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이 후속작, Romro 스레 24편
원 스레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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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hT64XQ4hlgT 25/09/14 15:16:08
다시금, 터지게 해서 죄송합니다…… 저번 스레에 글이 거의 안 올라왔으니 이쪽에 복붙하고 저번 24는 스레를 지우려고 합니다
【어그로가 왔을 때에 대해】
스레주의 멘탈적으로는 노 대미지입니다. 여러분들도 부디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거친 말을 쓰며 반론하기보단 신고를 하거나, 무시하고 피난소를 세워주시는 편이 도움이 되니까요.
동서고금, 화내는 것보다도 다 함께 웃는 편이 더 즐거우므로 또 스레주가 자고 있을 것 같은 때에 나오더라도 화내지 말아주시고, 묻힐 것 같으면 임시 스레를 세워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고 기쁠 겁니다.
의외로 노멀 엔딩이 대부분이고, 한 개 위험한 게 있으려나 정도니까, 실제론 그렇게까지 배드가 아니에요… 키보토스 기준이면 잘 모르겠어.
여러분의 감상이나 고찰, 아비규환이 그야말로 처음 보는 게임 실황의 댓글창을 보고 있는 감각이라 무척 즐겁습니다. 격려가 됩니다.
느긋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시리즈의 게임 내용과 전작인 【시마이】의 연결점은 똑같은 모모이가 만들었다는 것 뿐이므로 안심해주세요.
짧은 줄거리
3회차 엔딩 돌입
검은 도마뱀붙이는 보답받았는가
2번째인 아리스의 두통

2 익명 25/09/14 15:17:19
세운 거 수고
3 ◆PhT64XQ4hlgT 25/09/14 15:17:26
스레주 증명

4 ◆PhT64XQ4hlgT 25/09/14 15:19:30
저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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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탕으로 묻힌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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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때에 다른 분이 세워주신 대기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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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PhT64XQ4hlgT 25/09/14 15:20:31
용자 분의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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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roスレ目次(ネタバレ注意) | Writening
スレを読み返す時に「何スレ目まで遡ればいいっけ」ってよくなるので自分用に作りました 最新スレまで読んで無い人はタイトルにあるように重大なネタバレがあるので注意です 1.オープ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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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저번에 적었던 분량 25/09/14 15:21:50
아스나와 네루가 그런 식으로 얘기하고 있는 것을 다 같이 보고 있는 사이에도 아리스는 리디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 어느 쪽이냐고 하면, 리디가 남들보다 빨리 아리스를 눈치채고 손짓을 한 것에 응했다가 맞을 지도 모른다.
신부와 비교하면 처음부터 우호적으로 접해주고 있는 리디이지만, 역시 개별 루트이기 때문인지 훨씬 아리스에게 무른 것처럼 보인다. 주변의 부하들도 흐뭇하다는 듯 눈꼬리를 내리며 그 자리를 뒤로 하고 있다.
「여어, 아리스. 넘겼어?」
「네. 저기, 감사합니다. 그 안드로이드와 친했다는 사람을, 가르쳐주셔서…」
「뭘. 나로서도 그 마을을 지켜줬다는 아이에게 애도의 마음은 있어」
역시 그 배지를 받았던 여성은 검은 도마뱀붙이 안드로이드 입장에선 가까운 존재, 아리스와 로무로 같은 관계성이었던 모양이다.
확실히 아무 일도 없었다 보다는 뭔가 유품을 넘겨줄 수 있었던 만큼 다행일 지도 모르지만……
「……」
「…뭔가 고민하고 있니?」
「윽, 그러니까…」
「너는 알기 쉬운걸」
쿡쿡 하며, 하지만 바보 취급하는 듯한 낌새도 없이 리디는 말했다. 아리스도 그것을 이해한 것인지, 삐진 모습을 보이지 않고, 되려 조금 면목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리디에게 말을 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
7 익명 25/09/14 15:22:55
세운 거 수고
8 익명 25/09/14 15:24:29
수고 많으십니다. 일단 10까지
9 익명 25/09/14 15:25:35
다행이다아… 다시 세우는 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0 익명 25/09/14 15:25:40
세운 거 수고
11 익명 25/09/14 15:26:38
세운 거 수고입니다
12 익명 25/09/14 20:27:53
이 스레도 꽤나 호흡이 긴데, 지금은 전체의 어느 정도일까
13 익명 25/09/14 22:49:35
입을 벌리려고 하다가 다물고서 고개를 숙일 것 같은 아리스를, 리디는 부드럽게 손으로 제지했다.
「말하고 싶은 건 말하지 않아도 돼… 그저, 그렇네」
「? ………와앗」
한 박자 쉰 리디에게, 뭘까 생각하던 아리스가 얼굴을 들려고 한 것과 동시에 머리에 무언가가 얹혀졌다. 조금 당황한 기색인 아리스에게 쿡쿡 웃으며 다시금 입을 연다.
「움츠러들거나, 어두운 표정을 보이는 건 되도록 친한 사람들에게만 하는 편이 좋아. 이젠 너도 여기선 중요한 전력이고, 입장도 있어」
「…이건」
머리에 얹혀진 물건을 본 아리스는 「괜찮은 걸까」라고 말하고 싶은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건 여태 리디가 자기 머리에 쓰고 있던 군모였다.
「내겐 이미 과분한 물건이니까. 중고인 게 싫지 않다면 줄게」
「………」
때때로, 군모로 숨기면서 리디가 눈을 감는 일은 있었다. 그렇게 지금 이렇게 아리스에게 말한다는 것은…
아리스는 아주 잠깐 고민했지만, 소중한 듯 그녀에게서 넘겨받은 군모를 가슴에 안았다.
14 익명 25/09/14 23:12:38
전작 「시마이」에서 왔습니다.
스레주 분의 작품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행운에, 지금은 그저 감사를.
15 익명 25/09/15 08:02:46
보ㅅ
16 익명 25/09/15 15:01:41
낮 보수〜
군모로 눈을 숨기던 장면은 리디 씨 입장에서도 여러모로 고민하거나 했었다는 얘기야…?
