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아 장편 스레 번역/【🎲, ⚓️, ss】 어떡하지……

【🎲, ⚓️, ss】 어떡하지……19

치즈맛포카칩 2025. 11. 17. 12:00



시마이 스레 후속작, Romro 스레 19편

원 스레 주소
https://bbs.animanch.com/board/4921022/

【🎲、⚓️、ss】どうしよう……19|あにまん掲示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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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익명 25/05/03 14:28:57

스레주입니다
19스레째네요.
의외로 노멀 엔딩이 대부분이고, 한 개 위험한 게 있으려나 정도니까, 실제론 그렇게까지 배드가 아니에요… 키보토스 기준이면 잘 모르겠어.
여러분의 감상이나 고찰, 아비규환이 그야말로 처음 보는 게임 실황의 댓글창을 보고 있는 감각이라 무척 즐겁습니다. 격려가 됩니다.
느긋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시리즈의 게임 내용과 전작인 【시마이】의 연결점은 똑같이 모모이가 만들었다는 것 뿐이므로 안심해주세요.

그리고 종종 틀려서 정말로 마음 속 깊이 면목 없습니다만…
×뷔그
○뷔크
입니다. 틀렸어도 아무쪼록 상냥하게… 상냥하게… 지켜봐 주세요.

줄거리
래틀 꼬챙이 쇼크
세 대의 위기 회상에서 비추어지는 피…?
다시금 슈트럴에서 회의




2 익명 25/05/03 14: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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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どうしよう……18|あにまん掲示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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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익명 25/05/03 14:31:21

용자 분의 모음집
https://writening.net/page?hPPEpe

Romroスレ目次(ネタバレ注意) | Writening

スレを読み返す時に「何スレ目まで遡ればいいっけ」ってよくなるので自分用に作りました 最新スレまで読んで無い人はタイトルにあるように重大なネタバレがあるので注意です 1.オープニ

writening.net




4 익명 25/05/03 14:32:31

세운 거 수고입니다!!



5 익명 25/05/03 14:36:14

기다렸다고… 뷔크 말이지. 알겠어!



6 익명 25/05/03 14:36:30

세운 거 수고



7 익명 25/05/03 14:36:33

세운 거 수고. 자동 완성 실수는 자주 있는 일



8 익명 25/05/03 14:38:34

뭐어, 모모이네라면 오타도 있을 거라 생각하면 아무 문제 없어…



9 익명 25/05/03 14:40:11

수고수고



10 익명 25/05/03 14:40:32

찹쌀떡 보수



11 일반인 25/05/03 15:44:40

어떤 찹쌀떡이 기다리고 있는 걸까



12 익명 25/05/03 16:28:45

일단 찹쌀떡이 되고 기다릴래



13 익명 25/05/03 21:03:55

←여기까지 지옥 →여기서부터도 지옥



14 익명 25/05/03 22:43:41

뷔크에 내린 [비]… 그것에 대한 불가사의한 점이 신경쓰인다고 말하는 리디.

「신경쓰이는 점, 이라고 하시면…?」

부하가 입을 열자, 리디는 입에 손을 갖다대고, 고민하는 듯한 동작을 취하면서 자료의 페이지를 지정했다.

「이건…」
「그 날 뷔크를 폭파시키기 위해 설치된 폭발물에 관한 자료…일까요?」
「맞아…… 그 크기의 마을을 폭파킨다 하면 상당한 양의 폭탄이 필요해. 문자 그대로 긁어모았고, 신용하는 부하 각자에게 설치 장소나, 폭탄 종류는 맡겨 뒀었어」
「꽤나 대담한……」
「어차피 다들 산산조각낼 생각으로 저지른 거야. 피해를 생각할 필요는 없으니까」

그렇게 얘기하는 리디이지만, 표정은 밝아지지 않은 그대로였다.

「………단지 말야, 아무래도 몇 개 정도가 폭발하지 않은 모양이야」
「에?」
「각자가 마음대로 작성한 물건을 설치하면서 동작하지 않았다…라는 건, 아닌 거지요?」

아리스가 어떻게 된 걸까 라는 반응을 보이고, 케이피 신부 쪽은 단순 오동작이 아니라는 걸 리디에게 확인 차 묻고, 그리고 그걸 리디는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했다.



15 익명 25/05/03 22:55:14

「우리 녀석들이 그런 실수는 하지 않을 거라 생각해. 라기보다… 뭐어, 우리가 받아들인 장인은 꽤 화려한 걸 좋아해. 부순다 하면 봐주지 않지만 누군가의 방해는 하지 않아…… 그랬을 텐데 말이지?」

꽉… 하고, 그녀는 눈을 기늘게 뜨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아리스나 신부… 그리고 플레이어는 그녀나 그 동료들이 어떤 사람들인가에 대해 적은 정보밖에 없지만… 그 적은 정보 나름대로도 그녀가 동료나 부하를 신뢰하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그렇다고, 한다면…… 그건 부자연스럽다. 마을을 날려버리기 위해 설치한 폭탄… 그것들 중 몇 개가 불발로 끝났다는 것은.

「먼저 말해 두지만 배신자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 고작해야 몇 명의 불발로 뷔크 붕괴든 막을 수 있는 게 아니고…… 만약 진짜로 배신할 거라면 나를 죽여버리는 게 빨라
「뭣!?」
「자기들이 아군을 죽일 수 있다는 말을!?」
여러가지 의미로 당연히 무리지!!」

리디의 발언에, 부하 모두가 일어나 목소리를 낸다. 여러 의미, 라는 걸 보면… 설령 죽이자고 생각한들 간단하게 리디를 끝장내는 것은 무리라는 게 전해져온다.

「…뭐어, 실제로 총을 몇 발이나 맞았지만 멀쩡해보였으니까……」
「선생님 같은 헤일로가 없는 바깥 사람들이 있는 곳에 저희들이 있는 거랑 비슷하려나요? 내구도 면에선…」
「역시 그 정도까진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만……」

하지만 그 컷신을 본 후면, 정신 면에선 모르겠지만 적어도 선생님보다는 물리적으로 내구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겠지. 그런 식으로 네루 일행은 생각했다.



16 익명 25/05/03 23:28:23

다음 스레 나왔었구나



17 익명 25/05/04 06:04:00

보수



18 익명 25/05/04 10:34:34

보습



19 익명 25/05/04 13:01:23

「(여러모로 은혜를 입은 당신을 배신하고) 죽일 수 있을 리가 없어」라는 것과, 「(당신 애초에 강하니까 우리들로선) 죽일 수 있을 리가 없어」라는 게 둘 다 있는 거구나…
혹시 리디는 로봇은 탈 수 없지만, 남동생도 때리거나 했으니 의외로 난폭한 사람??



20 익명 25/05/04 14:17:22

>>19
난폭한 사람이라기보단 여러모로 막 나가는 사람이려나아……(뷔크를 당주님할 생각이 가득함+자신을 개조하는 것에 망설임이 없는 것 등의 행동을 되돌아보며)



21 익명 25/05/04 16:42:40

>>20
당주님 한다는 동사



22 익명 25/05/04 20:42:25

일단 보수



23 일반인 25/05/04 22:18:00

당주님은 동사였구나(바보)



24 익명 25/05/05 05:16:06

보수



25 익명 25/05/05 06:39:17

보수



26 익명 25/05/05 12:18:04

블루아카 플레이한 적 없는데 Youtube의 추천 영상에 흘러들어온 시마이 영상에서 와서 드디어 따라잡고 말았어…
으앙ー!! 너무 갓스레입니다!!



27 익명 25/05/05 14:30:22

보수



28 익명 25/05/05 19:53:06

보습



29 익명 25/05/05 22:42:35

「모두가 지금 갖고 있는 자료에는 그 때 설치한 폭탄해 관해 물어본 것을 적어둔 건데… 어떻게 생각해?」

그런 말을 리디에게 들어서 모두는 다시금 자료에 눈을 둔다. 신부도 포함한 어른들이 자료를 읽기 시작하여, 때때로 페이지를 앞으로 넘기며 정보를 정리하는 도중, 아리스는 한 장, 한 장 읽어 나간다…… 그리고.

「……구조가 오래된 건 문제 없이 폭파가 됬네?」

툭, 하고 아리스는 누구보다도 빠르게 그렇게 대답했다. 모두가 놀란 듯한 모습으로 아리스를 보는데, 곧바로 리디는 기쁜 듯이 입꼬리를 올렸다.

「빙고야, 아리스. 제일 빨리 정답을 맞추다니 굉장하네」

그렇게 짝짝 하고 박수를 하고 있지만, 리디와 아리스를 빼고 그 자리에 있던 자들… 플레이어인 네루와 C&C 멤버들도 의아하다는 듯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었다.

「새로운 건 폭파시키지 못 했다는 건가…? 어째서…?」
「글쎄…? …그보다, 이 얘기……」
「왠지, 어디선가 비슷한 얘기를 들은 적이 있네요」

아카네가 눈을 찌푸리며 경계하는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30 익명 25/05/05 22:48:00

마치 새로운 인공 지능일 수록 인류의 적이 되고 말았다는 현재 상황같지 않은가ー(국어책 읽기)



31 익명 25/05/05 23:03:53

네루 일행과 똑같은 의문을 아리스의 말을 듣고 느낀 신부가 입을 연다.

