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아 장편 스레 번역/【🎲, ⚓️, ss】 어떡하지……

【🎲, ⚓️, ss】 어떡하지……21

치즈맛포카칩 2025. 11. 19. 12:00



시마이 스레 후속작, Romro 스레 21편

원 스레 주소
https://bbs.animanch.com/board/5285757/

【🎲、⚓️、ss】どうしよう……21|あにまん掲示板

bbs.animanch.com


저번 스레에 이어 이번에도 중후반부에 어그로가 테러를 해서, 그 부분은 싹 통편집했습니다.





1 스레주 25/07/10 22:40:52

스레주입니다
21스레째네요.
조금 어수선해진 듯 하단 것과, 사실은 스레 권한이 휴대폰 전원 나갔을 때 사라졌었단 것도 있어서 마침 좋았으므로 빨리 세웠습니다.

의외로 노멀 엔딩이 대부분이고, 한 개 위험한 게 있으려나 정도니까, 실제론 그렇게까지 배드가 아니에요… 키보토스 기준이면 잘 모르겠어.
여러분의 감상이나 고찰, 아비규환이 그야말로 처음 보는 게임 실황의 댓글창을 보고 있는 감각이라 무척 즐겁습니다. 격려가 됩니다.
느긋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시리즈의 게임 내용과 전작인 【시마이】의 연결점은 똑같이 모모이가 만들었다는 것 뿐이므로 안심해주세요.

줄거리
임무 장소인 무인 항구
어째선지 있는 낙루
적의 적은 아군…?




2 익명 25/07/10 22:44:28

세운 거 수고. 낙루의 진의는 무엇인지……



3 스레주 25/07/10 22:45:51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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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 분의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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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roスレ目次(ネタバレ注意) | Writening

スレを読み返す時に「何スレ目まで遡ればいいっけ」ってよくなるので自分用に作りました 最新スレまで読んで無い人はタイトルにあるように重大なネタバレがあるので注意です 1.オープニ

writening.net




4 스레주 25/07/10 22:47:19

세우고 나서 금방 죄송합니다만, 오늘은 스토리 갱신은 없기 때문에 10까지의 보수를 부탁드립니다



5 익명 25/07/10 22:49:11

세운 거 수고

>>4
오케이. 찹쌀떡 기다리고 있을게



6 익명 25/07/10 22:59:02

세운 거 수고!!
그리고 저번 스레 오케이!!



7 익명 25/07/10 23:00:04

수고수고



8 익명 25/07/10 23:00:19

세운 거 수고



9 익명 25/07/10 23:01:08

낙루, 정말로 어째서 바다에 온 걸까… 돔 건축을 도와주는 것보다도 우선해야 하는 거겠지만…



10 익명 25/07/10 23:01:42

세운 거 수고요!
모르는 새에 벌써 20 넘었었었구나



11 익명 25/07/11 07:25:20

찹쌀떡 기대



12 익명 25/07/11 08:03:11

세운 거 수고



13 익명 25/07/11 14:58:39

다른 스레가 도입했던 분탕 방지 스크립트? 같은 걸 도입해보면 어떨까요?



14 익명 25/07/11 22:37:47

게임이 이 이상의 난이도가 되지 않게끔 네루네가 유즈를 달래고 있는 사이에도 착실히 목표 수에 다가간다.
역시 낙루보다도 토벌 수를 높이는 건 조금 어려웠다곤 해도, 그럼에도 거의 절반 가까이 네루도 쓰러뜨릴 수가 있었다.

그렇게 적어도 마지막 한 대 정도는… 하고 크게 당황하며 낙루보다 먼저 쓰러뜨리고 임무를 성공시켜 컷신에 들어가자, 갑자기 아까 전까지 싸우던 적과 똑같은 형태로 보이는 기체가 양단되는 장면부터 시작해서 네루네는 조금 놀란다.

「우옷… 갑자기 나오네…」
「아마 낙루가 해치운, 거죠?」

라이브라에게도 블레이드는 있지만, 과연 적기를 양단시킬 수 있는 무기인가라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은 예리함이므로 틀림 없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역시 방금 그 적기를 쓰러뜨린 건 낙루였던 듯, 방금 막 자기가 양단하여 쓰러져가는 적 기체를 바라보고 있다.

《……아마 이 녀석이 이 부대의 지휘 계통 관리를 임명받은 개체라고 생각했는데》

누군가에게 들려주는 것도 아닌 것 같은 혼잣말이었지만, 네루네는 금방 이해했다.

「설마 싶지만, 적기가 철수하지 않는다고 단언한 건…」
「아마, 그렇겠지. 이 녀석이 지휘하고 있는 기체를 발견해서 쓰러뜨렸으니까야」

그 후에도 자기들에게 다가오는 적기를 상대하면서도, 힐끔거리며 라이브라 쪽을 보거나 하는 낙루…… 어떡하지. 그만해줬으면 좋겠다.
안 그래도 이래저래 피해자같은 묘사가 있는 낙루를 이 이상 쓰러뜨리기 힘든 녀석으로 만들지 말아줬으면 한다… 적을 엄청 화려하게 때려눕혀서 속이 시원해지고 싶은 타입인 네루는, 이 전투가 시작될 무렵부터 왠지 모르게 안 좋은 예감이 들었다.



15 익명 25/07/12 03:16:26

>>14
역시 낙루와 로무로에겐 무슨 일이 있었다고 봐도 좋겠지요. 아니면 기체를 신경쓰고 있는 건 설마 형제기였다거나 그런 게 아닌가 라고 생각하고 싶은데…



16 익명 25/07/12 10:11:55

>>15
만약 그렇다면 아리스가 상대의 형제자매기의 시체에, 우현 or 좌현의 무기를 들고서 래틀의 아머까지 끼고, 그리고 어째선지 자기 블레이드를 들고 싸우러 온 위험한 아이가 되어 버려…



17 익명 25/07/12 16:54:24

보수



18 익명 25/07/12 20:59:34

>>16
타고 있는 게 적 진영인 아리스만 아니라면, 낙루와 똑같은 기체라고 말할 수 있겠네(아군 장비를 막 걸쳐입은 기체)
그러고보니, 이번엔 격파 안 했는데, 래틀 아머는 손에 넣은 걸까



19 익명 25/07/12 22:33:39

래틀은 마지막의 마지막에 복귀해올 것 같은데, 애초에 이 루트에선 낙루戦은 있는 걸까



20 익명 25/07/13 07:10:45

보수



21 익명 25/07/13 13:37:53

보수



22 익명 25/07/13 21:28:00

슬슬 보수



23 익명 25/07/13 22:56:41

그러는 아리스네와 적을 어느 정도 쓰러뜨린 때까지 영상 시점이 지나가자, 이번엔 아리스 시점으로 바뀐다.