잠깐 다시 읽고 올게
17 익명 25/09/15 16:09:23
보수
18 익명 25/09/15 16:57:43
며칠 전에 따라잡은 신참인데, 계속 품고 있던 망상이 있으니까 뱉어낼게?
좌현우현전에서 말야, 네루네는 먼저 좌현을 쓰러뚜리고 나서 2페이즈 우현과 싸우게 됬는데, 이 게임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거의 틀림 없이 우현 먼저 격파한 다음의 2페이즈 좌현도 있다는 거잖아?
…그래서 말인데, 좌현우현은 컬러링이나 전투 스타일이나 보상인 무기라던가 여러모로 대칭적인 디자인이었잖아요. 그리고 모티브인 모모미도 요소도 충분히 있어. 그렇다면 좌현 2페이즈도 좌현우현이서 대칭이면서 모모미도 요소 가득한 게 아닐까 라는 고찰이 되고 말아서 말이죠?
구체적으로 얘기하자면 그 때 우현(미도리)은 『좌현의 하얀 장갑을 벗기고』 『전신이 하얀 기체가 되었다』는 거에요. 이건 우현의 모티브인 미도리가 모모이가 죽었을 때에 자기한테 모모이의 일부를 집어넣고서 「계속 함께야…」 할 것 같다는 이미지(편견)와도 일치한다는 겁니다. 단지 좌현의 모티브인 모모이가 어떤 이유이건 먼저 숨이 끊어진 미도리의 유체를 훼손할까라는 물음에는 그럴 것 같진 않다. 오히려 여동생의 유체를 계속 지키고 있을 것 같다는 이미지(시마이를 반영한 편견)도 있어. 그리고 좌현우현은 여러모로 대칭적.
거기서부터 생각하면 좌현 2페이즈는 훼손되지 않게끔 「자신의 하얀 장갑을 벗
어서」, 그것을 우현의 시체에 달아서 지키려고 한다. (어째서라곤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잠테 든 미도리에게 모모이가 상냥하게 모포를 덮어 주는 장면을 상상해 주세요) 그렇게 하얀 장갑을 잃은 부분은 검은 기관부가 노출되서 『전신이 새까맣게』 되고, 우현의 라이플을 왼손에 든 (우현이 죽은 애초의 이유는 전쟁이지. 그래서 총은 의외로 전쟁의 상징적인 부분이 있지.) 생존성을 도외시한 종잇장 내구 고기동 상태가 되는 거 아닐까 싶어.
페이즈 전환 종료 후의 대사, 우현은
「죽여버리겠어」
였지만 좌현은
「괜찮아. 외롭지 않아. 나도 금방 갈 테니까.」
같은 게 될려나?(흰자)
…이런 뭐, 이상이, 긴 망상이었습니다.
19 임시 대기소 세웠던 사람 25/09/15 18:40:52
>>1
멋대로 다음 스레 세워서 미안했어 m(__)m 스레는 폭파할게요
이미지는 세운 본인이라는 증명

20 스레주 25/09/15 22:49:17
>>19
아니, 저야말로 세워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러모로 스스로 관리를 할 수 있었던 편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전혀 사과하지 않으셔도 돼요 ( ´ ▽ ` )
21 익명 25/09/15 22:57:16
그 장면을 보면서, 아카네는 뭔가 생각난 듯이 말한다.
「이쪽 루트면… 과연, 군모였나요」
「?」
「신부 씨의 루트면, 있잖아요. 일시적으로지만 십자가와 인식표가 아리스 쨩 품으로 왔었으니까요……」
고개를 갸웃거리는 카린에게 아카네가 그렇게 추가로 말하자, 과연 하고 카린은 손바닥을 주먹으로 쳤다.
「물론 우연이려나라고도 생각했지만… 이렇게 무언가를 어른조로부터 맡겨지는 느낌이려나요?」
「아ー… 뭐어, 확실히 신부 쪽은 그 루트에서는 확실히 로봇에 못 탈 것 같았으니까…」
「그치만 이 엔딩의 분위기를 볼 때 리디는 앞으로도 뷔크 사람들의 리더로서라는 느낌이 드니까, 맡기는 건 아니지 않나…?」
아ー 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네ー. 그런 식으로 서로 얘기하는 C&C. 유즈는 이 방에 오고 나서 계속 딱딱한 표정이었지만, 그 모습을 보고선 아주 조금 포근해진 표정으로 보고 있었다.
자기들의 손을 거친 게임의 고찰 토크는 좀처럼 생으로는 못 들으므로 무척 즐겁다.
22 익명 25/09/16 00:15:51
>>21
개발측 입장에선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겠지
23 익명 25/09/16 03:12:59
놔두는 걸 깜빡했으니까 부적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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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ュート機能導入部屋リンク & スクリプト一覧リンク | Writening
【対寄生荒らし 三箇条】# ①見ざる :ミュート&自動削除導入と次スレ建てで視界から外しましょう ②聞かざる:荒らしの論理は破綻してるので取り合う必要はありません ③言わざ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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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익명 25/09/16 05:31:37
보수
25 익명 25/09/16 07:46:14
보수
26 익명 25/09/16 15:12:02
낮 보수를 하도록 하지!!
>>18
스레주가 「시머이」와 관계가 있는 건 제작자가 모모이라는 것 뿐이라는 부분으로 생각하자면 나 개인으로선 「여동생에게 위해를 가한다면 데스모모이화한다」는 패턴도 완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마네…
27 익명 25/09/16 18:42:09
밤보
28 익명 25/09/16 22:05:06
보수
29 익명 25/09/16 22:41:48
>>21
어른조로부터 무언가 아이템을 넘겨받는 루트가 있다, 인가…… 그러고보니 어딘가의 장면에서 천칭에 올라가는 거는…
30 익명 25/09/17 00:47:22
보수
31 익명 25/09/17 02:13:06
이 레스는 삭제되었습니다
32~35 익명 25/09/17 08:32:14~20:34:48
보수
(※역주: 표기만 조금씩 다르고 똑같은 내용이라 합침)
36 익명 25/09/17 22:41:30
>>29
그러고보니 그거 한쪽에는 아무 것도 안 올라가 있었던가…… 뭐가 올라가는 걸까……
37 익명 5/09/18 00:02:09
어디, 어떻게 될까…
38 익명 25/09/18 03:10:04
youtube에서 보고 여기까지 쫒아왔습니다.