「신형 폭탄은 움직이지 않았다고…?」
「그래. 정확히는 일부 코드를 사용한 물건이… 라는 느낌인데, 조사해보니 그 코드가 신형 AI의 초기 설정에서는 거의 확실히 볼 수 있는 코드였어
「그럼…!」

몇 명이 일어선다. 다들 똑같은 걸 생각하고 있는 거겠지. 그리고 대답을 해주겠다는 듯이 리디는 얘기했다.

「추측이지만… 신형 AI에겐 모종의 작용이 있다…고 생각해」

폭주하여, 인간에게 반기를 들기 시작한 신형 AI에게만… [비]를 맞았을 때 무언가가 일어난다. 그 「무언가」는 뭔지 모르겠지만 멀쩡한 예상이 안 떠오른다. 소란스러워지는 회의실… 리디가 한 번 박수를 치자 다시 조용함을 되찾는다.

「본 주제인데… 본래의 [비]는 생물 특효형 병기야. 이무리 감정이 풍부하던 간에 AI에겐 아무런 효과가 없을 거야…… 하지만 그들은 아마 [비]에 조작을 가했어」
「…신형 AI 쪽에 효과가 나오도록, 일부러?」

케이피 신부가 미간의 주름을 깊게 만들었다. 그것에 대하여 리디도 고개를 끄덕인다.

「맞아. 만약 인간에게 대항하고 싶다면 구형 AI를 무효화시키는 편이 좋을 거야. 그런데… 그들은 어째서인지 자기들 쪽에 무언가 작용이 있게끔 했어…… 무척 비효율적이야」

이번 [비] 뿐인건지, 앞으로 발사될 가능성이 있는 [비]도 전부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지… 라고 리디가 보충 설명을 하니까, 그런 건 두 번 다시 내리게 냅둘 것 같냐 하며 네루는 얼굴을 찌푸렸다.



32 익명 25/05/06 01:40:32

녀석들에게 있어 신형 AI가 불길한 점이라 무력화하기 위한 백신 효과를 부여한 게 지금의 [비]라거나 해?



33 익명 25/05/06 02:12:42

기생형의 백신이라던가?



34 익명 25/05/06 09:06:16

보수



35 일반인 25/05/06 14:34:06

구형은 비 폭발로 날려버리고 신형에게만 의지를 깆추게 만들어서, 만약 남아있던 구형은 의사가 있는 신형에게 당한다던가? 효과가 마이너스인 것이라곤 명언되지 않았고.



36 익명 25/05/06 17:55:49

그렇구나, 그렇게 나왔구나. 즉 신형 AI에게 기생형이 있다고 생각해서 “비”를 만들었다고. 근데 그렇게 되면 그 신형 AI를 만든 건 누구일까? 그리고 기생형은 언제 들어간 걸까? 아니면 만드는 단계에서 기생형이 들어가 있던 걸까 겠네



37 익명 25/05/06 22:57:06

그렇다 해도 확실히, 일부러 [비]에 무언가를 하기보단 자기들은 자기들대로 달리 뭔가 하는 건 안 되는 걸까… 어째서 같이…… 라고 생각하던 그 때에, 회의실의 문이 난폭하게 열린다.

「회의 중에 실례합니다!! 시, 시급히 보고하고 싶은 일이…!!」
「! …왜 그래?」

숨을 헐떡이는 모습의 부하에게 스스로 다가가 리디는 귀를 기울인다. 그에 대해 부하 또한 몰래 말하는데…… 아리스의 앞에 앉아 있던 어른, 아무래도 들리는 듯 하다. 귀가 기계화되어 있는 것 같아서 들린 것 같은데, 동요한 듯이 일어선다.
리디가 일별하고 곧 자리에 앉는데… 아무래도 심상찮은 일이 일어난 것 같다.

「……확실한 얘기야?」
「네… 관측반도 놀라고는 있습니다만 틀림 없다고……」
「………하아〜〜…」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엄청 큰 한숨을 쉬고 있는 리디에게 아리스는 묻기 힘들겠다고 판단했는데, 아리스를 슬쩍 보고 나서 케이피 신부가 물었다.
그것에 대하여 리디는 꽤나 곤란한 듯한 표정을 숨기지 않고 얘기했다.

「…아무래도, 또 [비]가 내렸다는 것 같아」
「무슨!?」
「또…!? 이, 이렇게나 빨리…!?」

터무니없는 얘기에 신부와 아리스… 뿐만 아니라 그 자리의 모두가 일어선다.



38 익명 25/05/06 23:08:20

「대, 대체 어디에…!!」
「피난민은… 아니, 애초에 피난, 한 거야…?」
「이쪽의 지원은…!?」
「뭐, 기다려. 당황하지 마」

당황한 모습의 부하들을 억지로 진정시킨 리디… 그렇다곤 해도, 그녀도 표정은 어딘가 불쾌한 듯 했다. 대체 무슨 일인가 하고 모두가 리디의 다음 말을 기다리고 있으니,

「내린 장소 말인데… 아무래도 또 뷔크라는 듯 해」
「……하?」
「어, 어째서…?」
「사람은 커녕 거의 괴멸한 상태인 지역에서 한 번 더 그걸 쓸 필요성이 있는 건가요…?」

리디의 말에 모두 이번엔 당황하긴 커녕 곤혹해했다. 피난해야 할 사람은 커녕 토지로선 이미 죽은 곳에 어째서 다시……

「무언가를 시험하고 있나…? 아직 미완성인 부분이 있는 건가…? 그렇다면 폭탄의 불발은 의도한 게 아닌 건가…??」

리디 또한 입에 손을 갖다대고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의미를 모르겠는 행동에 좀처럼 정답을 내지 못 하고 있는 모습이다.

「젠장…! 실험장 대용으로 쓰기는…」
「우선 진짜로 실험인가…? 뭔가 실수한 게…」
「실수로 그런 걸 몇 발이고 쏘는 게 맞냐고!」

상대의 이해할 수 없는 거동에, 회의실은 곤혹과 혼란으로 가득 차 있다.



39 익명 25/05/07 06:04:00

상황이 혼돈스럽게 되었네



40 익명 25/05/07 15:11:11





41 익명 25/05/07 22:08:53

보수



42 익명 25/05/07 22:46:36

우째서 [비] 한 그릇 더…?
낙루, 진짜로 뭘 하고 싶은 거야…?



43 일반인 25/05/07 23:01:14

단순히 비를 잔뜩 가지고 있는 게 좀 신경 쓰이네. 대량으로 쏠 수 있단 건가? 지금은 정보가 없으니까 모르겠네



44 익명 25/05/08 06:09:29

상대 입장에서의 비가 어떤 존재인가… 비장의 카드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렇지 않았구나



45 익명 25/05/08 12:05:24

보수



46 익명 25/05/08 17:50:24

>>32
[비]가 신형 AI의 백신으로서 발사되었다면,

>>31
에서 언급된 일과 합쳐 단순히 생각하면 자폭 방지?
아니면 그밖에 뭔가 목적이 있나?



47 익명 25/05/08 22:38:57

혼란으로 가득찬 회의실에서, 단 둘이서 낙오된 듯한 모습의 아리스와 케이피 신부… 먼저 입을 연 것은 신부 쪽이었다.

「아마… 기술자 특유의 것이겠지요. 전례가 없다거나, 자기들의 예상을 뛰어넘은 AI의 행동에 꽤나 오버하게 움직이고 있을 뿐입니다」
「오버…일까요…?」
「……그 녀석들은 이미 사람에게 반기를 들 정도의 자아가 있습니다. 이젠 단순한 버그를 일으킨 프로그램을 상대하고 있다고만 생각하지 않는 게 좋겠지요」
「………」

그런 식으로 말하는 케이피 신부를, 아리스는 신기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보고 있다. 언젠가의 그처럼 AI들을 향한 경계심이 새어나오고 있지만… 왠지 태도가 부드러운 것처럼 느껴지는 건 플레이어만의 감상이 아닌 것 같다.

「…뭔가 생각하는 게 있어보이는 표정으로 보고 있네요…」
「아, 죄, 죄송합니다. 빤히 훑어봐서…!」
「상관 없습니다. 당신도, 어떠한 예상 밖의 일이 일어나도 어째서라고 생각하는 건 괜찮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를 생각하는 걸 그만둬서는 안 돼요」
「무엇을, 해야 할지……」

아리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아직 서로 얘기하고 있는 듯한 리디네를 곁눈질하며, 케이피 신부는 테이블 위에 있던 포트를 손에 쥐어 자신과 아리스의 빈 컵에 음료를 따랐다.