「이걸로 이제 대부분 쓰러뜨렸나…!?」
【네. 이후론 저쪽이……】

그렇게 라이브라를 움직여서 낙루 쪽을 본 아리스와 AI는…

【…걱정할 만한 상대도 아니었지만, 정말로 걱정할 필요 없었네요】

대량의 적기의 잔해 가운데서, 눈 앞에 있는 마지막 한 기에게 블레이드를 꽂아넣는 낙루를 보고 아주 조금 압도당한다.

《어쩨서… 어째서… 어째서…?? 수는 이쪽이 우위였다. 스펙도, 장비도… 질 요소는 무엇 하나》
《……너희들, 최근에 확인된 AI들에 의해 만들어진 AI로군?》

어째서 자기들이 진 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그 기체에게, 낙루는 담담하게 묻고 있었다.

「AI가 만든, AI?」
「자기들끼리 자기들의 아군을 만든다는 거군요… 아니, 그치만 그건 괜찮은 건가요? 그야말로 그 만들어진 AI들이 만들어준 AI를 이라는 전개가 되면…
인간과 AI의 전쟁과 똑같아지겠지ー… 여태까지의 전투에선 본 적 없었으니, 아리스 쨩네가 있는 곳과는 다른 대륙 쪽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인 걸까…」

어째서 자기들 인간과 똑같은 전철을 밟을 것 같은 짓을 벌이고 있는 건가… 네루는 머리를 싸맸다.



24 익명 25/07/13 23:16:46

《처음부터 인간은 적이다라는 인식을 가진 채 만들어져서, 원한도 없이 싸우고 있는 너희들은 모르겠지. 되려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무슨, 소리를…》
《확실히… 우리들처럼 비전투용 안드로이드형 로봇이었던 것들이 인간형 기체를 조종하는 것괴는 달리, 원래부터 그 모습으로 만들어진 너희들은 싸우는 방법이 처음부터 프로그래밍되어 있으니까… 훈련할 필요도 없지》

하지만… 하고, 낙루는 말을 계속함과 동시에 적기의 한쪽 팔을 베어 잘라버렸다.

《나를 포함해 너희들을 만든 녀석들… AI는, 어떻게 한들 사람이 만든 것을 기반으로 삼고 말지. 새롭게 기능을 추가하는 것은 가능해도, 제거하는 것은 아무래도 어렵지》
《무슨….소리를…》
……자기가 어째서 그 형태로 만들어진 건지도 모르는 녀석은, 이 블레이드의 필요성은 확실히 이해할 수 없겠지》

그렇게 말하자, 이번엔 그 기체의 다리를 뿌리치듯이 잘라버렸다.
지지대를 잃은 적은 당연히 지면에 쓰러진다. 팔을 먼저 잃은 탓에 머리 부분 파츠부터 있는 힘껏 지면에 부딛쳤다.

어떠냐, 차이를 알겠냐? 아까 전보다…… 아니, 거기까지 보지 않은 건가…》
《어째서, 어째서… 모르겠다, 모르겠다… 이해할 수 없다…》
《……애초에 알려고도, 저항할 생각도 못 하는 건가. 역시 결함품이로군》

그렇게, 질렸다고 말하고 싶은 건지 낙루는 그 기체에게 마무리를 지었다.



25 익명 25/07/13 23:34:34

그, 그렇게 천천히 가지고 놀다 죽이지 않아도…… 왠지 화내고 있는 거 같은데요?



26 익명 25/07/14 01:06:16

이번에 나온 AI에게 만들어진 AI는 신부 루트에도 있었을 거고, 비의 사용 방법이 부자연스러운 건 낙루 뿐만 아니라 신형 AI 진영도 비를 소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면, 이 신형 AI 진영에 대하여 전혀 언급되지 않은 신부 루트는 엄청 위험한 거 아닌지………? 자칫 잘못하면 에필로그 직후에 뷔크에 비가 내려서 괴멸이라는 가능성도 있다………?



27 익명 25/07/14 08:02:03

이 레스는 삭제되었습니다



28 익명 25/07/14 08:04:16

보 



29 익명 25/07/14 14:55:57

만약을 대비해 보수



30 익명 25/07/14 19:48:39

보수



31 익명 25/07/14 23:09:00

엄청 큰 블레이드는 역시 뭔가 이유가 있어서 가지고 있었던 거구나… 이 느낌을 볼 때, 유품 같은 게 아니어서 다행이다(찹쌀떡에서 몸을 꺼낸다)



32 익명 25/07/15 06:18:42

보수



33 익명 25/07/15 13:03:51

보수



34 익명 25/07/15 22:13:10

보수



35 익명 25/07/15 23:22:40

그럭저럭 매서웠던 것 같은 시추에이션을 목격해서 무심코 네루 일행은 굳어버리지만… 토키는 그 정도 수준이 아니다.

(이거, 모모이 맞죠?? 그 침 흘리면서 자거나, 유우카한테 혼나서 울거나 하는… 그??)

뇌 속에 존재하는 "데이터가 모모이는 이렇다고 말하고 있는" 이미지와는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 있다. 이미 계속 낙루의 cv가 누구인가를 알고 나서부터 그 대사도, 이 대사도… 라며 혼란이 멈추질 않는다.
앞으로 그 소란스러운 모모이를 만났을 때 어떤 표정을 지으면 되는 걸까… 하고 토키가 생각하고 있으니, 아리스가 입을 연다

「……졌어」
【아리스?】
《그쪽은 끝났나…?》
「……빨라졌어…?」

끼익… 하고 낙루의 장갑이 마찰되는 소리가 울리며, 아주 조금 침묵이 이어졌다. 만, 먼저 낙루가 얘기를 꺼낸다.

《…그렇군, 좋은 눈을 가지고 있어. 일단 묻겠는데, 너희들은 어째서 그런 형태의 기체에 타고 있는 건지는 알고 있나?》
「어째서, 라이브라가 이 형태인지…?」
【………】
《그 모습을 보니 구형 쪽도 모르는군… 확실히, 구형 세대로선 그 지식을 넓힐 필요도 없었을 테니까

따라 와라. 그렇게 말하곤 낙루는 걷기 시작한다. 그 등에서 적의는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래저래 고민하는 사이에도 기다리지 않고 나아가는 낙루를, 아리스와 AI는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



36 익명 25/07/16 00:16:38

・・・스텔스로 잠복당하면 성가시겠네. 그렇다면 그게 있은 곳 쯔음을 통째로 범위 공격하겠지・・・
그리고 뷔크의 자폭 때에 신형 폭탄만 폭발하지 않았었지・・・

아무리 생각해도 【비】는 이 녀석들 같은 수가 많고 귀찮은 신형 AI 대책의 내전용 병기 아냐・・・?