낙루네가 가지고 있던 비는, 낙루네의 물건이 아니라 다른 AI 세력에게서 빼앗아서 보관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걸.
내용물을 생각하면 처분도 어려울 테고.
39 익명 25/09/18 11:29:20
완전히 YouTube에서 온 사람들이 늘어났네…… 싶어서 맨 처음 시마이 스레 영상을 봤더니 댓글이 400이나 있어서 뿜었어…
40 익명 25/09/18 17:13:15
보수
41 익명 25/09/18 19:35:31
저는 그 영상을 계기로 애니만 블루아카 카테고리에 자리잡게 되었으니까요. 그런 사람은 저 말고도 있을 것 같아요.
42 익명 25/09/18 21:08:04
보수
43 익명 25/09/18 21:42:59
>>41
반갑습니다. 그런 사람입니다.
그 영상을 본 걸 계기로 지금은 애니만에 빠져 삽니다.
44 익명 25/09/18 22:44:49
아리스가 소중하다는 듯이 군모를 받아준 것을 리디는 꽤나 기쁜 것 같이 보고 있었다.
「야야, 모자니까 쓰지 않으면 의미가 없잖아?」
그렇게 말하며 한 번 아리스의 손에서 모자를 받으며, 가볍게 아리스의 머리를 쓸어넘긴 후에 다시금 모자를 씌워준다.
「…응. 괜찮잖아」
「이상하지 않나요?」
「어울리고 말고. 거짓말 아냐. 역시 우리 에이스야」
위엄이 나온 거 아냐? 그런 식으로 연달아 칭찬을 계속 하기에, 아리스는 그야말로 리디가 하던 것처럼 모자 챙에 손을 뻗어 얼굴을 살짝 가렸다.
「그, 그렇게 빈말 하지 않으셔도……」
「아하하! 미안, 미안. 그치만 빈말로 한 건 아니야」
「…감, 사…합니다」
어디까지나 본심이라고 전하는 리디에게 기세가 밀릴 것 같은 아리스였지만, 그럼에도 부끄러움보다도 예의바름이 앞선 건지 작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45 익명 25/09/18 23:36:58
행복한 공간이구만… (불안한 요소에서 눈을 돌리며)
46 익명 25/09/19 00:17:41
>>45
어이어이, 현실에서 눈을 돌리면 안 된다고?(콩 찹쌀떡이 되며)
47~49 익명 25/09/19 03:45:15~13:03:40
보수
50 익명 25/09/19 19:02:48
밤 보수
51 익명 25/09/19 22:07:49
보수
52 익명 25/09/19 22:45:18
뭐랄까…….확실하게 해피 엔딩의 조건을 완전히 밟지 않은 느낌인데도 리디→아리스에 대한 감정의 표현 방법이 너무나도 잔잔해서 「어라? 이거 혹시 평범하게 해피 엔딩인 걸까?」라고 생각하고 마는데……
아마, 아니, 겠지?
53 익명 25/09/19 23:51:03
보수
54 익명 25/09/20 06:49:51
보수
55 익명 25/09/20 07:16:43
이 레스는 삭제되었습니다
56 익명 25/09/20 11:01:50
보수ー!!
57 익명 25/09/20 11:03:29
>>52
어떨까....
......마지막에 왓ㅃ...가 아니라 해피 엔딩이라면 피폐 가능이지만, ED까지 피폐.........하겠네, 여기 모모이라면
58 익명 25/09/20 12:40:58
>>52
…이대로 아리스와 슈트럴의 모두『는』 평화롭게 살게 되었다네요. 해피 엔딩! 같은 캇신 후에 마지막에 마리아의 잔해가 비춰져서 (리디 씨 진영은) 해피 엔딩() 이라던가?
59 익명 25/09/20 16:52:53
보수ーー
60 익명 25/09/20 17:45:35
>>58
어이어이, 낙루 씨와 래틀 씨도 추가해줘야지
빛이 있으니까 그림자가 있는 거야… 빛이 강하다면 그림자도 그만큼 강해져야지?
61 익명 25/09/20 19:33:05
보수
62 익명 25/09/20 19:56:22
영상으로 보고 궁금해져서 계속 읽었더니 따라잡고 말았어… 연 단위로 하고 있는 거 진짜 대단해
63 익명 25/09/20 22:32:11
만약을 위해 보수
64~66 익명 25/09/21 01:32:32~13:36:33
보수
67 익명 25/09/21 14:41:35
>>62 어디선가 끊긴 것도 아니고, 여기까지 진행되고 있는 게 진짜로 대단하죠.
68 익명 25/09/21 15:43:50
이 레스는 삭제되었습니다
69 익명 25/09/21 18:07:29
대기
70 익명 25/09/21 22:14:54
일단 보수
71 익명 25/09/21 22:29:40
please wait...
72 익명 25/09/21 22:32:51
한 번 터졌기 때문인지 보수 간격이 너무 안 벌어진 것 같아…… 신경쓰이는 건 알겠지만서도, 한 번 갱신하던지 해서, 남은 시간이 3〜5시간 정더일 때 보수하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
단지 「이제 두 번 다시 터지게 냅둘 것 같냐」라는 스레민의 기개가 느껴져서 나는 좋아, 응.
73 익명 25/09/21 23:01:02
훈훈한 분위기에 네루 일행이 저도 모르게 온화한 얼굴으로 지켜보고 있으니,
「그럼 앞으로도 부탁할게, 라고 하고 싶은 참이지만…… 엔트룽에 관해서는 이쪽에 맡겨 줘」
「……역시, 그 상태는」
「모르겠어. 지금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건 멀리서 감시하고… 주변 토지에 영향이 미치지 않는지를 협정을 어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계속 조사하는 거야」
갑자기 분위기가 180도 정도 변하여 꽉 조인다. 아리스도 리디도 눈빛이 진지함 그 자체이다.