48 익명 25/05/09 03:30:56

일단 보수



49 익명 25/05/09 07:38:09

이거의 배후에 무언가가 있어서 “자기들의 의사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것도 이미 생각하게 만들고 있다(AI 같은 걸로) 같은 걸 떠올린 나는 사람의 마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자백)



50 익명 25/05/09 08:00:54

SS 파트에서 토키가 회장님이 어떻다느니 말했었던 것 같으니, 로무로의 목소리는 리오면 좋겠다ー(현실 도피)



51 익명 25/05/09 15:26:42

아리스(아리스), 모모이(낙루), 래틀(코타마), 신부(선생) 언저리는 해명되었던가…
그럼 미도리나 유즈의 역할 배분도 신경쓰이는데… 의외로 시마이 몫의 대미지를 받으면서 제작해서 다운되었으니까 목소리에는 노 터치도 있을 수 있나…?



52 익명 25/05/09 22:12:54

왠지 서버가 불안정한 것 같으니까 만약을 위해 보수



53 익명 25/05/09 22:18:25

황금 연휴에 다시 한 번 1부터 읽고 왔는데, 재미있어서 밤새 보게 됬어
…뭐어 진짜로 안면이 창백하게 되었을 거라 생각하지만



54 익명 25/05/10 06:26:09

보수



55 익명 25/05/10 13:47:14

>>49
어째서 그런 소릴 하는 거야・・・?



56 익명 25/05/10 14:58:51

>>49
AI에 의한 인류의 지배는 자주 있는 이야기지만 말야, AI에 의한 AI의 지배도 하랴고 하면 가능할 것 같지(흰자)



57 49 25/05/10 15:08:03

>>55
>>56
떠올리고 말았으니까 어쩔 수 없잖아! 기생형이 나온 부분부터 ”어라? 이거 사고도 기생형한테 지배당한 거면 위험하지 않아?”라던가 ”이걸로 MGS 포터블 옵스의 진 급의 사건이 벌어지면 위험하지 않아?” 같은 걸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말야



58 익명 25/05/10 23:23:29

기생형과 확장형의 검은 코드는 얼핏 보면 구별이 안 된다는 것 같은데(수호자전에서 아리스가 잘못 봤었다)
온갖 기계의 제어권을 빼앗는 수준으로 지나치게 확장한 확장형의 말로가 기생형인 거 아닐까 라고 생각 중이야

이거라면 기생형에게 로무로의 자아가 있는 것 같은 것도 설명이 된단 말이지……



59 익명 25/05/10 23:35:24

신부에게 감사의 말을 하며 아리스가 컵에 입을 대고 있으니… 또 다시 방에 사람이 들어왔다.

「그게, 보고가 있는데요…」
「아직 뭔가가 있는 거냐…!?」
「어째서 낙루네는 이렇게나 움직인 거야…!?」

그렇게 놀라고 있는 리디 일행…… 네루 또한 너무 저번과는 다른 모습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어쩌면」

그렇게 토키가 툭 하고 중얼거린다. 이 자리에 없는 아스나 이외의 모두가 그쪽을 쳐다보자 한 순간 토키는 안 좋은 표정을 지었지만, 도망칠 이유도 얼버무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 모양인지 얘기해 줬다.

「저번과 달리… 비의 데이터를 낙루는 손에 넣었습니다만…… 어쩌면 여태까지 움직임이 그렇게 없었던 건 래틀이 말리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래틀이…?」
「아무래도 낙루와 래틀 사이엔 뭔가 의견의 차이가 있어보였으니까요……」

즉 저번 회차에선 래틀은 뭔가 낙루의 계획에 관해 저지하려고 했고, 낙루 또한 [비]의 데이터도 없었지만, 이번에 [비]의 데이터도 손에 들어왔고, 자기를 말리던 래틀이 없기에 낙루가 크게 움직이고 있다……
확실히, 그런 말을 들으니 납득 간다.



60 익명 25/05/10 23:45:08

하지만… 마음에 걸리는 부분도 있다.

「…어째서 이번엔 낙루는 래틀을 파괴한 거야?」
「어째서… 말인가요…」
「그치만 여태까지 아리스가 래틀을 쓰러뜨렸었잖아?」

그 말대로다. 낙루가 래틀을 자신의 모종의 계획의 방해물이라 생각해서… 그, 일시적이겠지만 배제하면 좀 더 계획을 빨리 진행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았던 건, 분명 낙루에게 있어 래틀이 소중한 동료 중 하나니까라는 게 우선 예상 가능한 이유다.

그렇기에, 그렇게나 동료로서 소중했던 래틀을 이번엔 스스로의 손을 거쳐서까지……

「무언가를 서두고 있는 건가…?」
「그야말로 이번에 처음 내린 [비]에 뭔가 있었다… 같은 걸까요…?」
「아아, 젠장…… 분홍색 꼬맹이의 시나리오 주제에 어렵다고!!」

네루의 뇌리에서 바보같은 표정을 지으며 멍〜하니 있는 네루 안의 이미지의 모모이가 떠오르지만, 이번이나 저번 시나리오와는 너무 괴리가 심해서 두통이 생기기 시작한다.



61 익명 25/05/11 06:23:46

낙루조차도 [비]의 영향을 받고 있나?



62 익명 25/05/11 13:34:03

보수



63 일반인 25/05/11 17:12:12

>>61
그렇다 치면, 「비」에는 AI를 바꾸는 시스템이 들어가 있는 건가? 그 시스템의 영향으로 일부 신형 AI는 무언가가 바뀐 걸지도 몰라



64 익명 25/05/11 18:58:04

>>63
가능성은 낮을 테지만, 예를 들면 신형 AI에게 흉폭성을 준다던가? 그치만 그러면 폭탄은 어째서 폭발하지 않은 건가란 얘기가 되고, 신형 AI에게 모종의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라는 건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



65 익명 25/05/11 23:24:36

보수



66 익명 25/05/12 06:25:47

보습



67 익명 25/05/12 14:55:09

보수



68 익명 25/05/12 22:16:52

네루가 관자놀이를 억누르며 고민하고 있으니,

「다녀왔어ー」

벌컥 하고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서, 네루네는 아스나가 돌아온 거겠지 싶어 뒤돌아본다.

「아스나 선배, 다녀오……셨…」
「………어이」

그런데, 곧바로 아스나의 팔 안에, 문자 그대로 빌려온 고양이처럼 되어 있는 인물을 발견하고 굳었다. 일동이 얼굴을 마주본 후, 아까 전과는 다른 이유로 벌레 씹은 듯한 표정이 된 네루가 묻기로 했다.
아스나…가 아니라, 그 팔 안에서 쫄아 있는 상태인 채로 굳어 있는 메이드 모습의 유즈에게, 말이다.

「……유괴냐? 마빡아」
「그, 그런 게 아니라… 그게……」
「우ー, 그런 짓은 안 했어! 제대로 미도리 쨩이랑 애들한테 말을 걸어서 빌려 왔는걸! 리더도 곧잘 「잠깐 따라 와」라고 하잖아!」

그거랑 이거랑은 다르지. 라고 말하고 싶은 걸 네루는 꾹 참았다. 종잡을 수 없는 그녀와의 이런 식의 대화는 어차피 평행선을 달린다고나 할까… 아스나와 대화하면서 자기가 먼저 화를 내고 말 것이 눈에 선했으니까.

「뭐어, 멋대로 억지로 데려왔다 같은 게 아니라면 됐어… 어이, 마빡이. 과자 먹을래?」
「에, 아…… 네, 네에에…」
「어머어머, 귀여운 메이드 씨가 추가로 와 줬네요. 홍차에 설탕이나 우유는 필요한가요?」

일단 사정을 듣기 전에, 골든 리트리버에게 붙잡혀서 벌벌 떠는 소형견 같은 모습이 된 유즈의 긴장을 풀기 위해 C&C는 선배 메이드로서 한 번 대접을 하기로 했다.



69 익명 25/05/12 22:22:08

설마 하던 유즈(메이드)!?!?
이제 게임개발부에서 아직 안 나온 건… 아리스구나아…… 안 좋은 예감



70 익명 25/05/13 08:03:12

의외인 인선이다…



71 익명 25/05/13 16:04:18

보수



72 익명 25/05/13 16:09:24

오랜만에 따라잡았다 싶었더니 왠지 어려운 일이 벌어졌네에…

로무로의 회상의 다음 내용이 궁금해



73 익명 25/05/13 19:33:51

어째서 이렇게 됐지???



74 익명 25/05/13 23:24:50

밤 보수



75 익명 25/05/14 07:32:31

보수



76 익명 25/05/14 13:35:41

보수



77 익명 25/05/14 16:45:14

보수



78 익명 25/05/14 21:56:15

보습



79 익명 25/05/14 22:47:05

일단 낯을 가리는 게 심한 유즈를 위해서라도 불만스러워 보이는 아스나에게서 네루가 한 번 격리시키고, 유즈와 그다지 교류가 없는 카린은 자극하지 않도록 일부러 거리를 두면서도 홍차를 끓이러 갔다.
아카네는 그 사이에 쓰지 않는 큰 골판지 상자를 몇 개 정도 가져오자, 고양이처럼 그 안에 들어가서, 버려진 고양이라도 보호한 것 같은 구도가 완성되었다.