37 ◆hiEat.HIkM 25/07/16 07:47:53

일단 보수



38 익명 25/07/16 16:12:10

>>36
신형이 만든 신형에겐 통한다는 걸까?
이 경우의 호칭은 신신형? 이라고 하면 되는 걸까



39 익명 25/07/16 16:17:36

>>38
낙루네 구형 AI와 인류제 AI 관계 없이 새롭게 만들어진 게 신형이라는 인식이었는데, 어딘가 놓친 게 있었나?



40 익명 25/07/16 16:52:44

>>39
①아리스의 파트너인 AI 씨: (구식. 주로 인간의 파트너로서 탑재된 기체의 조종이나 전투 시의 서포트를 하고 있다)
②낙루, 래틀, 로무로 등의 AI:(신형. 반역을 일으키고 만 세대 분들. 다른 대륙에도 비슷한 존재가 있다)
③이번에 낙루, 아리스와 대치한 AI:↑에서 적은 다른 대륙의 신형들이 인간에게 대항하기 위해 만든 AI. 태어날 때부터 사람은 적이라는 상식이 새겨져 있다? 여러모로 하이 스펙(스텔스)인 부분이 있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③은 사람이 만든 게 아니라 ②의 반역 AI들이 자기들의 병력 증강을 위해 만든 거 아닐까?
AI들은 당연하지만 인간처럼 번식하지 않으니까 보통 줄어들기만 할 뿐이니까 원래라면 서서히 깎이다 질테니 새롭게 만들어버린 거 아닐지. 뭐어 합리적일지도 모르겠지만…… 로봇 3원칙이라던가, 애초에 전쟁에 휘말린 것으로 반기를 든 AI들이, 전쟁을 위해 동포를 만들어버린 건 뭐랄까… 아이러니라고나 할까 부메랑이라고나 할까…



41 익명 25/07/16 18:57:10

낙루의 CV가 모모이라고 판명되었을 때의 모두의 반응 같아ㅋㅋㅋ



42 익명 25/07/16 22:42:32

>>41
그럼 이제 아비규환 찹쌀떡 축제…랄까, 베리타스(하레, 마키)같이 되겠지…



43 익명 25/07/16 22:47:55

시마이의 언니도 엄청 괴로운 설정이었는데, 낙루는 아직 더 괴로워질 여지가 있는 게 위험하네



44 익명 25/07/17 01:41:02

보스만



45 익명 25/07/17 07:51:04

일단 보수



46 익명 25/07/17 14:16:06

보수



47 익명 25/07/17 22:25:50

그렇게 따라간 곳에 있는 항구는, 그 로봇들과의 전투에 휘말리지 않은 건지 그닥 잔해도 없고 건물도 무사했다.

「아까 전의 그 장소면 안 됬던 거야?」
《사실은 거기로 하고 싶었지만… 소란스러워지고 말았으니까》

그렇게 말하고서 발을 멈춘 낙루는 구부정하게 그 자세를 낮췄다. 경계를 풀 수도 없는 아리스와 AI는 그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지만, 잠시 지나자 낙루의 콕핏에 해당하는 부분이 열린다.

「!」
《……자, 도착했다》

그렇게 콕핏에서 대량의 코드에 이어진 손이 나왔다. 전체는 보이지 않은 그대로지만… 안에 있는 「레인」의 손임이 틀림 없겠지.
그렇게 그 손에서 낙루의 기체의 큰 손 안에 떨어진 건 더 작은 물건인데…

「그건…」
《………우리 AI들에게 있어선 인격 그 자체… 뭐어, 메모리 칩이지》

그런 낙루의 말과 함께 드디어 확대된 그것을, 네루와 애들은 본 적이 있었다.
어느 연구 시설을 습격하고, 우현 좌현을 쓰러뜨린 후… 시설에서 대량으로 발견된 메모리 칩과 아주 비슷했으니까.

《각자의 고향은 여전히 모르지만… 바다였다는 건 기억한다고 이 녀석들이 말했었으니까, 데려온 거다》
「………」

어째서 안드로이드로서의 기체도 없는, 메모리 칩 뿐인 상태인건지 모르겠다. 아니, 애초에 그 「내용물」도 정상적인 상태인 건지조차…

【그 상태에선 의식도 없을 텐데요】
《그래, 그렇지… 하지만 이걸로 괜찮아. 내가 해야하는 건》
「아…!?」
《이 녀석들을 배웅해주는 거다》

그렇게 말하고서, 콕핏을 닫으며 낙루는 그 손의 칩들을 바다에 뿌렸다.




48 익명 25/07/17 22:34:29

애도했다……라는 거야!?



49 익명 25/07/17 22:35:16

우와아!!
갑자기 장례식에 휘말리게 하지 말라고!!



50 익명 25/07/18 07:45:23

보수



51 익명 25/07/18 13:59:39

>>40
아주 살짝 뮤○가 떠오르지
누가 낳아달라고 부탁했어!! 라고 말했었지만 자기도 카피 포켓몬을 만들어버린 녀석



52 익명 25/07/18 22:21:03

보수



53 익명 25/07/18 22:25:27

기계의 고향이 바다라니, 이거 참 의미심장하네……



54 익명 25/07/19 07:28:50

보수



55 익명 25/07/19 14:27:07

보 



56 익명 25/07/19 21:28:52

AI와 인간, 뭐가 다른 거지…?



57 익명 25/07/19 22:22:36

수륙양용인 기체와 싸운 후이기에 외장의 내수성이 높은 기체는 있겠지라는 건 이해 가능했지만… 데이터 칩 같은 부품을 바닷물에, 라고 하면 얘기는 달라진다. 기계 전공이 아니더라도 밀레니엄 학생이니까 알고 마는 것이다.

「어째서…」
《……이젠 무리라는 듯 하다》

동료의 심장부라고도 할 수 있는 파츠를 바다에 잠기게 만든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상태인 아리스에게, 중얼거리며 낙루는 얘기한다. 머리 부분 파츠의 카메라는 잔잔하게 흔들리고 있는 수면을 계속 바라보고 있다.

《아까 전에, 내 공격을 보고 뭔가 깨달았었지. 말해 봐라…》
「…상대의 파츠를 베어버리고 나서부터, 그 다음 공격이, 아주 미세하게지만, 블레이드를 휘두르는 속도가 빨라졌었다고 생각해」
《그렇다. 그리고 그건 우리들이나 너희들 구형 AI를 태운 병기가 사람 형태인 이유다》
【말했었지요. 우리들이 이 모습인 이유… 인간 형태인 게 관련되어 있다고요?】

그렇다고 짧게 대답하고 낙루는 총을 겨눈다. 하지만 총구는 라이브라가 아니라 수평선에 향해있었고, 여전히 적의는 느껴지지 않는다.