엔트룽, 그 상태, 주변 토지의 영향, 계속 조사한다…… 아마 불온한 이야기다. 느슨해졌던 C&C 멤버들은 급속도로 당고 상태가 되었다. 당황한 낌새로 「에, 에? …에?」 라고 말하먄서도 일단 가까이 있는 아카네의 치마를 붙잡는 카린을 흘겨보며 네루는 어떻게 된 일이냐며 눈을 찌푸린다.
「상공으로부턴…」
「꽤나 강한 재밍을 받고 있는 모양이라서 말이야… 가까이 갈 수는 없을 것 같아. 어떤 작용이 저것에는 있는 건지…… 지금은 아직. 미안해」
「아뇨……」
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다. 단지 여태까지의 루트에서는 엔트룽의 상공으로부터의 기습을 했을 텐데……
「그 때는 한참이나 상공에서였으니까, 관찰이나 감시를 목적으로 한 거리라면 어렵다는 걸까요…?」
「그렇구만… 일단 알 수 있는 건」
지금의 엔트룽에는 가까이 갈 수 없다. 라는 것이다. 아마 이건 틀림 없겠지.
그게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74 익명 25/09/21 23:39:06
있지ー 진짜 말야… 끔찍한 걸 떠올리고 말았는데 말야…
말하면 위험할 것 같으니까 일단 입 다물어 둘 거지만 말야…!
75 익명 25/09/22 01:14:42
………노아의 방주?
76 익명 25/09/22 07:20:06
보수
77 임시 대기소 세웠던 사람 25/09/22 07:41:45
노아의 방주... 아니, 설마... 그렇다 치면... 이건 찹쌀떡을 긴급 증산할 필요가 있겠는걸...
78 익명 25/09/22 12:55:31
보수
79 익명 25/09/22 14:57:42
이 레스는 삭제되었습니다
80 익명 25/09/22 18:49:34
보수
81 익명 25/09/22 22:25:21
보수
82 익명 25/09/23 03:02:01
>>77
에브리데이 증산 필요 정기
83 익명 25/09/23 08:32:58
일단 보수
84 익명 25/09/23 10:06:04
보수・보수・보ー수
85 익명 25/09/23 14:10:00
10시간 버틸 수 있으니까 보수는 좀 더 길게 시간을 두고서 해
86 크게 절망한 사람 25/09/23 15:58:24
따… 따라잡았다고…
일단 한 마디. 당신은 어떤 물건을 만든 겁니까…(칭찬)
87 익명 25/09/23 18:41:06
>>85
이미 2번 정도 보수 잊어버려서 터지고 만 탓에 다들 과하게 예민한 거야. 용서해 줘라()
88 익명 25/09/23 22:24:54
「뭔가 알게 되면 내가 네게 얘기할게. 그 때까지는 여태까지처럼, 이것저것 의지하도록 할게」
「네」
하지만, 아리스와 리디의 입으로부턴 그 이상 말하지 않는 듯한 모습이라 네루는 아주 조금 답답하다 생각한다. 하지만 무서운 이야기는 없을 것 같다고 알게 된 카린 쪽은 슬쩍 아카네의 스커트에서 손을 놓았다. 그럭저럭 주름이 확 잡히고 말았지만, 아카네는 신경 쓰지 않는 듯 킥킥거리며 웃고 있었다.
「그럼 아리스, 나중에 또 봐」
「네. 리디 씨도 임무 관련해서 뭔가 있다면 AI 쪽으로」
그렇게 머리를 숙인 아리스가 멀어진다. 그 등을 리디는 빤히 바라보고 있다.
「………보여지고 싶지 않은 표정, 인가」
툭, 하고 리디가 흘린 혼잣말은, 마치 무언가를 스스로에게 되뇌이는 것처럼 들렸다.
89 익명 25/09/23 22:45:29
>>87 게다가, 심야 시간대엔 규제를 받으니, 그 전에라는 것도 있네요. 너무 길게 잡아둬도, 보수를 할 수 없을 가능성이 있으니, 이렇게나 페이스가 빠른 걸지도.
>>88 마치 제트 코스터에 타고 있는 기분이라고. 슬ㅅㄹ 정상이려나?
90 익명 25/09/24 00:47:22
마음이 부서질 것 같아… 하지만 다음 내용이 궁금해….정말 굉장한 이야기네요
91~93 익명 25/09/24 06:41:52~16:57:55
보수
94 익명 25/09/24 22:48:58
으ー음, 리디 씨→아리스의 감정을 아무리 봐도 다 읽을 수 없단 말이지…
아마 그런 걸 읽지 못 하게 하기 위한 군모였던 걸까 싶은데…
95 익명 25/09/25 06:26:46
아침 보수
96 익명 25/09/25 14:01:57
낮 보수
97 익명 25/09/25 18:47:41
보수
98 익명 25/09/25 19:19:37
이 레스는 삭제되었습니다
99 익명 25/09/25 19:27:54
방주라니 무슨 소리야…?
100 익명 25/09/25 22:10:28
밤 보수
101 익명 25/09/26 00:50:49
>>99
노아의 방주리는 신화가 있는데 말이지
그 신화에선 세계가 물로 깔끔하게 떠내려가는데
신은 생물이 전멸하지 않게끔, 이라며 모든 생물의 암수를 한 쌍씩 태울 수 있는 커다란 방주를 만들게 했어
그러고보니 낙루 씨네는 왠지 거점에 엄청 두꺼운 벽을 만들고 있었네요. 비 한 방울 안 통할 만큼 제대로 전방위를 덮을 수 있는 벽을
102 익명 25/09/26 07:36:30
보수
103 익명 25/09/26 08:54:18
>>101
앗
104 익명 25/09/26 14:03:51
그치만 그렇다면 리디도 의문스러워하던 「비의 발사대에 일부러 뚜껑을 덮는 듯한 행동」과는 조금 엇나가는 거 아냐?
그밖에도 비를 발사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진짜로 이야기가 달라지지만서도……
105 익명 25/09/26 21:55:32
보수
106 익명 25/09/26 22:56:43
>>104
…애초에, 낙루네는 「비」를 어디서 안 걸까?