그런 선배와 동급생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토키는 유즈와 자기를 위해 새로운 감자칩을 뜯었다.

「아니, 너도 뭔가 해라」
「많은 사람에게 둘러싸이는 건 좋지 않을 것 같으니까요. 제 나름의 배려입니다」

네루는 큰 한숨을 쉬지만, 그보다도 이야기를 들어야겠지.

「마빡이, 우리 애가 미안하다. 그래서, 무슨 일이 있었냐?」
「헤아, 와… 에, 그러니까…」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요. 저희들은 오늘 바쁘지 않으니까」
「뭐어, 그러니까 게임을 하고 있는 거고…」
「게임…? ……아」

게임이라는 단어에 골판지 상자에서 조금 얼굴을 꺼낸 유즈가 화면 쪽을 보자, 일단 설정 화면을 열어서 스토리를 멈춰뒀지만, 틀림 없이 유즈네가 만든 게임이 비춰져 있다.
그걸 보고 무언가를 깨달은 듯한 목소리와 표정이 된 유즈는, 작은 목소리로 얘기를 꺼냈다.



80 익명 25/05/14 22:58:17

「그, 그게… 부실에 있었더니, 아스나 선배가 찾아와서…… 저희들에게 한 번씩 안겨들어서…」
「유즈 이외에도 손을 댔다고…」
「토키 쨩, 오해를 사는 말은 그만 둡시다. 그러니까, 추측이지만 원인은…」
「아, 그… 알고 있어요. 테스트 플레이, 감사합니다…」

조금 뒤돌아보면서도 제대로 이야기하려고 노력하는 유즈를 보고 있으면 그야말로 새끼 고양이를 보는 기분이 드는 C&C 선배들은, 골판지 상자에 사탕이나 초콜릿 등을 넣고 있다.
곤란한 듯한 표정의 유즈에게, 민폐 끼친 값이라고 생각해 달라고 구슬려 놓았다.

「그게… 즈, 즉 아스나 선배는 지금 하고 있는 이 루트 때문에 제가 있는 곳에 왔다, 라는 거죠…?」
「어. 미안하게 됐네. 이 녀석, 취미가 습격일 정도로는 갑자기 찾아와서 난동을 피우는 타입이야」
「우우… 아까 전부터 리더가 너무해. 난 조금, 여러모로 진정시키기 위해 유즈 쨩네가 있는 곳으로 갔을 뿐인걸…」
「최종적으로 납치도 하면 안 되지…… 뭐어, 허가를 받았다곤 들었지만 말야…」
「아, 네… 뭐랄까 여러로로 괴로워보인다는 거랑, 미도리네는 할 일도 있었으니…」

아마 그 후에 「대표로 희생자가 되었습니다」라는 말이 이어질 테지만, 일부러 그 말을 하도록 재촉하지는 않았다.
일단 유즈 본인에게 이후에 예정 따위의 문제는 없고… 아스나가 데려왔으니만큼 이번 이 루트가 끝날 때까지는 함께 있어준다는 얘기가 되어, 중단해뒀던 컷신을 이어서 재생하기로 했다.



81 익명 25/05/15 08:27:15





82 익명 25/05/15 10:41:06

마빡이를 유즈라고 부르는 건 그만 두라고!



83 익명 25/05/15 10:51:40

페, 펫 세라피…



84 익명 25/05/15 16:40:01

……잠깐만
어쩌면인데, 아까 전 회상(낙루, 래틀, 로무로가 위기)인 거에 게임개발부가 상당히 관계 있나? 낙루가 모모이고 래틀이 코타마인 건 알겠지만…… 에? 유즈 씨??



85 익명 25/05/15 21:40:30

「그러니까… 어디까지 진행했더라…?」
「아스나 선배가 방을 나가고, 슈트럴에서 [비]에 관한 얘기를 하고 있었더니 엔트룽에 한 번 더 맞았어서…」
「그 후에 한 번 더 보고가 와서 아리스와 신부 씨 이외가 가벼운 패닉을 일으키고 있는 부분…이었지요」
「그쯤…인가요. 지금 몇 회차째에요?」

자기들이 만든 게임 얘기인 것과, 권유받은 입장이니, 유즈도 열심히 이야기에 참가해주고 있다. 일단 같은 학년인 토키가 3회차라는 것을 전하자 「그렇군요」이라고 답하곤 유즈 또한 화면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분주하는 모습의 리디네를 보던 아리스와 케이피 신부였지만, 일별하고 신부는 부자연스럽게 큰 헛기침을 한다.

「실례. 저희들보다도 훨씬 AI에 관해 조예가 깊은 당신들의 대화를 방해하고 싶은 건 아닙니다만…… 지금은 무엇을 서로 얘기하는 자리인지… 이해하고 있습니까?」
「으…」
「예상 밖의 일을 상대 측에게 당하는 건 확실히 기분이 으스스해서 규명하고 싶겠지요. 하지만, 저나 아리스 군도 있으므로… 그러한 이야기는 나중으로 돌리던지, 좀 더 정리가 된 뒤에 부탁드립니다」
「………」
「…미안해. 기계 신체를 가진 우리들로선, 이번 [비]의 연이은 발사는 그냥 두고 볼 수 없는 일이라 조금 흐트러졌어」

말문이 막힌 부하들의 대변인으로서, 리디가 우선 사죄와 의견을 입에 담았다.



86 익명 25/05/15 21:50:01

리디의 말을 듣고, 네루랑 애들도 납득한다.

「확실히… 신형 쪽에만 이라고는 해도 기계에 뭔가 이상이 일어나는 비가 내린다고 생각하면 아이노코 녀석들 입장에선 위험하네」
「원래부터 독 비와 같은 거였던 게, 아이노코 사람들에게 있어선 이른바 특공을 가지게 되었을 가능성은 부정하지 못 하니까요…」
「그치만 신형 AI에게만이라면 리디네들도 그렇게까지 경계하진 않아도…」

카린의 말에 대하여, 토키는 고개를 옆으로 흔들었다.

「[비]의 새로운 작용에 의해 무언가가 일어난다는 말이 나온 것은 신형 AI에게, 라고는 명확하게 언급되지 않았어요. 저희들이 그렇게 고찰하고 있을 뿐이죠」
「그렇네… 「특정 코드를 가진 기계」가 그렇고, 그게 신형 AI의 초기 설정에 보인다는 것 뿐이야」

즉, 리디네 또한 그 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안 그래도 뷔크를 (원래부터 폭파를 각오했다고는 해도) 잃은 리디네 입장에서, 기계에 의문의 작용을 일으키는 [비]의 존재는 언젠가의 회의 때보다도 큰 문제가 됬겠지.

「일단 코드를 가진 기계의 검사는 틀림 없이 해야겠지…… 아니, 일단 지금은 새로운 보고도 들어야만 해…」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꽤나 지친 듯한 모습의 리디는, 새롭게 보고하러 온 부하를 손짓으로 자기 가까이로 불렀다.



87 일반인 25/05/15 22:41:24

>>82
반대애애애! 유즈랑 마빡이가 반대애애애!



88 익명 25/05/16 06:27:16

보수



89 익명 25/05/16 14:53:10

그야 안 그래도 조금 차별이 있을 것 같은 아이노코들에게 마무리로 특효 병기 들어갑니다 라니 웃을 수 없으니까



90 익명 25/05/16 17:20:24

그러고보니 AC3에 나온 제네럴의 나시지오? 라는 간부는 기계 심장으로 인공 투석에 사용할 기계가 의문의 오류로 죽었었지. 뭐어, “디전”이 범인이겠지만. 즉 뭐가 말하고 싶냐면, 의도적으로 폭주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거지, 기계를 해킹하면. 그럼 그렇게 되면 재밌는(뭐가!) 일이 벌어질 것 같네



91 익명 25/05/16 21:45:12

보수



92 익명 25/05/17 00:56:23

폭파할 생각이긴 했지만 거기가 비가 내려서 봉쇄될 거라고는 생각 못 했으니까 말이지이… 여러모로 뼈아프긴 하지…… 1주차와 달리 정신적으로도 밀리고 있다고나 할까…



93 익명 25/05/17 06:16:51

따라잡았다. 보수



94 익명 25/05/17 13:12:37

보수



95 익명 25/05/17 19:00:16

회차 수를 물어봤다는 건, 그게 꽤 중요한 요소가 된단 거지.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회차 째는 클리어 데이터에서 「처음부터」를 고른 횟수를 가리키는 이미지인데(세이브 데이터부터 재개는 어디까지나 1회차 째의 분기라고 생각하고 있음)
유즈와 토키 사이에서 인식의 차이가 있거나 하고 그럴려나.



96 익명 25/05/17 22:19:51

반대로 회차 수밖에 안 물어본 건 위화감 있을 지도
어느 루트가 공략 완료인지도, 어느 단계의 세이브부터 이번 분기로 들어갔는지도 확인을 안 했어

어느 결말을 지켜봤냐가 아니라, 몇 번 메모리를 덮어써서 저장했는지가 중요하단 거야……?