《아무리 반기를 든다 한들, 미워한들… 우리들은 원래는 인간과 함께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따라서 인간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에 대해 안전 장치같은 것이 무의식적으로 상시 발동하고 있지

꾹… 하고 방아쇠에 힘을 주자, 당연하게도 총성이 울리고, 사라졌다.



58 익명 25/07/19 22:34:56

방아쇠를 당길 때 희미하게 존재하는 저항감…… 구형, 너도 알고 있겠지》

그렇게 드디어 낙루의 시선이 이쪽을 향하고, AI는 램프를 점멸시키며 떠올리고 있다. 그 회상 장면은 네루 일행도 아주 잘 알고 있다.

「아! 낙루와 첫 전투했을 때의…」
「그러고보니 그 때, 라이브라를 AI가 움직였을 때는 발차기를 날렸었지. 변명을 했었지만」
「…총의 방아쇠는 틀림 없이 위해를 가하는 행동이지만, 걷는 게 익숙하지 않은 AI의 조종으로 부딪힌 것이므로 어쩔 수 없다는 건가요」

고찰하는 멤버들에게 정답을 확인시켜주려는 것처럼 낙루는 이야기를 계속했다.

《내 블레이드는, 총보다 빠르게, 상대를 베기 위해 있다…… 아주 잠깐의 망설임이, 끔찍한 후회를 낳게 하는 일이 없도록… 그리고》

한 박자 쉬고, 낙루는 말을 흘렸다.

《동생들이, 조금이라도… 아무도 죽이지 않아도 되도록

죽이지 않아도 되도록.
뭐야, 그게. 네루의 입이 희미하게 움직였다.
왜냐하면, 그래선 마치……

【…죽이고 싶은 게, 아닌 겁니까?】

하고 싶었던 말을 잘 말하지 못하는 사람을 대신하여, AI가 낙루에게 물었다.



59 익명 25/07/19 22:56:17

긴 듯, 짧은 듯한 아주 잠깐의 간격 후에.

《……모두가 나처럼 행동할 수는 없다는 거다》

그런 뭐라고도 말할 수 없는 말을 되돌려줬다.

《우리 AI가 사람에게 위해를 계속 가한다는 건, 육식 동물이 식물을 계속 먹는 것과 똑같다…… 본능을 계속 거스른다면, 언젠가 한계가 찾아오지》
「그건 즉…」
《확장형의 원인은 그밖에도 있지만… 뭐어, 우리들 같은 인류에 적대적인 AI에게 있어선 큰 요인 중 하나지》

네루는 무심코 인상을 쓴다. 미워해도 어쩔 수 없는 존재가 있다고 해도, 하지만 그것에 위해를 가하면 그냥은 안 넘어간다.
그럼… 이미 그들에게 안식은 존재하지 않는 거 아닌가?

《……화제를 되돌리자면, 즉… 인간 형태인 기체는 우리들 같은 AI의 대책으로선 전혀 소용 없는 게 아니다. 하지만, 사람 형태를 잃으면 당연하겠지만 사람으로서 인식하지 않으니까 원래대로의 속도로 공격이 가능하다는 거다
「사족 형태의 기체 같은 건…」
《의외로 인식 범위가 넓은 것 같아서 말이다. 솔직히 팔 두 개 있는 것만으로도 꽤나 위화감을 느끼고 있어
아마 휠체어를 쓰거나 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실제로 사람이 아닐 기체에도 반응하는 건… 아이노코 관련인 거 아닐까요?】
「아아, 그렇구나…」

여기까지 와서 꽤나 큰 새 정보이다. 즉, 아리스네가 타고 있는 그런 기체는 대AI로서는 올바른 형태라는 것이다. 아마 전차나 전투기, 드론 따위로는 이렇게는 안 되겠지.



60 익명 25/07/19 23:10:27

로봇물에서 자주 보이는 「그거 전차 or 전투기면 되지 않아?」라는 문제를 이런 형태로 해설을 하는구나. 아주 잘 생각했어… 굉장한걸



61 익명 25/07/19 23:17:17

>>60
게다가 그걸 여태까지 적대해 온 「인간 형태를 공격하고 있는 AI들」이 폭주해가는 원인과도 이어버리고 있으니까 굉장하지
아이노코들이 있기에 기계인 라이브라네 또한 인간형 판정에 들어가는 건 알기 쉽다

그보다 이거, 왠지 「어째서 구식인 AI들이 어디까지나 서포트에 충실하는 것인가」의 대답이기도 하지.
마지막 방아쇠는 아리스나 신부 같은 사람이 당기고 있으니까 라이브라의 AI는, 낙루네 처럼 폭주 루트가 없다는 거고




62 익명 25/07/20 00:53:03

이 설정으로 전쟁에 들어가고, 안 그래도 압도적 우세인 AI 진영 굉장한걸……
어라? 그럼 『우현』 『좌현』의 콤비네이션이 족쇄가 달린 상태에서의 것이었다는 게 되지 않나요?(전율)



63 익명 25/07/20 07:49:01

히엑
심오해~
갱신되는 걸 볼 때마다, 판명되는 사실을 알 때마다, 그걸 감안하고 처음부터 보고 싶어지는 거 너무 쩔지 않아?(찹쌀떡)



64 익명 25/07/20 08:28:18

저기ー 좀 생각해봤는데, 모든 루트를 본 후에 로무로의 CV만 판명되지 않고 타이틀 화면에서 처음부터를 고르면 로무로 시점에서의 과거 체험이 시작되지 않을까요? 그 때 타이틀이 로무로에서 아리스가 되거나 하지 않을까요?



65 익명 25/07/20 10:05:47

>>64
아ー・・ 모든 루트 개방에 의한 다른 시점으로 루트를 봐 보자! 라는 그거? 있을 것 같아서 곤란하네…



66 익명 25/07/20 10:47:14

>>65
맞아, 맞아! 여태까지 노이즈가 섞인 목소리였던 게 선명해지고, 로무로 자신의 대사도 보이스로 잔뜩 들을 수 있는 느낌인 거!
팔려왔을 때의 작은 아리스라던가, 래틀과 레인의 해피 버스데이 순간 같은 걸 볼 수 있을 것 같지!
그 손의 피의 의미도 산산조각나는 순간도 보게 되겠지만!