107 익명 25/09/26 23:08:56
>>104
비를 내리게 하고 싶은 상대는 일단 정전 중이로 실질 없고, 비는 막고 싶다, 덤으로 외적 침입을 저지하고 싶다
이렇게나 이유가 갖춰져 있고, 덤으로 비의 위험성을 이해할 수 있는데 우산이 되어 줄 벽을 만들지 않는 건 어떤 자살 소망입니까?
라는 얘기가 되네요
현재 비의 출처가 불명이므로 빼앗아온 것이라 친다면, 쏴 올 녀석 또한 있을 지도 모르는 거고
그리고 위에 나왔던 방주 군도 가미해서… 말이지?()
108 익명 25/09/27 02:49:36
낙루 측의 AI, 얼마나 남아있는 걸까?
109 익명 25/09/27 03:14:51
엔트룽을 묘지로 삼으려고 하고 있지 않아?
110 익명 25/09/27 08:36:48
보수
111 익명 25/09/27 14:08:33
>>108
낙루 측으로서 나오는 네임드는 지금은 【좌현, 우현, 은자, 래틀】 뿐인가?
그밖에도 있을 가능성은 있지만, 네임드가 그만큼이나 당한 현재 상황은 꽤나 궁지에 몰려있긴 한 것 같지?
112 익명 25/09/27 20:05:37
문득 든 생각인데,
여태까지 나온 네임드는 겜발부의 지인과 호환(모티브라던지 성우)되는 게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있잖아? 알고 있는 거면
아리스→아리스
케이피 신부→선생
리디 씨→우타하
좌현→모모이
우현→미도리
은자→유즈
래틀→코타마
그리고 모르는 게 낙루(성우는 모모이), AI, 로무로까지 해서 3명. 이 3인 몫 플러스 아는 사이 전원 몫의 네임드 나오려나?
113 익명 25/09/27 21:04:58
>>112
AI나 로무로 중 어느 한 쪽은 아리스 아니었던가?
114 익명 25/09/27 21:23:50
>>113
아, 진짜다. AI의 성우 아리스였어
저는 살 자신이 없으므로 배를 가르겠습니다
그치만 그렇게 되면 AI의 「모티브」는 케이인 걸까? 관계성을 볼 때.
그리고 그러고보니 고찰로서 낙루의 모티브가 빅 시스터라는 설도 있었지
115 익명 25/09/27 22:00:54
───분명 앞으로도 고민하고, 그 끝에 무언가를 선택해야 하는 일이 내겐 잔뜩 있겠지.
───전부 납득이 되는 대답이 될 것 같진 않지만, 나는, 그것들로부터 도망치는 짓은 하고 싶지 않다.
다시금 아리스의 독백이다. 그렇다곤 해도 이런 전달 방식을 볼 때 불온한 느낌은 없는 것 같다. 슬슬 끝나서 엔딩이 흘러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와중에 이 분위기라면, 일단 노멀 엔딩이라는 걸로 괜찮은 걸까?
나아가는 아리스가 도착한 곳은 파트너인 AI가 탑재된 라이브라가 있는 도크다. 출격하기 위함인지는 불명이지만, 열려있는 도크에선 바깥 풍경이 잘 보였다.
───그것이 분명, 나를 받아들여주고 있는 여기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전부라고 생각하니까.
그렇게 아리스가 라이브라에 다가가는 것을 마지막으로 카메라는 도크의 열린 부분에서 슈트럴을 나와 어딘가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116 익명 25/09/27 22:13:52
오잉? 하는 네루 일행이, 그저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계속 바뀌는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점점 그 종착점이 실루엣으로서 나타났다.
「이건……」
「진짜로 돔 형태라고 할까, 반구체라는 느낌의 외형인걸……」
아마, 이번에 계속 궁금해하던, 낙루네가 만들던 돔… 엔트룽 그 자체를 감싼 그것이 드디어 보이기 시작한다.
「낙루네가 결국 이걸 어떤 목적으로 건조하던건지는 결국 의문으로 남은 채였네요…」
「뭐어, 역시 하나의 루트에서 수수께끼를 전부 가르쳐주는 것도 좀…… 그…렇…」
카린의 말이 갑자기 잘 나오지 않게 됬다. 카메라가 다가가서, 잘 보이게 된 엔트룽을 감싼 돔… 그 상태가 이상한 걸 금방 눈치챘기 때문이다.
「무, 슨…… 이건…」
「토지의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고, 리디는 말했었죠…… 이런 뜻인가요…」
다가가고 있는데, 실루엣이 계속 「검은색인 채」라는 걸 눈치채고 말았다. 돔의 색이 그런 건가 싶었지만 그렇지는 않다.
저건… 뷔크에 2번 내린 「그것」에 범벅이 되어 있다…… 그걸 눈치채고 네루 일행은 얼굴을 심하게 일그러뜨렸다.
117 익명 25/09/27 22:20:12
낙루네가 자위(自衛)를 위해 돔에 뿌린 거야!
분명 그럴 거야!!
그럴 거야!!
그런 거지!?!?!!?
그렇다고 말해 주라!!!!!
118 익명 25/09/28 01:07:32
자기 전의 보수
119 익명 25/09/28 07:57:08
좋은 아침의 보수
120 익명 25/09/28 09:44:20
엔트룽이 괴멸됬을 가능성. 모처럼 정전했는데.
121 익명 25/09/28 17:34:52
보수
122 익명 25/09/28 22:02:18
비 내리게 한 거 낙루네가 아니었겠지이・・.
그리고 엔트룽을 저렇게 만든 건 여러모로 의미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자기들의 무덤
・최첨단 기술이 모인 지역이었으니 새로운 AI를 만드는 걸 늦추기 위해 봉인
(그밖에도 있을 테니까 그렇게까지 영향은 크지 않을 테지만)
그리고 다른 AI 세력이 저 비를 내리게 만들었다 쳐도, 인간 세력에게 그 지역을 쓰지 못 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은근 괴롭힘의 정도가 심해.