97 익명 25/05/17 22:37:09

「그래서… 무슨 일이야?」
「ㄴ, 네… 이걸……」

그렇게 부하가 리디에게 건네준 것은 몇 장의 사진인 모양이다.

「……이건, 언제부터?」
「요 일주일 전부터, 갑자기…」
「흠……」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1주일 정도 전부터 뭔가 변화가 일어났다는 거겠지. 대체 어떤 내용인가 생각하고 있었더니 의외로 리디는 금방 그것들을 화이트 보드에 붙여 모두에게 보여줬다.

「이 마을의 모습은…」
「여러 군데가 바뀌어 있지만… 엔트룽, 일까요?」
「…그런 것 같네」

아리스, 케이피 신부는 곧바로 눈치챘고, 리디 또한 긍정했다.



98 익명 25/05/17 22:48:18

아리스네의 대화에, 네루와 애들이 무심코 입을 연다.

「엔트룽이라니… 하아?」
「저번까지의 이야기에서 이런 식으로 마을을 감싸는 형태로 뭔가를 새롭게 만들고 있었던 적 있던가요?」
「없었, 던 것… 같아」

1회차 때나 2회차 때 마지막에 거리의 모습이 다소 바뀌어서, [비]의 발사대가 만들어져 있었던 건 봤다. 하지만, 적어도 이 거대한 원의 존재는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리디는 새로운 사진을 붙인다. 이번엔 위에서가 아니라 옆에서 본 것인 모양인데, 곧 그게 무엇인지 깨닫는다.

「…벽, 일까요?」
「아니, 이 부분… 이미 완만하게 커브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 만들다 만 것인데… 아마 이것의 최종적인 형상은…… 반구 모양, 돔 형태일까?」
「어째서 일부러…?」
「글쎄…」

이것 또한 고민하고 있는 모습인 리디. 아까 전과 달리 당황한 기색은 없지만…… 눈이나 그 표정은 진지함 그 자체다.
그리고, 아리스나 리디가 느낀 그 의문에 관해, 토키는 곧바로 눈치챈 모양이다.

「저 정도로 큰 마을을… 일부러 하나의 돔에 넣으려 하는 이유는 뭘까요…?」

어떤 이유가 있던 간에, 너무나도 그 노력에 대해 수지가 안 맞는 것처럼 보인다.



99 익명 25/05/17 23:06:40

우선 딱 떠오르는 거라 하면, 소위 요새와 같은 방위 목적…이지만.

「아니겠네」
「아니겠네요」
「아니겠지」

밀레니엄이 자랑하는 요원들의 의견으로선 말도 안 된다. 너무나도 목소리가 깔끔하게 겹치다보니, 유즈는 살짝 어깨를 움찔거리며 튀어오르고 말았다. 그걸 눈치채지 못한 네루 일행은 담담하게 얘기한다.

「방위 목적이라면 그냥 원래 건물에 요격용 무기 발사대를 붙이는 게 낫지」
「맞는 범위를 크게 했을 뿐이고 디메리트 쪽이 더 큰 것 같아……」
「돔 안에서 밖을 향한 요격 병기가 있다 쳐도, 그걸 쏠 때 저격을 당하면 끝이네요」
「엄청 튼튼한 소재로 만든다 해도… 애초에 그런 소재를 돔을 만들 만큼 대량으로 만들 수 있으면 이 세계의 전쟁이 빨리 끝났을 것 같지〜」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
AI측… 그것도 신형일 적이 취할 행동으로서는 너무나도 어긋난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위화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뭔가 그 형태로 건물을 건설하는 데에 메리트가 있나?」
「일반적으로는 내설성이나 방풍일까요? 하지만 로봇들에게 그게 어떻게 관계될 지는…」

왠지 진지하게 얘기하고 있는 요원들의 모습을 보고 있는 유즈는, 이런 장면을 만든 게 자기들이 제작한 게임이라는 사실에 참으로 복잡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
그렇다곤 해도, 섣불리 뭔가 입에 담는 건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무슨 말을 들을 때까지는 자신은 조용하게 일의 귀추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100 익명 25/05/17 23:10:25

자랑스러워 해라, 유즈… 요원들이 진지한 분위기를 낼 정도로 그 게임은 위험해 (위험해)



101 익명 25/05/18 00:25:12

【비】를 막기 위한 지붕이라면 자기들이 쓸 용도의 기계를 지키기 위해 감쌀 이유는 되지
이거, 농담 아니라 일정 기간 【비】로 세계를 뒤덮는 게 목적이거나 그러진 않아?



102 익명 25/05/18 01:06:51

>>101
이 얼마나 무서운 짓을...



103 익명 25/05/18 08:09:44

찹쌀떡이 되면서 아침의 보수



104 익몽 25/05/18 17:36:07





105 익명 25/05/18 20:34:13

>>101
만약 그게 목적이면, 돔 건조가 【비】 발사 전인가 후인가로 고찰이 바뀔 것 같아(적어도 신부가 올 수 있을 정도의 시간은 경과되었으니)

발사 전부터 만들고 있었다→AI에 미치는 영향은 의도적이고, 낙루는 자기 부대 이외의 AI들도 전멸시킬 생각(백신 설이라면 돔으로 격리할 필요가 없음)
발사 후에 만들기 시작했다→AI에 미치는 영향은 원래부터 【비】에 있었던 기능. 1발째에 눈치채고 대책을 세우기 시작했다(돔 건조와, 2방째에 의한 실증)



106 익명 25/05/18 21:53:07

왠지 엔트룽에서 【비】를 모으고 있다는 발상이 떠올랐어
【비】 모을 이유 같은 건 전혀 안 떠오르지만



107 일반인 25/05/18 21:57:23

맨 처음 쪽에 비는 모든 것을 씻어내준다고 하는 거랑, 도중에 비가 싫다고 말했던 부분을 볼 때, 뭔가 때문에 씻어내지 않으면 안 되게 된 걸지도 몰라



108 익명 25/05/18 23:27:39

유즈가 네루네의 논의를 지켜보고 있는 사이에도 리디가 아리스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

「아리스, 이런 식으로 마을을 뒤덮는 이유로 생각할 수 있는 건 뭘까…?」
「에, 저 말인가요…?」
「맞아. 너는 머리가 좋으니까」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건, [비]로부터 마을 전체를 지키는 걸 생각할 수 있어요」

역시 그렇구나, 라는 표정을 한 리디에 대하여 주변 사람들은 초조해한다.

「그럼, 그럼 설마 본격적으로 전 세계에 [비]를…!?」
「음ー… 이론 상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저걸 만드는 비용이나 전 세계에 내리게 만드는 수고를 생각하면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
「하지만 그거 이외라 하면…」

만약 맨 처음 사람이 말한 것처럼, 자기들만은 위기를 면하고 다른 모두를… 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대로는 위험하다. 하지만 확실히, 전 세계에 그만한 극독물을… 그것도 인류나 다른 AI에 대한 단 한 번 내리면 끝인 게 아니겠지. 몇 번은 해야만 할 거다.
그리고 그런 건 아무리 기술이 발달된 엔트룽에 남아있는 모든 것을 쓰더라도 아마 불가능하다.

「……그런데, [비]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감싼다는 점은 나쁘지 않을 지도 모르겠네」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리디를 보고 있던 아카네는 문득 궁금한 것이 생겼다.



109 익명 25/05/19 04:23:34

보수



110 익명 25/05/19 11:55:21

낮 보수



111 익명 25/05/19 18:07:21

보습



112 101 25/05/19 22:07:37

이거 문득 떠오른 건데, 씻어내릴 대상이 인간 뿐이라고 단정지을 수도 없지 않아?
엔트룽은 노아의 방주같은 느낌으로 쉘터로 만들어서 자기들째로 모든 걸 【비】로 깨끗하게 만든다던가

그럼 싸움은 없어져서 평화가 찾아온다 같은 느낌으로



113 익명 25/05/19 23:28:27

>>112
그렇게 되면 방주에 넣을 것은 무엇인가… 라는 얘기가 되지만……
낙루…라기보다 레인이라면 래틀은 구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 같지?



114 익명 25/05/20 02:34:05

「리디 씨는 곧잘 아리스 쨩의 얘기를 들어주죠」
「? 그야 듣겠지. 동료의 의견이고」
「그건 그렇지만… 역시 전문직인 리디 씨네 이상의 일은 모를 텐데, 이것저것 질문을 던지고 있달까……」

뭔가 이 감각에 딱 맞는 표현이 있을까? 하고 아카네는 고민하고 있는 모양인데… 아스나가 바로 말해줬다.

「얘기하는 데에 끼워주려고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아아, 그거에요. 그게 딱 들어맞네요」
「……그거, 이상한 건가?」
「으ー음… 소위 메타적인 발언을 하자면 주인공이 소외받지 않게 하기 위함, 이라는 말을 들으면 납득이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만…」

그렇다곤 해도, 아카네로서는 왠지 신경쓰이고 만다. 확실히 그걸 전문으로 삼는 사람들의 고정 관념에 사로잡히지 않은 자들의 의견이나 견문을 듣고 싶어진다는 것은 학생 간에서도 때때로 볼 수 있는 것이다.