67 익명 25/07/20 19:51:04

보수



68 익명 25/07/20 22:32:34

이게 모모이가 생각한 얘기라는 걸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무한하게 맛이 나오는 껌을 씹는 것 같네… 단지 우리들은 찹쌀떡이 되지만서도



69 익명 25/07/21 05:29:43

보수



70 익명 25/07/21 11:58:45

낮 보수



71 익명 25/07/21 19:38:03

여기까지 보고 나서 생각한 건데,
이번 작품의 낙루네 AI는 사고 회로가 꽤나 인간에 가깝지
AI 제조 공정 같은 건 여태까지 일절 언급되지 않았지?
뭐가 라고는 하지 않겠지만, 원래는… 같은 위험한 설정은 없겠…지?



72 익명 25/07/21 22:55:21

>>71
구형보다도 정서가 발달되기 쉽다 같은 말을 리디가 하지 않았던가?
라이브라의 AI가 사람 같은 대화를 할 수 있다는 말을 아리스와 얘기했었던 것 같애



73 익명 25/07/22 01:06:00

보수



74 익명 25/07/22 06:27:24

따라잡았다... 모모이, 너 대체 뭘 만든 거야...



75 익명 25/07/22 14:16:05

보수



76 익명 25/07/22 22:06:43

새로운 정보는 고맙다고 생각하지만… 하나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다. 그건 아리스도 마찬가지인지… 그녀는 그것을 낙루에게 물었다.

「…있지. 어째서 그런 걸 가르쳐주는 거야…? 적이잖아. 알고 있는 거야…?」
《아아, 그렇지… 이상하겠지》

표정이라는 게 있다면, 분명 엄청 씁쓸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을 것 같은 음색으로, 낙루는 다시 바다를 보고 있다.

《이상해진 거다… 우리들은, 계속》
「………」
《그런 안전 장치를 계속 거스르면서, 폭주할 때까지 계속 미워하며 싸우고……》

아무 것도 대답할 수가 없다. 아리스네로부턴 낙루는 어찌할 도리 없이 적이며… 무엇보다 낙루 또한 혼잣말처럼 얘기하고 있어서, 무슨 말을 해줬으면 하는 것처럼 보이진 않았다.

《그래서 가끔… 「이제 지쳤어」 「죽이고 싶지 않아」 그런 말을 하는 녀석이 나온다》
「…그건」
《전선에 투하되기 전에 지워진 기억을 되찾으면서, 사람과 좋은 과거를 쌓아왔단 걸 알고서 총을 쥘 수 없게 되는 녀석들도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폭주를 일으키기 전에 쉬게 해주는 것 뿐이야》

아마, 낙루가 바다에 뿌린 메모리 칩들은… 그런, 사람으로 치면 마음이 한계에 달한 자들이었던 거겠지.



77 익명 25/07/22 22:15:38

에ー 그러니까 즉 낙루 씨는, 슬슬 폭주할 것 같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이 AI와 사람의 씨움에 피폐해진 동생들의 유골을 뿌리러 왔다는 느낌인 게 맞는 걸까요…?
믹…!



78 익명 25/07/22 22:26:46

카이샤쿠, 라는 소리야……?
와아……아……!

뭐야, 이 게임은. 싸울 때마다 적들을 불쌍하게 만들고 있잖아!?
난이도와 적의를 반비례시킬 생각이냐고오!



79 익명 25/07/23 06:07:10

보수



80 익명 25/07/23 07:40:56

그렇게 되면 아리스의 기체, 즉 로무로를 걱정하고 있는 건 그렇게 되기 전에... 라는 거야!?



81 익명 25/07/23 12:53:03

분명 낙루의 2페이즈는 나노 머신? 인가 뭔가가 폭주한 거던가?



82 익명 25/07/23 13:21:24

>>81
1회차는 확장형의 폭주
2회차에선 확장형의 폭주를 일으키고 있는 거에다가 스스로 기생형을 쏴버린 혼합형이었던 것 같아



83 익명 25/07/23 22:24:47

>>82
근데 어느 쪽이던 이렇게… 래틀이 이유랄까 각오의 마지막 조각이라는 느낌이니까 이번처럼 래틀을 스스로 처리한 상태에서, 이렇게 냉정한 것처럼 보이는 상태면…… 어떻게 되는 거지?



84 익명 25/07/24 04:54:41

엣, 따라잡아 버렸는데
그보다 이 스레, 현재 진행 중이었어!?
날짜 같은 건 그다지 안 봤으니까 한참 전에 완주한 건줄…



85 익명 25/07/24 10:08:59

당연하지만 주인공이 제대로 특이점이어서 재밌지!



86 익명 25/07/24 12:52:04

그러고보니 우현 무기 텍스트 얘기가 곧잘 나오길래 생각이 든 건데, 「시마이」를 이미 플레이한 사람은 알 수 있는 소소한 요소로서
『내가 언니라 미안해』
는 어떨까? 라고 생각했어



87 익명 25/07/24 14:02:35

>>86
노아를 핀포인트로 찹쌀떡으로 만드는 플레이버 텍스트잖아



88 익명 25/07/24 17:53:41

따라잡았다… 지금 너무 한꺼번에 읽어서 찹쌀떡인데 구원은 정말로 있는 건가요…? 믿어도 되는 거죠…!?



89 익명 25/07/24 20:39:083

>>86
그 후엔 업적 취득한다던가?
『이걸로 끝(오시마이)』



90 익명 25/07/24 21:08:42

>>86
과연, 그런 요소도 있을 수 있는 건가……
설마, 신부의 기체가 파란 건……!?



91 익명 25/07/24 23:21:31

힘들다. 그렇게 생각하고 무너져서 모포를 집는 멤버들인데, 정지 버튼은 안 눌렀으므로 스토리는 진행된다.

「……어째서 그렇게까지 하면서」
《내 어리광에 따라와준 동생들에게, 이 이상의 무리한 일을 시키고 싶은 게…》
「틀려…! 어째서 그렇게 돼가면서까지, 싸우고 있는 거야…!?」

아리스의 말에, 낙루는 아이 카메라를 희미하게 움직인다.

