 불안한 듯 리본을 들고 있지 않은 쪽 손으로 볼을 긁으면서 쓴 웃음을 짓고 있다.
「아하, 하… 그 땐, 그 때만큼은 나도 부모에게 엄청 반발했었지이……」
【아리스…】
「여태까지 나를 키울 의무를 내던졌던 주제에, 대신 키워준 그 아이를, 상냥했던 그 아이에게 총을 들고 싸워라, 라니… 그런 끔찍한 말을 할 수 있다니」
아리스, 그건 틀리지 않았어. 올바른 명분이라고 네루 일행도 끄덕인다. 하지만 그것을 결정한 것은 아리스의 부모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당시의 윗사람들인 것이다.
「그 후로, 안 그래도 희미했던 부모자식의 연을 왼전히 끊고… 군사 학교에 들어가고…… 그 다음에」
이렇게 이 자리에 있다. 말없이 그렇게 고하는 아리스는 리본을 엄지로 쓰다듬으면서… 먼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아이를, 한 번 더 만날 수 있었으면 같은 걸 생각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말야」
【………】
「전장에서 만난다 해도, 분명 우리들은 벌써 서로 적이겠지… 라던가. 애초에, 그 아이는 지금도 살아있을지 어떨지…… 모르겠어」
아무 것도 말하지 않는다. 아리스 말대로니까… 이 게임에서 로봇과 인간 사이에는 너무나도 싶은 골이 생겨나 있다. 그리고, 자폭 장치를 부착당한 로봇들의 이야기나… 기억을 삭제당했다는 분대장의 이야기를 보아, 그 메이드 로봇의 현재 모습을 좋게 상상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163 익명 24/07/25 00:27:08
…5살 아이한테 육아 포기? 뇌가 이해를 거부하네.
육아는 큰일이니까 본인들도 쓰러지지 않게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이해함
이 겅우 도와준 상대인, 9년 동안 친자식에게 다가간 메이드로이드 씨에게 총을 들고 싸우라고 말한다→?????
먹을 것을 함부로 대해선 안 되며, 물건을 소중하게 다루고, 만물에 신이 깃드는 신앙을 가진다면 받아들이기가 어려워.
기다려. 기다려, 진정해. 이건 풍토 이야기일 지도 몰라. 가전 제품을 다른 용도로 써먹는 가벼운 마음일 지도 몰라. 오래 쓴 물건을 버리는 것일 뿐일 지도. 여기선 오래 산 사람인 리디 씨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
아아 그치만 결론은 심플해. 아리스에게 있어서의 「가족을 빼앗지 마」. 결국 이거야.
부디 이 게임을 플레이한 각 학교 학생분들께는, 텐도 아리스를 잘 대해주셨으면 합니다.
핑크색 리본에 공주님 같은 시크한 복장을 시켜도 돼.
164 익명 24/07/25 06:37:25
와아,,,아,
165 익명 24/07/25 09:41:37
이거 래틀과 똑같이 메이드 로봇이 개조당해서 적이 되어서 습격해왔지만, 역시 아리스로선 마무리를 짓지 못 해서, 망설인 그 사이를 틈타 쓰러뜨린 후에 「다행이다… 아리스… 당신…의… 곁에 있어… 주는… 사람이… 생겨… 서…」라는 말을 듣고 피폐해지는 패턴이잖아
166 익명 24/07/25 10:10:49
>>163
전투 중, 무기를 위해 금속 제품을 징수한 이야기를 알고 있어?
국가 총동원령에 근거한 빨간 종이는?
많은 국민의 안심을 빼앗고, 총을 들고 싸우라고 말한다.
격해진 전쟁에선 자주 일어나는 일이고, 당시엔 그게 당연했어.
뭐어, 방임은 변호 못 해주겠고, 가족을 빼앗지 말라는 건 같은 의견이지만.
하지만 『아리스 모티브인 게임 캐릭터』이지 『텐도 아리스 그 자체』는 아니고, 애초에 플레이한 사람 대부분이 찹쌀떡화 한 상태라 그럴 때가 아닐 거라 생각해.
다른 주제였으면 미안.
167 익명 24/07/25 12:03:00
이거 정말로 구원 있어? 해피 엔딩 맞이할 수 있어?
168 익명 24/07/25 16:16:20
찹쌀떡 대기…
『기억은 잃은 동료가 적이 된다」는 꽤나 국밥 전개지만 말야…
169 익명 24/07/25 17:50:54
>>166
야생의 리디(연장자) 씨 고마워. 징수당하는 금속으로서 가족을 내밀었다는 점에서 아리스를 지지하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 부친의 행동은 납득이 가. 그렇다는 건 대리 전쟁에 있어서 아리스의 출신 국가는 기술적으로 열세한 국가였단 건가.
반역 AI 세력을 저기에 배출했을 가능성이 높아. 추가로 리디 씨와는 적국이라는 게 돼. …본인으로서는 어쩔 도리가 없는 지옥의 씨앗이 늘었는데?