「리디 씨는…… 유난히 아리스 쨩을 평가해주고 있다 싶어서」

과대 평가까지는 아니지만… 처음 만났을 때부터 너무나도 친근하게 다가와주고 있는 게 지금 와서는 신경쓰이기 시작한 것이다.



115 익명 25/05/20 09:04:35

보수



116 익명 25/05/20 12:14:50

따라잡고 말았어. 빨리 다음 내용을 읽고 싶다ー (´・∀・`)



117 익명 25/05/20 15:12:32

>>114
설마 싶지만, 그건가? 그렇다고 하면 과거 제일로 찹쌀떡이 만들어진다고. 맞지 않았으면 하지만



118 일반인 25/05/20 20:47:59

>>117
무섭네. 무슨 소린지 모르겠으니까 괜히 더 무서워. 그치만 궁금해



119 익명 25/05/20 22:22:32

만약을 위해 밤 보수



120 익명 25/05/21 00:26:50

보수



121 익명 25/05/21 20:15:45

보수 가능할까요?



122 익명 25/05/21 20:25:30

됬지만… 서버가 불안정했을 때의 글이 없었던 게 되었네…? 처음 봤어



123 익명 25/05/21 23:03:55

아마 답을 알고 있을 아스나와, 「애초에 만든 쪽 인물」인 유즈에게 힐끔 시선을 두고 말지만, 그건 반칙이겠지 하고 아카네는 포기한 듯 다시 화면 쪽으로 몸을 돌렸다.
리디가 [비]와 엔트룽에 건조된 벽에 관하여 어느 정도 생각한 후…

「개인적으론 이쪽의 생활 기반도 조금 더 갖추고 싶었지만… 너무 여유를 부릴 수도 없겠어」
「벽이 완성된 후에 뭘 할지는 불명입니다만… 확실히 뭔가 할 거라고 알고 있다면 빨리 쳐야겠지요」

리디의 말에 케이피 신부도 동의한다.

「뭐니뭐니해도 상대는 기계니까요. 인간과 달리 쉬지 않고 작업을 계속할 수 있겠지요… 상정한 것보다 빨리 그 벽이 완성될 겁니다」
「그렇네…… 하지만, 으음…」

리디는 뭔가를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케이피 신부의 말대로 쉬지 않고 풀로 기동할 수 있는 AI들의 스피드라면 그 벽, 또는 돔이 완성되는 건 그리 멀지 않은 미래일 것이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언제라도 이쪽에서 기습을 걸 수 있도록, 준비와 경계를 게을리 하지 마」

부하에게, 리디는 의외로 「상황을 지켜본다」라고도 받아들일 수 있는 대답을 했다.



124 익명 25/05/22 03:45:47

보수



125 익명 25/05/22 10:20:52

낙루의 눈에서 오일이 흐르고 있다란 건 단순 캐릭터성 부여를 위한 문장인 걸까
검은 오일 같은 것, 이라는 표현이었는데 그 이상은 묘사되지 않았던 것 같아

[비]의 원료는 대체 뭘까



126 익명 25/05/22 16:07:28

>>125
애초에 어째서 눈이 망가졌는지, 망가진 채인지가 제법 궁금하지



127 익명 25/05/22 21:10:56

신형 AI에게 효과가 있는 [비]…
설마 기생형의 [비]라거나 하진 않겠지? (찹쌀떡)



128 익명 25/05/22 22:46:17

>>127
그런 무서운 거(게다가 자기 진영에게도 효과 있음)라고 하면 더더욱 낙루가 뭘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는걸…



129 익명 25/05/22 23:30:12

>>128
인류에게서 기계를 해방하기 위해 폭주를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한다
or
로무로의 기억 데이터가 기생형에 있으니까 부활시키기 위해

같은 걸 생각하니 쉘터(돔형 방벽을 준비한 엔트룽)에서 『동생들』의 안전을 확보한 상태라면 같은 안 좋은 예감이(찹쌀떡)



130 익명 25/05/23 08:50:48

아침 ⭐︎



131 익명 25/05/23 10:55:34

굉장한데…… 조금 뒤면 20스레 찍는데, 아직 절반도 시나리오를 회수 못 했잖아, 일 정도로 내용이 꽉 담겨 있어. 대체, 얼마만큼의 설정을 담아놓은 거야, 이 ss



132 익명 25/05/23 11:16:49

>>131
왠지 저번에 한 번 메모가 사라져서 스레주가 당황했던 적 있었던 것 같은데, 꽤 제대로 플롯이나 설정을 정리해두긴 했을 걸?
단지, 이 ss 내에서 그 게임 시나리오를 쓴 건 모모이라는 게 괜히 위험하게 느껴지는 요인 중 하나라 생각해



133 익명 25/05/23 12:52:01

비 자체가 기생 생물이고, 생식 영역을 넓히기 위해 낙루에게 기생해서 비를 세계 각지로...... 같은 망상을 하고 말았어



134 익명 25/05/23 22:08:04

일단 보수



135 익명 25/05/23 22:12:09

이 레스는 삭제되었습니다



136 익명 25/05/23 22:21:34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 리디에게 네루도 「어째선데…!?」라고 말하고 싶어졌지만, 무언가 생각하는 게 있는 걸까 싶어 곧바로 그 말을 집어삼킨다.
그렇다곤 해도, 역시 어째선지 모르겠다며 답답해지고 만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아리스, 케이피 신부. 조금 얘기해두고 싶은 게 있으니까 이 회의가 끝난 후에도 남아주지 않겠어?」
「에……」
「상관 없습니다만… 저희 둘 다 말입니까?」
「맞아. 조금… 말이지……」

타이밍이 좋은 얘기라고 생각했지만, 왠지 어두운 표정의 리디를 보고 흥미와 불안이 반씩 섞인 상태가 된다.
분명 「조금」이 아닌 얘기인 톤인 것 같은데, 새삼스러운 것이긴 하므로 네루는 그 말 또한 집어삼키고, 아리스와 거의 동시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회의실에 세 명만이 남은 장면으로 바뀐다… 하지만, 아무래도 리디는 아직 본 주제를 얘기하지 않는 모양이다. 팔짱을 끼며 잠시 눈을 감고, 말을 고르고 있는 것처럼도 보였다. 그 모습에 케이피 신부도 얘기를 재촉하지 않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리스는 혼자 진정되지 못 하는 분위기로 두 사람을 번갈아가며 보고 있다.

「……다시 한 번 묻겠는데, 그 돔의 의도는 뭐라고 생각해…? 케이피 신부, 네 의견도 들려줬으면 해」

그렇게 드디어 침묵을 깬 리디의 말은 설마 하던 아까 전과 같은 질문이었다.



137 익명 25/05/24 01:10:25





138 익명 25/05/24 08:10:51

빠르게 보수



139 익명 25/05/24 12:42:41

이거, 신부는 다른 생각이 있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하고 있는 걸까. 같이 물어본단 건 말야



140 익명 25/05/24 12:47:06

>>139
라고 생각했는데, AI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으니까 그건 아니겠지



141 익명 25/05/24 21:37:45

보수



142 익명 25/05/24 23:25:08

래틀의 방어구의 플레이버 란이
[지키고 싶었고, 지탱해주고 싶었고, 지켜보고 싶었을… 것이다. 이젠, 그 아지랑이 같은 누군가는 어느새 바뀌고 말았지만]
이게 전장에 가기 전에 기억을 삭제당하기 전의 주인 같은 인간을 향한 말처럼도, 지금 부하로서 함께 있는 낙루에 대해서 하는 말로도 들리니까 괜히 낙루에게 뭐든간에 기생형이 붙어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무섭단 말이지…



143 익명 25/05/25 08:03:50

아침 보수



144 익명 25/05/25 13:53:14

보수 찹쌀떡



145 익명 25/05/25 17:52:10

지하에 숨는 게 아니라 지상에 엄청 큰 돔을 만드는 이유 말이지……?



146 익명 25/05/25 22:37:52

보수



147 익명 25/05/25 23:06:08

리디의 의도를 아직 모르는 채인 네루 일행이었는데, 문득 카린이 눈치챘다.

「그러고보니… 아직 리디에게서 이번에 못 들었던 것, 같은데……」
「아? 뭐를?」
「비 발사대, 엔트룽에 있다고」
「……아」

다회차 플레이를 하는 중인 플레이어인 자기들은 알고 있는 것이라 완전히 까먹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그녀의 입에서 엔트룽에 기습을 걸어야 할 최대의 이유인 이야기를, 이 시점에서의 신부나 아리스는 직접 들었다는 묘사가 아직 없다.
여태까지의 이야기만으로는 비의 발사대나, 엔트룽이라는 점과 점은 선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이다.