거기는 로봇의 자원지로서 쓸 수 있지만 인간은 못 쓰게 되니까.
123 익명 25/09/28 22:44:16
……저기, 즉, 뭡니까?
엔트룽을 되찾기 위해 싸우는 걸 고르면 여태까지와 똑같이 낙루는 폭주하고 래틀도 물론 죽어버리지만, 싸우지 않는 걸 고른 것으로 그건 거의 뒤바뀌는 일 없이, 애초에 낙루 일행에겐 해피 엔딩은 없다, 라는 소리……에요?(덜덜)
124 익명 25/09/29 00:34:44
1우와아.
125 익명 25/09/29 01:01:31
>>123
무언가를 손에 넣는다면 무언가를 희생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천칭은 그렇게 말하고 있잖아…
그리고 아직… 절망은 끝나지 않았다고!(찹쌀떡)
126 익명 25/09/29 08:06:10
아침 보수
127 익명 25/09/29 09:30:22
이 레스는 삭제되었습니다
128 익명 25/09/29 15:50:08
설마 싶지만, 정말로 설마 싶은 가설을 세우더니 그 이상으로 괴로운 이야기가 튀어나와서 나 마음이 꺾일 것 같아…
129 익명 25/09/29 21:28:46
만약을 위해 보수
130 익명 25/09/29 22:41:26
언제였더라… 리디의 말을 떠올린다. 【비】의 발사대 째로 마을을 감싸는 것 같은 벽의 설치에 「총구를 일부러 뚜껑으로 막는 것 같은 짓이다」라는 말.
하지만, 하지만 이건……
「어째서, 돔이 「비」에… 감싸여져 있는 거야…!?」
「모, 모르겠어요…… 어째서…?」
당황하는 C&C의 모습을 보며 유즈는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자신도 모모이가 시나리오를 보여줬을 때 대체로 똑같은 소감이었고, 모든 것의 「어째서인지」를 들은 후 한동안 골판지 속에서 앓아누웠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지금의 자신이 무슨 말을 할 수는 없다. 그저 눈앞에서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밀레니엄의 최강 부대를 보면서 「역시 우리는 위험한 것을 만들어 버렸지」라는 납득을 할 뿐이다.
아스나가, 무언가를 눈치챘다.
「있지. 이, 비…… 벽에서, 새어나오고 있지 않아…?」
「에……」
벽을 따라 흐르는 걸쭉한 액상의 그것의 움직임은 그저 위에서 흐르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이해했을 때, 쩌적쩌적 하고 무언가에 서서히 금이 가는 것 같은… 그런 불온한 소리를 유난히 크게 플레이어들의 귀에 전달한 후, 그 후의 정보는 끊기며 엔드롤에 들어가고 말았다.
131 익명 25/09/29 22:50:31
과연... 즉 비가 기생당했다는 소린가
132 익명 25/09/29 22:53:28
……어라, 이대로라면 아마 돔 안을 채우고 있는 비가 대홍수를 일으킬 것 같지 않아?
133 익명 25/09/29 22:53:45
댐 같은 걸로 대량의 액체를 막고 나서 막고 있는 벽을 걷어내면 엄청난 기세로 흘러나오지. 그야말로 지형을 바꾸는 수준으로.
………모포는 남아 있어?
134 74 쓴 사람 25/09/30 00:08:56
아ー아, 내 나름대로 예상하던 전개에 조금(당사 비례) 절망감을 얹어서 즐거운(당사 비례) 이야기와 미래가 확정됬어(흰자)
>>132
엔트룽은 상당히 큰 편인 마을이라는 묘사가 있었던 것 같으니까, 그거 점부 뒤덮을 수 있는 돔이라면 용적은 예상하신 대로
에? 벽의 강도가 뭐라고? 만약 비의 밀도가 엄청나게 작다 해도 여유롭게 총량이 5만 톤은 넘을 텐데 그걸 버틸 수 있는 재질로 만들 수 있다고?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어()
>>133
없으니까 같이 웅크려있자고()
135 익명 25/09/30 07:29:15
이거 정말로 비(액체)인 거야???
엔트룽은 상당히 큰 마을이었을 건데.
그걸 감쌀 만큼의 반돔 형상을 한다 치면 용량 같은 건 심상치 않은 규모일 텐데.
더불어 비를 만들 자재가 있었다 해도 그 규모의 양은 못 만들테고.
왠지 더 큰 액운거리가 굴러다니지 않냐?・・・・・・
찹쌀떡이 되고 오자・・・.
136 익명 25/09/30 08:04:03
일단 세계는 멸망하겠네요.
137 익명 25/09/30 09:24:55
보수
138 익명 25/09/30 14:37:06
보수
139 익명 25/09/30 16:09:20
이거 반대로 벽으로 뒤덮지 않은 다른 루트에선 어떻게 된 걸까
마을 하나를 잠기게 만들 양의 비의 발생원을 그리 쉽게 이동시킬 수 있을 것 같지 않고……
140 익명 25/09/30 17:18:22
그치만, 리디 씨라면 폐기 방법을 알고 있을지도.
141 익명 25/09/30 22:44:42
>>139
……그냥 엔트룽 탈환했을 땐 분명 뷔크 사람들끼리 무너진 건물의 수복이라던지 와륵 철거 같은 걸 하고 있지 않았전가…?
142 익명 25/10/01 06:59:04
보수
143 익명 25/10/01 14:52:32
>>141
너, 너!!?
에, 그럼 뭔데!? 얼핏 해피 엔딩인 것 같은 신부 루트 쪽도 그대로 가면 비 관련된 위험한 사상에 뷔크 사람들이 휘말린다는 소리야!?
144 익명 25/10/01 19:56:04
>>143
뭐, 아마 아니겠지()
누군가가 말했었어. 천칭은 균형을 유지해야만 한다고. 행복은, 누군가의 행복을 빼앗지 않으면 계속 괴로울 뿐이래.