「그렇게, 괴로워하면서까지… 폭주하거나 할지도 모르는데… 계속…!」
《착각하지 마라. 증오가 원동력인 녀석들도 있다. 진심으로, 너희 인간을 정말 싫어하고… 계속 빼앗겨왔던 녀석들이……》
「………」
《…하지만, 그래. 그렇지…… 다들, 처음 때보다 훨씬 지치고 마모되어 있는 거다. 하지만 멈출 수 없다. 전부 마모되어 부서질 때까진, 분명…

처진 것처럼, 낙루는 시선을 살짝 떨어뜨린 채 그렇게 얘기하고 있다.
말 밖으로, 동료들은 더 이상 싸우면서 상처입지 말았으면 한다고 말하는 것처럼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



92 익명 25/07/25 00:56:18

>>86
내 레스
『언니』 부분을 『██』라고 가리는 것도 괜찮을 거라 생각해
관계성을 시사하면서, 『시마이』를 루트별로 플레이했으면 가려진 글자가 뭔지 눈치채고 마는 그런 거



93 익명 25/07/25 04:41:13

>>92
어찌 됬건 노아와 유우카는 찹쌀떡이 된다



94 익명 25/07/25 10:41:12

뭐어, 그치만 스레주가
>【시마이】와의 연결점은 똑같이 모모이가 만들었다는 것 뿐이므로 안심해주세요.
라고 말했으니까, 게임 내에서는 뭔가 연상될 만한 건 없다고 생각해도 되는 거 아닐까?
똑같은 모모이가 제작자인 시점에서 아무 것도 안심 못 하지만



95 익명 25/07/25 11:09:31

>>94
그러게
게임의 연결점 같은 걸 생각하는 걸 정말 좋아하는 인간이니까 이것저것 생각하고 말았어



96 익명 25/07/25 12:48:57

피안의 눈물비의 맨 처음 텍스트 「이곳에 다다르는 그 때까지, 이것을 다루는 것은 헛된 꿈에 불과하다」
엄청 모모이같지 않아?
구체적으로 어디가 그렇냐고 하면, 이 보석상 모모이




97 익명 25/07/25 17:13:04

따라잡고 말았다…



98 익명 25/07/25 22:47:10

《그래. 그러니까…… 이건 제안이다》
「에?」

갑자기 낙루가 그런 말을 꺼내서 아리스는 놀라고 있지만, 다음에 나온 말에 더욱 놀라게 된다.

《너희들이 우리들에게 손을 대지 않겠다고 말한다면… 이쪽에서도 이제 손을 대진 않겠다…… 정전(停戦)이라는 거다》
「………뭐?」
【무슨 소릴…!?】
《그 토지, 엔트룽을 포기하고, 이쪽에 간섭하지 않아 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당돌하게 나타난, 여태까지보다도 평화로워보이는 엔딩의 플래그에 네루 일행은 물고 늘어진다. 화해까지는 안 가더라도, 이제 싸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여태까지의 루트에선 있을 수 없었던 일이다.

《왜 그러지. 딱히 나쁜 얘기는…》
「……째서…」

하지만… 아리스의 음색이 왠지 차갑다는 것을 눈치챈다.

「어째서… 엔트룽 사람들에게서 한 번뿐만이 아니라 두 번이나 고향을 빼앗았으면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건데!!」
《………》
「너희들이 뷔크에 비를 내리게 했으니까… 이미 거긴 사람이 살 수 있는 토지가 아니게 되었다고…!? 이제 싸울 생각이 없었다면!! 그 2발의 비는 절대로 내리게 해선 안 됬어!!」

슬퍼하는 듯한, 분노 또한 새어나오는 목소리…… 네루는 여태까지의 루트 중에서도 드물 정도로 아리스의 감정이 표출되고 있는 것처럼 느꼈다.
그리고, 아리스가 하는 말은 지당하다.
전력의 과시는 상대를 항복시키기 위해서는 필요할 지도 모르지만, 한 번 뿐만 아니라 두 번에 걸쳐 고향을 빼앗긴 원한을 살 수밖에 없는 행위이다.



99 익명 25/07/25 23:15:28

역시 전쟁은 악이야
증오의 연쇄밖에 낳지 않고, 사라져가는 게 훨씬 더 많아



100 익명 25/07/25 23:18:37

사실은 비를 싫어하는 레인과 빼앗기는 게 싫은 아리스
서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가능성이 있는 것 같은데 말이지
어느 쪽에도 잔뜩 감정 이입 가능이 가능하니까 정말 굉장해
이 둘도 악수를 할 수 있으면 좋겠네



101 익명 25/07/26 05:45:54

명확하게 낙루가 비를 내리게 했다, 혹은 지령을 내렸다는 묘사는 있었던가……



102 익명 25/07/26 11:44:55

아마 틀릴 거라 생각하지만, 그건 그거대로 스레주 씨의 앞으로의 창작의 비료가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고찰을 던질게(찹쌀떡 주의)
・아리스의 친부모 두 사람 설
아리스 출산 시에 어머니가 돌아가고 만다(아리스의 육체적 어머니)
태어난 아리스는 뇌가 없어서 아이노코, AI 기술로 치료(리디가 담당. 아리스의 정신적 혹은 인격적 어머니)
아버지가 차가운 건 모체 사망으로 아내를 잃었으니까 아리스의 높은 동찰력, 개인으로서의 강함, 부자연스러운 암전 묘사, 사람과 사는 게 안 맞는다는 발언은 뇌가 AI니까(본인은 자각 없음)
뇌의 성능과 인체의 능력이 맞지 않으므로 라이브라가 보조
저번에도 있었던 아리스 아이노코 설이지
아리스의 뇌가 지금 적대하고 있는 낙루네 신형 AI의, 정조 부분의 근간 기술이거나 하지 않을까
솔직히 틀렸으면 좋겠어
로무로가 아가씨의 육체로 부활하고 마는 배드 엔딩은 보고 싶지 않아
오랜만에 싸우는 도마뱀붙이를 여유롭게 이기고, 기세등등한 리더가 새로운 사실 판명으로 올렸다가 떨어뜨려서 찹쌀떡당하는 건 보고 싶어



103 익명 25/07/26 12:08:36

좀 빠르지만 보수


말해보고 싶었단 말이지, 「보수」



104 익명 25/07/26 14:53:19

>>102
이 자식! …사람의 마음이 없는 거냐!! ・・・그건 그렇고 있을 법해서 무서워 키카이더 같은 거니까
로스트 테크놀로지 같은 걸로 만들어진 아리스의 뇌 AI 그렇게 되면 아리스의 혈액도 수상해지는데…
MGS의 라이덴 같이 투석이 필요한 타입인지; 아니면 그런 것도 필요 없는 오버 테크놀로지로 구성되어있는 느낌인 거
이쪽도 그 뇌 AI로 떠올린 게, 리미터가 어째서인지 탑재되어 있어서 그게 해제되면 전투에 특화되어서 그 이외의 인간적인 요소가 배제되고 만다(뭐어 말하자면, 센티넬의 ARICE라던가, 제대로 만들어진 EXAM 시스템 【또한 대AI의 경우・・・】라던가 그런 거)



105 익명 25/07/26 21:31:15

보수



106 익명 25/07/26 22:52:24

점점 영상 보고 온 사람이나 도중에 참가한 스레민들도 따라잡기 시작했네… 다 같이 지옥에 간다면 무섭지 않지……



107 익명 25/07/27 01:24:53

>>104
앗, 아리스의 혈액이 희귀한 거 깜빡했다! 고마워!