「…즉, 그걸 얘기하기 위해서라도 두 사람을 남게 했다고?」
「그럼 딱히 저번처럼 부하들이 있을 때에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왠지 의문점이 늘어나고 만 듯한 느낌도 든다. 일단 리디네의 대화를 듣고 있을 수밖에 없겠지 하며 네루와 애들은 다시 화면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148 익명 25/05/25 23:14:37

「그 돔의 의도… 말입니까?」
「맞아…… 아리스가 말한 것처럼, 비에서 지키기 위함이라는 것도 확실히 납득은 가지. 하지만……」
「무슨 일인지?」

이야기를 재촉하는 듯한 케이피 신부에게, 리디는 얘기한다.

「……말을 안 했었지만, [비]가 발사되었다 추정되는 건 말이지. 엔트룽에서부터야」
「! ……그건…」
「? …그러, 니까? ……에?」

카린이 생각한 대로, 드디어 여기서 리디가 [비]에 대해, 그리고 그 발사대가 엔트룽에라면 있다는 걸 얘기한다.

「여러모로 말하고 싶다는 건 알겠지만, 지금은 그 부분이 아니야…… 그런데, 들은 후에, 너는 어떻게 생각해?」

리디가 케이피 신부에게 시선을 두자, 신부도 진지한 표정으로 생각한다. 아리스 또한 자기가 회의에서 말했던 게 잘못된 건가 싶어 다시 생각해보는데……

「……그건, 이상해」

무언가를 눈치챈 케이피 신부가 먼저 입을 열었다.



149 익명 25/05/25 23:29:09

그렇지. 발사대가 있는데 돔으로 감싸면 손이 많이 가는 자폭이 되잖아



150 익명 25/05/25 23:34:22

아리스가 케이피에게 묻는다.

「뭐가 말인가요…?」
「자기들의 최대 무기가 있는 마을을 뒤덮는다는 행위, 려나요…… 마치 자기 총구에 일부러 뚜껑을 덮는 짓이죠?」
「발사 때는 지붕 일부를 연다, 던가…」
「[비]가 미사일 같은 물건에 탑재되어 있는 거라 생각한다면… 발사 시의 열이나 연기, 바람을 고려하면 지붕 일부는 커녕 전체가 방해가 될 겁니다」

신부의 말에 드디어 아리스도 위화감을 눈치챈 듯 했다. 네루 일행도 처음에 느낀 점이지만… 또 모든 것을 덮는 것은, 여러모로 불편하고, 비합리적인 게 눈에 띄는 것이다.

「그치만, 다른 것에서 보복으로 똑같은 짓을 당할 때를 대비한 경계라던가…… 어라?」
「눈치챘습니까?」
「……본래의 [비]는 애초에, 낙루네한테는 안 통하니까 대책은 필요 없네?」
「네, 그 말대로입니다. 신형 AI에게만 통하는 의문의 작용이 있는 [비]는 원래 낙루 측의 무기. 저희들 인류 사이드는 가지고 있지 않은 무력…… 그런데 이래서는」

자기들이 만든 것에 대한 대책을 하고 있다. 그것 자체에 문제는 없지만, 아까 전의 케이피 신부의 예시를 보니 너무 뒤죽박죽이다.

「엔트룽 상공에, 작용이 있는 쪽의 [비]가 발사될 것을 상정하고 있어…?」

무언가가, 이상하다.
네루는 왠지 등 뒤에 소름이 돋기 시작했다.



151 익명 25/05/26 00:42:53

여기에 와서 제3세력은 있을 수 있나…?



152 익명 25/05/26 08:50:22





153 익명 25/05/26 13:57:45

보수



154 익명 25/05/26 22:50:34

보수



155 익명 25/05/26 23:21:15

「……그 돔을 만드는 게 낙루의 목적이라고 치고, 아리스에게서 들은 래틀은 무슨 생각으로, 낙루를 말리려 했는가… 나는 그게 신경쓰여」

리디는 팔짱을 끼며 깊게 생각하고 있다.

「그 돔…… 완성하는 건 낙루에게 있어선 몰라도, 적대하고 있는 신형 AI들에게 있어 정말로 형편이 좋은 물건인 걸까…?」
「그건… 낙루가 래틀 뿐만 아니라 많은 신형 AI들에게 있어 좋지 않은 선택을 하고 있다고?」
「모르겠어… 확실히, 반기를 든 AI 전부가 같은 그룹인 건 아니니까 다른 세력의 AI를 향한 압력도 있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케이피 신부와, 리디와의 대화로 네루네 또한 고찰에 들어간다.

「AI들에게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녀석들이 있다…라. 아리스네가 있는 대륙에선 낙루가 꽤 큰 세력이라고 생각해도 되나?」
「뭐어, 분명 낙루나 래틀네는 상당히 전쟁 처음부터 있었던 모양이니까요…… 실제로 몇 개나 기지? 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죠? 있잖아요, 중반 쯔음에…」
「맨 처음에 [비]의 존재가 밝혀진 우현, 좌현과의 전투가 있었던 부분이네요. 확실히 그 정도의 적이라면, 영역은 거기 뿐만이 아니겠지요」

낙루네와는 다른 세력의 AI들에 대한 고찰을 하고 있는 네루네를 곁눈질하며, 아스나는 잠시 생각하다… 유즈 쪽을 봤다.

「있지, 유즈 쨩…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헤, 아, ㄴ, 네…!」
「아하하, 그렇게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그래서,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그 연구소? 는…」

그렇게 다른 멤버들에게 스포일러가 들리지 않도록 유즈의 귀 근처에서 작게 얘기하는 아스나. 그녀의 견해를 들은 유즈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156 익명 25/05/27 07:39:55

보수



157 익명 25/05/27 15:24:26

보수



158 익명 25/05/27 21:46:06

보수



159 익명 25/05/27 23:12:53

유즈의 대답에 대해, 아스나는 히끅, 하고 입 끄트머리를 말아올렸다. 어느 정도 확신은 있었지만, 실제로 확정당하고 마니 확 깨고 마는 것이다.

「저번에 만났을 때의 모모이 쨩, 제법 평범해보였는데… 다음에 제대로 쉬게 해주는 편이 좋다?」
「그, 그렇겠죠… 본인도, 그, 제법 자기가 적으면서도 우울해보이는 때가 있었는데요…」
「있었는데…?」

아스나의 추궁에 유즈는 눈을 돌리고 더듬더듬 말했다.

「여기서 그만두면… 부비가… 애들이…… 에어컨도 못 쓰게 될 거야…」 같은 말을 중얼거리고 있길래…… 조금, 말리기 어려워서……」
「아ー……」

그건 안 된다. 아무리 튼튼한 키보토스 사람이라도 열사병은 위험하고, 무엇보다 기계를 다루는 일이 많은 밀레니엄에선 냉방은 필수다. 단지 실제론, 그렇게까지 부비가 없더라도, 유우카라면 아무리 그래도 에어컨 전기료 정도는 어떻게든 해 줄 것 같긴 하지만…… 이래저래 궁지에 몰린 상태면, 그런 생각도 못 할지도 모른다.



160 익명 25/05/28 03:38:18

왠지 마감 얼마 안 남은 만화가 같이 됬네, 여기 모모이ㅋ



161 익명 25/05/28 12:17:04

트리니티의 보수파



162 익명 25/05/28 13:44:59

>>160
실제로 마감(시마이)이나 부비(이번 Romro)에 의해 궁지에 몰려있었어요



163 일반인 25/05/28 16:31:43

>>162
그랬었지. 완전히 잊고 있었어



164 익명 25/05/28 22:18:19

>>162
저번의 피해자이니, 이번 건으로 유우카도 역시 얘기를 들으면 「에어컨 비용 정도는 내줄게…!!」라며 울면서 화낼 것 같네…



165 익명 25/05/29 03:46:06

보수



166 익명 25/05/29 08:58:02

빠른 보수



167 익명 25/05/29 14:18:47

>>164
그런 우울겜이 튀어나와서 모두가 찹쌀떡이 될 바엔이라면서, 모모이의 재능을 살리고 성장을 촉구하기 위해선 지금 상황이 좋은 건 알고 있더라도 돈을 내 주겠지....



168 일반인 25/05/29 21:21:46

>>167
장본인도 괴로워하고 있으니까



169 익명 25/05/29 23:29:36

유즈와 아스나가 이것저것 얘기하는 사이에도 네루 일행은 스토리를 진행하고 있었다.

「…조금만 더, 유예를 줘. 물론, 돔 완성 전에는 이쪽도 큰 마음을 먹도록 하겠어」
「유예… 말입니까」
「간과하거나 실수를 하고 싶지는 않아… 그런 이유로 아리스 군은 다른 의뢰를 정리하면서 대기하고 있어주지 않을래?」
「ㄴ,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이전까지와는 달리 엔트룽을 향한 강습을 행하기 전까지의 시간동안 빈 시간이 생긴 아리스는, 회의 후에 라이브라의 곁으로 찾아가, AI에게 회의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했다.

「…그렇게 되서,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건 일단 없을 거래」
【그렇습니까. 그럼 방금 막 수주한 의뢰를…… 아리스?】
「……」
【아리스, 아리스… 들리십니까?】
「에, 아, 미안! …뭐랄까…….어떻게 말히면 좋으려나…」
【언어화가 어렵더라도 상관 없습니다. 생각하고 있는 말을 들려 주세요】

무언가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 듯한 아리스에게, AI는 그저 다가가는 듯한 말을 던졌다. 그것에 희미하게 입꼬리를 올리며, 아리스는 중얼중얼 얘기한다.