그런 거겠지
145 익명 25/10/01 22:10:00
「자, 잠깐잠깐잠깐!! 기다려!!!」
「엔드롤 중간에도 정지 버튼 쓸 수 있어」
「어느 거야!?」
「그 지금 왼쪽 엄지 놓여있는 곳에서 조금 더 왼쪽 거… 그거그거」
크게 당황한 네루 때문에 되려 냉정해질 수밖에 없는 아스나가 슬쩍 조언을 하여, 그 말에 따라 한 번 화면을 메뉴 상태로 한 네루는 머리를 싸맸다.
「뭣, 하아!? 어째서 【비】가! 그보다 돔이 부서지기 직전인데… 하아!?」
「진정해 주세요, 리더. 거의 언어화가 안 되고 있어요……」
「그치만 마음은 이해 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으로 안경의 위치를 고치는 아카네와 눈을 내리깔고 어두운 표정의 카린. 어안이 벙벙한 모습의 토키에게는 아스나가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의식을 이쪽으로 되돌렸다.
그리고 카린의 말처럼, 모두 네루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 여기 있는 유즈 말고는…… 아니, 오히려 유즈도 처음 볼 땐 이구동성에 가까운 리액션이었다.
「에, 저거, 【비】…… 맞지?」
「검고 끈적끈적한 액체였네요… 낙루의 그것과도 닮아 있지만…… 단순히 기계 한 대의 오일 누수? 고장? 으로는 절대 저렇게 되지 않겠지요」
「저번에 낙루가 일부러 폭주를 일으켰을 때의 액체는, 분명 양이 늘어났었지만 오히려 그 땐 코드 쪽이 위험했었지? …게다가……」
위화감을 느끼고 있는 카린에게 토키가 추가로 말한다.
「엔트룽을 이쪽이 포기했는데도, 일부러 그 때처럼 기생형 폭주를 일으킬 이유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리디가 토지를 향한 영향을 생각하던 걸 보면 틀림없이 【비】와 같은 성분의 물질…… 그렇게 봐도 틀림없지 않을까요?」
그 발언에 네루와 애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유즈는 뻘쭘하단 듯이 과자에 손을 뻗을 수밖에 없었다.
146 익명 25/10/01 22:17:54
속쓰림을 숨기지 못 하는 상태로 머리를 긁은 네루가 입을 열었다.
「얘기할 게 그 몇 초만에 너무 많이 늘었잖아……」
「그렇네요. 그 엔딩을 본 이상 여태까지 본 루트의 엔딩도 제대로 평화롭게 끝난 건지 의심이 될 정도에요」
그도 그럴 게, 명백하게 그 엄청 위험하다는 걸 잘 알고 있는 유해 물질의 홍수가 일어나는 전조를 보고 말았다. 여태 본 엔딩에선 부흥을 위해 여러 사람들이 그 싸움 후에 엔트룽에서 작업하고 있는 것을 보고 만 것이다.
「그 【비】로 추정되는 게 뭐든 간에…… 엔트룽의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다면 위험한 거, 맞지?」
「그보다… 역시 【비】 자체는 있었다는 건가요? 여태까지 엔트룽전에선 발사대만 나오고 모습도 형태도 없었는데…?」
어렵다는 얼굴로 고민하는 아카네를 보고, 관자놀이를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카린도 필사적으로 생각한다.
「그만큼 큰 마을이었던 엔트룽을 뒤덮을 정도의 큰 돔……이 안쪽에서 펑크가 날 정도의 【비】…… 어, 어디에 있었던 거야? 지하?」
「아니면……」
외부에 의해 옮겨진 건가?
토키의 그 발언에 딱, 하고 방의 분위기가 얼어붙은 것처럼 굳었다.
147 익명 25/10/01 22:26:37
아니아니, 그럴 리가… 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이래봬도 밀레니엄의 특수 부대다. 아스나의 감 정돈 아니어도 추측 자체를 못하는 건 아니다.
「……애초에 말야, 낙루네는 어디서 【비】의 정보를 입수한 거야?」
만약 누군가가 낙루네에게 【비】의 존재를 가르쳐주고… 그러고서, 뭔가 신형 AI에게 영향이 나올 법한 개조 방법 또한 언급한 자가 있다고 한다면, 말이다.
이 시나리오, 낙루를 쓰러뜨리고 엔트룽을 되찾는 건 결말도 안 되지 않나?
후우ー… 하고 누군가가 크게 한숨을 쉰다. 방 분위기가 마냥 무거운 가운데, 유즈가 손을 뻗은 과자를 햄스터처럼 바삭바삭 먹는 소리가 이상하게 울려 퍼지고 있다.
「…마빡아. 너…라기보다, 너네 분홍 꼬맹이, 진짜로 어째서 이런 이야기를 떠올린 거야?」
「헤아…!? 에, 아… 뭐, 뭐랄까 이렇게, 머리를 빙글빙글 필사적으로 회전시키다보니 갑자기 딱 하고… 래요」
그건 번뜩임의 소리라기보단 머리의 제법 중요한 나사가 빠져서 날아가버린 소리 아닌지? 라고 토키는 목구멍까지 튀어나온 발언을 집어삼킨다.
역시 사람에게 말해도 되는 선을 넘었을 테고, 유즈가 잘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았다.
148 익명 25/10/01 23:25:27
에??? 실화인가요? 비는 닿은 것을 똑같은 것으로 만드는 효과 같은 게 있는 건가? ……설마…… 아니 그치만, 암만 그래도 그런 짓은…… 안 하는 게…… 모르겠어어!
비 군, 너 진짜로 뭘로 만들어졌길래 그런 효과가 있는 건가요? 사람에게 유해한 것 뿐만 아니라 기계에도 유해한 거죠? 잠깐 다시 읽고 올까……
그러고보니 이 세계 자체가 부피가 부풀어오르는 사건이 발생하기 쉬운 걸까…… 확장형 녀석은 일단 주변의 것을 흡수해서…… 응? ……비는 혹시……?
149 익명 25/10/02 00:10:22
이번 루트에서 다른 대륙의 AI가 나왔잖아? 그 녀석들 일부러 이쪽까지 침략을 시작할려고 할 정도로는 여유가 있는 것 같잖아요.(어쩌면 저쪽 대륙은 AI의 승리로 인류가 전멸당한 후?)