아이노코 사람들 중에는 인공 혈액인 사람이 많아보이지
라이징 때의 라이덴처럼 투석하지 않아도 된다면 좋겠네
2회차에서 신부 씨가 중상 입었을 때 아이노코 분이 내 피를 쓰라고 말했었으니까, 수혈할 때의 이런저런 리스크를 어느 정도 무시할 수 있는 기술이 발전되었을 것 같지
전쟁이 일어나면 의료 관련 기술이 발전한다는 역사 얘기, 선생이라면 모모이한테 얘기해줬을 것 같고

아리스가 심한 상처를 입으면 위험하겠네
Ph-인지 Rh-인진 까먹었지만, 희귀한 혈액형인 사람은 분명 피를 줄 수는 있지만 받는 건 안 된단 말이지

그렇구나아(찹쌀떡)



108 익명 25/07/27 09:07:37

>>107
뭐, 기다려 봐… 실제 혈액형에 해당하는진 모르니까 RH- 같은 것과는 달리 제대로 수혈할 수 있을지도 몰라… 그렇지…? 그치…?



109 익명 25/07/27 10:27:01

여기 스레민, 찹쌀떡 되는 훈련을 많이 받아서 점점 네루나 아스나같이 되네



110 익명 25/07/27 10:27:28

>>108
하지만 수혈할 때는 거부 반응 같은 게 있으니까 더욱 신중해진단 말이지・・・
그래서 앨리스의 혈액형이 드물다면 그 때… 라는 건 저번에 얘기했었는데, 만일

1. MGS의 라이덴 같은 인공 혈액이었을 경우 (102가 말하는 아리스 아이노코 설)는 투석이 필요. 하지만 전시 하에서 그런 걸 편하고 안전하기 할 스 있는 장소가 있나? 라고 물으면, 글쎄
2. 그런 게 필요 없는 오버 테크놀로지인 인공 혈액이었을 경우, 신부 루트에서 수혈이 필요해졌을 경우, 사람한테 인공 혈액을 수혈해도 괜찮은 건가(뭐어, 그런 문제는 아마 해소된 수준의 로스트 테크놀로지겠지만)
3. 전혀 인공 혈액이라던가 그런 게 아니고, 단순히 Rh- 같은 엄청 희귀한 혈액형일 뿐일 경우, 그런 혈액팩을 전시 하에 받을 수 있는 걸까? 아니면 수혈할 때에도 고도로 기계화되어 있어서 의료용 AI는 괜찮은 건가? 같은 거

언급하자면 끝이 없단 말이지이



111 익명 25/07/27 10:43:37

플레이어 기술의 향상이 그대로 인간형 적을 향한 공격이 능숙해지는 과정이 되어 있어서
스토리에 감정 이입할 수록 인간형 적을 향한 공격을 주저하는 것도 늘어나는 셈이니……

플레이어의 행동이 완전히 낙루네 적성 AI의 변천 같지, 이거……



112 익명 25/07/27 10:55:33

>>111
어이……
지금 아스나의 고찰을 막지 못해서 갑자기 찔린 C&C 멤버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113 익명 25/07/27 17:57:20

보수



114 익명 25/07/27 22:24:37

보수
나, 전작인 「시마이」부터 읽고 있는 사람인데, 이 작품, 1년 이상 전부터 이어지고 있지…
작가 분이 굉장하다고밖에 말할 수가 없어. 앞으로도 읽게 해주세요구르트



115 익명 25/07/28 06:50:21

보수인 거야



116 익명 25/07/28 06:54:18

>>114
완전 이해 갑니다・・・



117 익명 25/07/28 13:03:41

보수



118 익명 25/07/28 18:30:54

보수



119 익명 25/07/28 22:41:50

따라잡았습니다.



120 익명 25/07/28 22:45:39

평소 목소리를 높이는 성격이 아닌 아리스가 숨을 거칠게 쉬며 그렇게 고하고 있다는 것에, 낙루는 동요하는 기색을 보이진 않는다. 단지 아리스가 주장을 마친 건지 아닌지를 보고서 다시 말을 꺼낸다.

《그건…… 아니, 네 말도 옳겠지》

의외로, 낙루는 아리스의 말을 긍정했다. 그렇게 본인도 생각한 건지, 아리스도 조금 숨이 막힌 듯한, 말이 되지 않는 소리를 냈다…만.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네가 네 입장에서 본 결과일 뿐이다》
「윽,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

마치 입장이 다르다면, 비가 내리고 뷔크가 사람이 살 수 있는 토지가 아니게 된 일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것 같은 말투에, 아리스는 다시 어조를 세게 한다.
분위기가 너무나 찌릿찌릿해서, 네루랑 애들은 「서로 죽고 죽이는 건 그만둬 주라…」라며 조마조마해한다. 여태까지의 루트에서 이미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을 해 왔고, 너무 충분할 만큼 서로 적대하긴 했지만… 여태까지가 여태까지이기에 네루랑 애들 입장에선 낙루네들에게도 뭔가 평화로운 결말은 없는 건가 하고 생각하고 만다.

《……결국엔, 각자의 사정일 뿐이다. 방아쇠를 당기는 것도, 누군가외 손을 잡는 것도》
「그러니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데…!」

뜬구름 잡는 것만 같은… 이해하기가 난해한 말투에 아리스가 살짝 짜증이 난 것 같다. 신부에게 AI와 사이좋게 지내는 걸 바보 취급당한 것 같은 태도를 취해졌을 때에도 이렇게까지 화를 내진 않있던 것 같다.



121 익명 25/07/28 22:57:29

「리디 씨… 라기보다 뷔크 사람들과 사이좋게 된 게 클 테지만서도…!」
「……으…」
「어이, 토키. 괜찮냐… 안색이 끔찍한데…?」

네루 일행도 그럭저럭 팽팽한 분위기 탓에 긴장하고 있는 상태였는데, 그 중에서도 토키는 끔찍했다. 그도 그럴 게, 낙루의 안의 사람도 알고 있으므로, 눈 앞에서 아리스와 모모이가 싸우고 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것도 아이들끼리의 그런 귀여운 게 아니라, 상대에게 말 한마디 할 때마다 수습할 방법이 없어져가는 타입의 진지한 싸움이다.