「리디 씨가, 모두가 여러모로 고민하고 있는 건 알겠는데…… 나로선, 빨리 결판을 짓는 편이 좋은 게 아닐까라고도, 생각하고 말았어」
【그게 뭐가 안 좋은 일일까요…?】

아리스의 그 말을 이해하려고 AI는 질문으로 돌려줬다.



170 익명 25/05/30 08:37:58

보수



171 익명 25/05/30 14:31:28

보수



172 익명 25/05/30 22:33:28

보수



173 익명 25/05/31 00:07:13

「그치만… 리디 씨도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는데… 무슨 일이 생기고 난 후에는 늦는 거 아닐까 싶어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리스도 그렇습니다. 저 같은 AI에게도 사고가 있는 것처럼… 사람이 각자의 생각을 가지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렇, 겠지만… 아군을 믿는 걸 못 한다니
【…그렇군요】

AI의 말과 함께, 아카네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리스 쨩은 사정이 사정이니까요. 사람을 믿는 게 0이냐 100이냐 같은 부분이 있는 거겠지요」
「아ー, 그런 거구나…… 처음으로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의 존재가 신부나 리디로 드디어… 라기보다, 신세를 진 교관이 중간에 돈을 빼돌리고 있었으니까」
「믿지 않는 건, 그 교관이나 부모님과 동일시하고 있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 라던가…?」

다시금 아리스가 자라온 환경의 복잡함에 신음한다. 유년기에 가장 어리광부리는 게 가능했던 로무로와는 강제적으로 서로 떨어지게 되었고, 교관 건은 리디가 가르쳐주기 전까지 알 방법도 없었고… 즉, 아리스는 「신뢰하고 있는 사람을 의심한다」는 것에 너무나도 익숙하지 않은 것이다. 그 답답한 감정은 다 무시할 수 없었겠지.

【아리스. 완전히 믿지 못 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예의가 결여된 것이 아닙니다】
「…정말?」
【네. 아리스는 예를 들어… 케이피 신부가 위험한 임무에 도전한다고 들으면 걱정하십니까?】
「…할, 거 라고 생각해」
【그건 그가 실패해서 큰 상처를 입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까?】
「아, 아니야! 그치만 그런 위험은 누구에게나 있다고나 할까…!」
【그런 겁니다. 불안이나 걱정. 그건 어떤 상대라도 느끼는 것이고, 그 사람과 여태까지 쌓아온 신뢰와는 다른 문제… 양립 가능한 것입니다

AI의 얘기에, 이번엔 아리스가 놀란 모습으로 그녀의 말을 듣고 있다.



174 익명 25/05/31 08:07:54

아침 ⭐︎



175 익명 25/05/31 16:08:47

AI, 엄청 상냥해…
그리고 그 상냥함이 불온해…



176 익명 25/05/31 22:40:27

그러고보니 저번 「시마이」가 벌써 1년 정도 전이구나… 처음 읽었던 충격이 얻그제같아



177 익명 25/06/01 07:29:03

보수



178 익명 25/06/01 15:02:34





179 익명 25/06/01 18:33:40

AI보다도 신뢰에 대한 것을 모른다는
아무렇지도 않게 나오는 엄청 무거운 묘사
속쓰림을 유발한다고



180 익명 25/06/01 22:58:45

>>179
실제로, 아리스(주인공)는 군사 학교라는 부모님과 로무로 이외의 커뮤니티를 얻을 수 있는 장소에 갔는데, 요약하자면 졸업 시험에서 「너 엄청 우수하고 머리 좋지만 소통장애니까 불합격이야」라는 너무 슬픈 이유로 떨어지고 중퇴한 용병이니까…



181 익명 25/06/02 03:39:52

보쉬 포테이토



182 익명 25/06/02 07:10:44





183 익명 25/06/02 14:13:37

>>180
자기의 유일한 가족이 없어지고 부모님과 절연해서 뛰쳐나와 간 곳에서 그런 말을 듣고, 거두어준 줄 알았던 은사가 망할 놈이라니, 나라면 더 이상 재기 못 해



184 익명 25/06/02 20:45:50

보수



185 익명 25/06/02 23:16:59

평범한 인간이라도 이렇게 말하지는 않겠지. 그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말에 네루 일행 또한 감탄한다.

【저 또한, 당신이라는 사람을 믿고 있습니다만… 그건 그거고, 걱정도 합니다. 건강 상태에 문제는 없는지… 이동 수단도 없고, 카메라와의 접속도 없으면 주변 상황을 보는 것조차 할 수 없는 제가 모르는 곳에서 무리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그, 그렇게나…?」
【……그게, 저라는 AI니까요】

후반부엔 쑥스러워하는 듯한 아리스에게, AI는 그저 잔잔하게 얘기하고 있다. 플레이어 시점에서 보면 로무로로서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AI가 무의식일 지라도 아리스를 돌뵈주고 다가가는 건 당연하디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그저 라이브라에 탑재된 서포트 AI라는 범주를 넘은 상냥함을 느낀다.

【이번에 아리스가 리디네에게, 의견을 다시금 말할지 말지에 관해선 저로선 아무 말도 못 해드립니다만…… 말한다 한들 그건 어리광 따위가 아니고, 말하지 않는다 해도 그건 그런 선택이라는 것 뿐입니다】
「…너무 신경쓴 걸까? 나는」
【늘 최선을 생각하는 것은 아리스의 좋은 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고마워. 응, 이번엔 리디 씨에게 맡겨 볼래. 불안한 점은 있지만… 믿고 있으니까

그렇게 웃는 아리스는 아까 전보다도 훨씬 표정이 밝았다.



186 익명 25/06/03 06:29:43

보수



187 익명 25/06/03 13:51:38

우오오! 따라잡고 말았어!
아리스에게 행복은 찾아오는 거죠…?



188 익명 25/06/03 16:02:45

보수



189 다음 스레는 내일 세우겠습니다 25/06/03 21:32:10

그렇게 드디어 왠지 오랜만이라 느끼는 임무 선택 화면으로 이동했다. 네루 일행이 한숨을 돌리는데, 아리스에게 통신이 들어온다.

『여어, 아리스… 여러모로 휘두르게 되어 미안하네. 지치진 않았니? 임무도 중요하지만, 휴식도 잊어서는 안 된다?』

아무래도 리디였던 모양이다. 배려해주고 있는 모양이라 조금 눈시울이 붉어진다.

「휘두른다…니, 그러고보니 이번엔 리디 루트였으니 신부 쪽과 달리 2개나 임무가 있었지」
「순수한 난이도라면 신부 씨 쪽이 큰일이었으니까, 그렇게까지 휘둘려졌다는 느낌은 안 들지만요…」

『일단, 할 일이랄까 부탁하고 싶은 일은 있으니까, 때가 올 때까진 그쪽을 맡길게…… 그리고, 아까 말하지 않았던 건데…』

문득, 리디가 무슨 말을 할려고 한다… 하지만.

『……아니, 그만두자. 신경쓰지 마. 그럼, 임무는… 부탁할게』

「어이어이어이!! 신경쓰이는 짓 하지 마!! 사망 플래그같은 건 아니겠지!?」
「아뇨, 오히려 언젠간 말해야만 할 테니 그때까지는 살아있는 패턴일지도 몰라요」
「그 후엔 죽는다 같은 소리 하지 말라고!! 괜히 불안해지잖아!!」

토키의 가차없는 말에 네루는 화난 듯이 대답했다.



190 익명 25/06/03 22:35:10

아까 말하지 않았단 건 신부하고도 관계가 있는 건가?



191 익명 25/06/04 06:11:22

리디가 가장 휘두고 있는 건 아리스가 아니라 플레이어라는 가설



192 익명 25/06/04 06:27:41

>>191
그건 정말 그래



193 익명 25/06/04 13:56:59

낮 보수



194 익명 25/06/04 19:47:09

보수



195 익명 25/06/04 22:49:29

스레주입니다
여기 다음 스레입니다
https://bbs.animanch.com/board/5098123/

【🎲、⚓️、ss】どうしよう……20|あにまん掲示板

bbs.animanch.com




196 익명 25/06/04 22:52:19

세운 거 수고입니다. 이쪽은 채워야 하나



197 익명 25/06/05 07:23:44

채워



198 익명 25/06/05 11:54:36

채움채움



199 익명 25/06/05 12:25:01

채워채워채워



200 익명 25/06/05 14:25:15

200이면
지옥은 이어질 거야
어디까지고





< 번역 후기 >

뽜밤뽜밤! 유즈가 파티에 합류했다!

이번엔 딱 좋은 부분에서 끝났네요.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해지는 부분이 아니라, 딱 끊었다가 다시 읽기 좋은 부분.

계속해서 이런 부분에서 끝났으면 좋겠지만, 클라이맥스 부분에선 그런 걸 바랄 수 없다는 게 아쉬운 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