전작 플레이어가 파란 눈의 아이에게 상냥하게 대해주게 됬으니까, 이번 작품에서도 갈 곳 없는 보호욕을 텐도 아리스에게 표출했으면 좋겠다고나 할까. 본인도 찹쌀떡이 될 것만 같으니까 다들 메이드로이드 씨처럼 안아줬으면 해. 내가 이미 플레이한 학생이었다면 일단 끌어안아주고 싶어. 부친과의 대화 컷신에서 나온 5살 아리스와 같은 옷 입고 유쾌하게 「아리스는 아리스로 잡 체인지했습니다!」라고 말해서 주변의 보호 욕구를 더욱 부추겼으면 좋겠어. 분명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
170 익명 24/07/25 18:53:35
>>167
힌트: 아직 1주차 (회차플 전제로 네루 선배가 중요한 선택지를 무시함)
개인적인 주목할 점: 신부님의 안부
참고: 스레주가 스레 안에서 눈에 띄지 않게 공개한 안 좋은 소재로 보이는 것 (미확정 정보)
>>169
만나자마자 미도리에게 사과하는 밀레니엄 학생으로부터는 눈을 돌린다
171 익명 24/07/25 21:16:25
리본을 꽉 쥐고 아리스는 입을 연다.
「그치만, 그래도 좋아…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인 것보단 훨씬. 그러니까 나는 이곳에 있어」
【그렇군요】
「응. 뭐 그래도… 역시 그런 일이 있었으니까 말야. 처음에는 너하고도 거리를 두고 얘기했었잖아? 미안해.」
【신경 안 써요. 오히려 당신은 학우분들보다는 저에 대해 부드러운 태도였습니다】
「윽…… 교관들에게도 여러모로 말을 들었지만, 시람 친구들을 만드는 방법 같은 거, 잘, 모르겠는걸…」
왠지 두 사람 사이의 공기가 부드러워진 것 같았지만 마지막 아리스의 대사로 약간 움츠러든다. 메이드 로봇이 있었다곤 해도, 그런 환경에서 자라면 대인 관계에 어려움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이렇게까지 제대로 된 사람인 건, 그 메이드 로봇과의 나날의 산물이라고 해도 무방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랬습니까… 당신에 대해 이렇게 또 하나 알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응. 그럼 모처럼 말 나온 김에… 나도 너에게 물어보도 싶은데…」
【무엇인가요?】
「너는… 때때로 그런 식으로, 실례되는 말이지만 구식답지 않을 정도로 감정이 풍부하지? 나랑 만나기 전엔 어떤 곳에 있었어?」
「어머? 이건 AI 씨의 과거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요?」
「그러네. 라고는 해도… 이쪽도 끔찍한 과거를 가지고 있으면 어쩌지?」
「으ー음, 없다고는 단언할 수 없지… 구식인 이상 지금의 AI 애들보다는 오래 살았을 패턴도 있을 수 있으니…」
마지막 싸움을 앞에 두고, 인간과 AI의 버디끼리의 대화를 전원이 지켜보고 있다.
172 익명 24/07/26 04:09:20
맨 처음 다이스에선 AI쪽 과거는 그렇게까지 어둡지 않았으니 일단 안심이.네.요.
173 익명 24/07/26 06:31:28
거기까지 (자사비)
174 익명 24/07/26 10:47:03
역할을 마치고 후배(래틀 씨)에게 넘겨받은 교육용 AI였던 걸까. 이제 잠들 뿐이었다던가, 폐기당할 예정이었다던가.
175 익명 24/07/26 11:21:59
언브레이크 크레이들의 플레이버 텍스트…. 선택으로 내용과 무장의 보정 성능의 변화 같은 게 있는 걸까.
AI쨩 덕분에 과거의 자신을 되찾으면 바뀔 것 같아!
176 익명 24/07/26 16:11:18
보수
177 익명 24/07/26 17:03:02
요우투베※에서 한꺼번에 보고 온 입장에서 말하자면, 갱신이 조금씩인 게 답답하네.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스레주
(※역주: 원문은 ようつべ로서, 일본에서 Youtube를 다르게 읽어 저렇게 표기하기도 합니다.)
178 보수 24/07/26 23:08:32
보수
179 익명 24/07/27 08:00:06
보수
180 익명 24/07/27 08:36:23
잠시 뜸을 들이고, AI는 말한다.
【안타깝지만 아리스. 저는 정식 첫 기동이 당신을 처음 만난 그 날입니다… 얘기해서 재밌을 거라 생각되는 대단한 과거는 없습니다】
「그래? 너 자신의 넘버는 엄청 오래 전 거라고 생각하는데…」
【예. 번호를 배당받기 시작한 AI로선 상당히 예전에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만, 세상엔 기동하지 않고 컬렉션으로 두는 분도 있었기에】
「그런 사람들에게 넘어갔을 지도 모른다… 란 거지?」
【어디까지나 예상입니다. 저 또한 기동하기 전의 기억은, 기록할 방법이 없으니까요】
그것도 그런가… 라고 물러난 아리스를 보고, C&C도 도 어깨 두드리기라도 맞은 듯한 모습이었다. 이 지옥 같은 게임에서 그런 일이 있는 건가? 정말로 아무 것도 끔찍한 일이 없는 건가?