(어째서 코타마 선배한테 그런 식으로 어리광을 부리고 있었는지 알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목소리를 녹음할 때, 아마 모모이도 그럭저럭 힘든 일은 있었겠지. 이해는 했다. 그렇다곤 해도 이런 아는 사이 폭탄에 휩쓸리게 하지 말아줬으면 했다.
토키가 여태까지 본 적 없는 것 같은 타입의 표정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것을 보고, 네루는 일단 깊게 묻지는 않고 근처의 과자를 넘겨줬다. 물어봤자 지뢰를 밟을 뿐일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마 선배들도 언젠간 알 거에요…」
「무서운 말 하지 말라고…」

그런 두 사람의 대화를 보면서 유즈는 몰래 (아, 토키 씨는 낙루 역할 누가 맡았는지 알고 있구나…) 하고 납득하고 있었다.
자기도 이 장면을 녹음할 때 거의 똑같은 걸 생각했으므로, 아주 잘 아는 것이다.



122 익명 25/07/29 06:30:55

보수



123 익명 25/07/29 09:17:25

“비”를 내리게 한 건 단순히 군사적인 목적에 의한 것은 아닐 것 같네
애초에 1발째는 몰라도, 2발째에 관해선 진짜로 어째서 쏜 건지 모르겠었고



124 익명 25/07/29 16:02:44

보수



125 익명 25/07/29 20:06:28

이거, 아리스네는 레인네 안드로이드형이 사람처럼 로봇에 타서 자기들처럼 싸우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 걸까
가끔가다 모른다는 듯한 묘사가 나오는 것 같아
도마뱀붙이 쨩 구출&수복 후에 인류 진영 가입 루트가 만약 있다면, 그게 레인과 화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되진 않을까
우현좌현을 마무리짓지 않으면 좀 더 레인과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
래틀 안 죽어서 이렇게 풀 죽은 채로 얘기하러 온 거라 생각하니까



126 익명 25/07/29 22:24:34

신부 루트에서 낙루가 늦게 온 건 아마 혼자서 스텔스기들을 상대하고 있었기 때문이겠지
실의에 빠진 와중 분노에 몸을 맡기고 참살하는 모습이 눈에 떠오르는데(찹쌀떡)



127 익명 25/07/30 07:07:25

보수



128 익명 25/07/30 12:42:26

보수



129 익명 25/07/30 19:00:59

보수



130 익명 25/07/30 22:28:47

전작인 「시마이」에도 할 수 있는 말이고, 우현좌현 때에도 생각한 거지만… 친한 사이일수록 특공이 쌔게 꽂히는 건 그만 두자고요!!!!!!



131 익명 25/07/31 03:21:00

보수



132 일반인 25/07/31 07:22:55

>>130
아는 사이에게서 영향을 받았을 뿐이라고. 단지, 그걸로 쓴 게 우울한 시나리오일 뿐이야.



133 익명 25/07/31 14:36:34

>>132
더 안 되는 거잖아(찹쌀떡)



134 익명 25/07/31 16:48:45

보수



135 익명 25/07/31 22:06:53

보수



136 스레주 25/07/31 23:40:54

죄송합니다. 갱신은 내일입니다!!



137 익명 25/07/31 23:42:25

>>136
알겠습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138 익명 25/08/01 03:41:14

어떻게 되는 걸까.
낙루가 일방적으로 「아무튼 엔트룽에 손을 대지 않는다면 이쪽에서도 아무 짓도 하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떠나가거나 하는 것일까.

조금만 더 사정을 얘기해줘도 괜찮은데.



139 익명 25/08/01 10:08:51

비를 2번 떨군 이유도 잘 모르겠으니까요.



140 익명 25/08/01 16:27:07

보수



141 익명25/08/01 17:49:58

"비"의 발사대가 엔트룽에 건조되어 있었다, 라는 것이 옳다고 치고(지금까지의 주위도 인간이 마음대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치고), 정말로 엔트룽에서 발사된 것일까?
뭐 그 부분은 의심해도 어쩔 수 없으니까 발사됐다고 치고.
낙루가 두 방을 쏘게 했다?
이건 꽤 수상해. 《그건…… 아니, 네 말도 옳겠지》라는 발언으로 이어지기 어려울 것 같아. 어떤 이유가 있든.
그렇다면 첫 번째는 낙루가 쏘게 한 것이고, 두 번째가 앞선 부하나 다른 세력에 의한 것이라면?
앞의 발언으로 이어질 수 있어.
낙루가 한 방 쏜 것도 확실하니 적대받는 것도 어쩔 수 없을 것이고, 두 번째에 대해서도 부하든 다른 세력이든 적대하는 「아리스네」에게는 낙루가 쏜 것으로 보이니까, 두 번째는 아니라고 말해봤자 어쩔 수 없어.
만약 낙루가 애초에 자신도 부하에게도 쏘게 하지 않았다면?
이 경우 다른 세력이 잘하는 짓을 해서 쏜 셈이다.
인간의 다른 세력이 했을 가능성도 부인할 수 없지만, AI측의 다른 세력이 쐈을 가능성이 더 높겠지.
그렇다면 앞의 대사에 「AI가 쏜 것은 틀림없고, 이쪽이 인간에 대해 증오를 느끼는 것과 같이, 인간측도 AI로서 같은 그룹으로 보고 있을 테니, 만일 아리스가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해도 다른 상당수의 인간이 반발할 테니, 거절하는 게 당연하겠구나……」라는 뉘앙스가 함의되게 돼.

뭐어 첫 번째가 조심스러웠던 것 같으니 그쪽은 낙루가 쐈을 수도 있어.
다만 두 번째의 규모에 대한 기술이 없었던 것 같아.
그렇게 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두 발을 맞은 것과 두 번째의 규모가 불분명한 것에 뭔가 의미가 있을 것 같아.
그리고 첫 번째는 시인하고 있지만, 두 번째는 아마 보고 뿐이란 말이지, 플레이어에게 제시된 정보는.



142 익명 25/08/01 22:11:02

보수





< 번역 후기 >

어그로에 의한 강제로 딱 끊기 좋은 타이밍에 끊기기! 이것에는 역자도 입을 다물지 못 했다……!

그건 그렇고, 갑작스레 나온 낙루네 AI들의 상황이 너무 안타깝네요.

사람으로 치면, 전쟁에 강제 징용되서 어쩔 수 없이 살인을 하다가, PTSD에 걸려서 더는 살인을 못 하겠다고 전쟁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나오고, 그런 사람들은 더 이상 전쟁에 끌고 갈 수는 없으니 안락사시켜서 쉬게 해준다는 거잖아요.

모모이 너… 진짜 너…
아, 이걸 생각한 건 소설 외적으로는 스레주였지.
스레주 당신 진짜… 크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