평소 모모이의 작풍이라면 몰라도 완전히 의심암귀가 된 네루 일행은 얼굴을 마주본다.
「어떻게 생각해?」
「믿을 수밖에 없네요」
「Doubt」
「정말로 아무 일도 없다면 제일 좋다고 생각해. 정말로 아무 것도 없다면……」
「그렇게 정성스레 마음을 꺾어왔는데도? 라고는 생각하지만… 일부러 이렇게 명확하게 말하는 걸 보면 AI씨가 아는 한은 없다. 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밖엔 없지 않을까요…」
아카네의 말에, 마지못해 납득할 수밖에 없는 멤버들. 하지만 그럼에도, 역시 아무 것도 없는 게 제일이라 말하는 아스나의 말대로였으면 좋겠다… 하지만, 여태까지의 스토리 탓에 의심하고 마는 것도 사실이라… 그런 두 개의 마음이 있는 상태였다.
181 익명 24/07/27 09:04:39
불편한 기억을 지우기 위해 메모리를 빼놓은 건도 있으니, AI라면 첫 가동 위장 정도는 가능하겠지
182 익명 24/07/27 12:45:06
아스나… 없다면 없다고 단언해 줘…
백퍼 뭔가 있잖아 이거
183 익명 24/07/27 13:47:52
지금은 고쳐졌지만, 첫 기동 당시엔 초기 불량이라 기록 기관에 오류가 있어서 기록할 수 없었을 뿐이라는 가능성도
184 익명 24/07/27 22:06:21
아리스의 파트너 AI의 감정 표현이 풍부한 것은 사랑의 힘이라고 믿고 있어
185 익명 24/07/27 22:40:48
「그럼 AI가 특이한 건… 원래부터?」
【그렇네요. 그럴 지도 모릅니다만…… 당신과 함께 지내온 때에 여러모로 저 자신에게도 변화는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구나」
【예】
「……이기자, 이 싸움」
【네, 아리스】
그렇게 두 사람이 말하던 때였다.
『아리스 군』
케이피 신부로부터 통신이 들어왔다. 얼굴을 드니 라이브라의 눈 앞에 마리아가 다가오고 있었다.
『슬슬, 엔트룽 상공입니다. 준비는 되셨습니까?』
「네!」
간발의 차이도 없이 대답한 아리스는, 그대로 손애 들고 있던 리본으로 머리를 묶는다. 기합도 다 넣었다. 파트너와의 얘기도 끝냈다.
남은 건, 이 싸움을 무사히 끝내는 것 뿐이다.
수송기 뒤쪽 해치가 천천히 열리는 와중, 이번엔 리디에게서 통신이 들어왔다.
『아리스! 케이피 신부! 엔트룽은 아마 전보다도 상황이 변해 있어. 전장에선 뭐가 일어날지 몰라… 매 순간 최선을 다해줬으면 해!! 우리들도 전력으로 등을 밀어주겠어!!』
『목표는 [낙루] 토벌, 《비》의 저지, 엔트룽의 탈환으로 엄청 많지만, 너희들이라면 문제 없겠지!! 너희들의 행운을 빈다!!』
「「오케이」」
두 사람의 에이스가 똑같이 대답하며, 해치에서 뛰어내렸다.
186.익명 24/07/28 05:20:12
보수.
187 익명 24/07/28 06:18:04
라스트 스퍼트닷 이대로 좋은 느낌으로 끝나 주라 낙루의 과거라든지 안 좋은 느낌밖에 안 난다고
188 익명 24/07/28 07:54:13
멋진 부분은 제대로 로봇겜 답게 멋지단 말이지
또한 엄청 무거운 과거
189 익명 24/07/28 12:45:25
보수
190 익명 24/07/28 16:16:17
AI의 과거는 어둡지 않았네!
환경이나 이전에 뭔가 있을 것 같지만!
191 익명 24/07/28 18:08:45
>>190
안 되잖아
192 스레주 24/07/28 19:46:16
스레주입니다
다음 스레를 세웠습니다
https://bbs.animanch.com/board/3671851/
【🎲、⚓️、ss】どうしよう……⑦|あにまん掲示板
bbs.animanch.com
193 익명 24/07/28 19:54:59
세운 거 수고. 여기는 채워라
194 익명 24/07/28 20:04:191
채워
195 익명 24/07/28 20:05:39
채웁시다…
196 익명 24/07/28 20:35:33
세운채워
197 익명 24/07/28 20:36:04
채워세운
198 익명 24/07/28 20:44:59
채워
199 익명 24/07/28 20:49:49
채워채워
200 익명 24/07/28 21:10:39
스레 채워
< 6스레째 후기 >
6스레가 끝나고, 드디어 라스트 스퍼트입니다.
1주차는 앞으로 2스레!
이 2스레는, 내일이나 모레에 한꺼번에 올릴 생각입니다.
너무 많은 걸 얘기하면 스토리 내용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에 말은 못 하지만,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여기서 엔딩까지 1스레가 아닌 2스레가 걸린 것의 이유입니다. 당연하지만, 보수나 가속 연타는 아닙니다.
어째서일까요? 그 이유는 다음 스레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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