그렇다 치면 『신형 병기』 같은 걸 만들 여유도 있을 것 같단 말이지.(실제로 꽤 괜찮은 전력을 보냈었고.)
그래서, 낙루와의 이것저것을 볼 때 이쪽 AI와 저쪽 대륙의 AI는 적대하고 있었지. 아리스네 인류는 말할 필요도 없지.
그리고 맨 처음 아리스네가 『비』를 발견한 건 기지의 창고였지만, 비장의 수단인 병기라 치면 그런 곳에 떡하니 놔 둘까? 보통, 발사하기 위한 장치의 주변이나, 네임드가 상주하고 있는 장소라던지, 좀 더 숨겨두거나 하지?
저러면 마치 적대하고 있는 『누군가』에게서 빼앗은 위험한 병기를 일단 놔 뒀다 같잖아.
…그러고보니 낙루는 상당히 전부터 저쪽 대륙의 AI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것 같았지.
150 익명 25/10/02 00:34:01
나사가 날아가서 실내 도탄되서 벽에 구멍이 뚫리는 수준인 거 아니냐……
>>147
151 익명 25/10/02 02:36:28
애초에, 쓰인 게 정말로, 【비】인건지가 수상하지 않아?
152 익명 25/10/02 08:02:57
아침 보수
153 익명 25/10/02 10:55:02
과거작의 트루 엔딩을 볼 때 엔드롤 중간에 정지할 수 있는 게 너무 중요한 플래그로밖에 안 보여
154 익명 25/10/02 17:03:17
>>150
아, 아니야!! 모모이는 딱히 디폴트로 미친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게 아니야!!
단지 좀 궁지에 몰리면 위험한 걸 쓰고 마는 것 뿐이야!!
155 익명 25/10/02 18:46:02
보수
156 익명 25/10/02 22:37:29
>>154
그 위험한 걸 써 버리자!! 상태가 나사가 풀린 상태인 거 아냐……?
157 익명 25/10/03 03:02:14
>>148
물리 법칙이 이래저래 망가지겠네
이제와서? 그건 그래(흰자)
158 익명 25/10/03 09:15:50
빠른 보수
159 익명 25/10/03 11:34:41
왠지 이 비, 코랄의 성질을 가진 코지마 입자 같이 악질적이구만
(※역주: 코랄은 아머드 코어 6에 등장하는 물질. 그리고 코지마 입자는 아머드 코어 4에 등장하는 물질.)
160 익명 25/10/03 16:18:06
보수
161 익명 25/10/03 21:17:56
이 엔딩의 엔드롤 BGM은 이거일 듯
https://youtu.be/M7M_iHQOY44?si=zA2bgp1wgACx0aZv
162 익명 25/10/03 21:20:55
분탕 탓에 애먹었습니다만, 드디어 따라잡았습니다.
미력하게나마 보수? 하겠습니다.
163 익명 25/10/03 22:31:49
유즈의 말에 뭐라 말할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네루지만, 사고를 멈출 수도 없다.
「일단, 말야…… 저게 【비】라는 전제 하에 얘기를 진행하겠는데, 이거, 낙루 입장에선 상정하고 있던 걸까?」
「에, 어, 어떨까요?」
「그렇지 않다고 한다면 단순 사고거나, 그 이외의…… 【비】를 낙루네에게 가르쳐준 녀석의 악의라고 생각하고 있어」
「낙루네도, 피해자 쪽…이라고?」
그건 모르겠다. 라고 네루는 고개를 옆으로 흔든다. 단지… 여태까지 봐 온 회상을 봐도 낙루네가 일방적인 가해자는 아니라는 건 명명백백하다. 한숨을 쉬고 나서 네루는 말을 계속했다.
「그리고, 하나 더…… 「그렇게 될 걸 알고 있었을」 경우야. 이 경우, 낙루가 엔트룽에 뚜껑을 덮으려고 하던 행동의 이유에… 딱 하나 가정이 생겨나지?」
이 중에서 머리가 좋은 아카네 쪽으로 시선을 넘긴 네루는, 고개를 끄덕이며 아카네에게 다음 내용을 재촉했다.
「네… 물론 그밖에도 가능성은 있겠지만…… 그럴 경우, 낙루는」
【비】의 피해를 막는 댐 같은 목적으로, 돔을 세웠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얘기한 아카네에게 카린이나 토키의 놀란 듯한 표정이 쏟아진다.
164 익명 25/10/03 23:06:44
즉, 그건 그 이외의 이유가 될 수 있다는 신빙성이 생겨난다는 건가요
165 익명 25/10/04 02:35:16
코랄 해방처럼 적절한 시기에 폭파하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이라던가?
166 익명 25/10/04 08:09:36
낙루가 인류에게 이익이 되는 그런 걸 할 이유가 없으면 조금 어렵다는 느낌도 들지만… 과연?
167 익명 25/10/04 11:05:29
낙루네가 엔트룽을 그 타이밍에 침공한 것에도 의미가 있는 걸까・・・.
어디까지나 다른 AI 세력이 비를 쓰고 있다는 예상 하이지만.
・원래부터 도마뱀붙이가 지키고 있었으니 다른 AI 세력에게 뺏길 걱정이 적었다.
→아리스네가 와서 도마뱀붙이를 쓰러뜨리고 말았으니 낙루네가 지키러 들어올 필요가 있었다.
→그 후 발사대 따위를 쓰지 못 하게 봉인(파괴도 했을 지도)
・아리스를 만나러 온 것도 사실이겠지만 어디까지나 점에 가까운 걸지도 모르지.
・비에 대한 얘기를 아리스에게 한 것도 완곡하게 비의 정보를 넘긴 걸지도.
하지만, 콕핏을 노리고 총을 쐈으니 아니려나.
그리고 여태까지의 연출을 보고 있으니, 낙루네는 어쩌면 인간을 그렇게까지 싫어하고 있지 않은 거 아닐까.
기억을 되찾은 것으로 인한 영향도 있어서, 자신들은 위정자는 싫어하지만 평범하게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까지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란 느낌인 걸지도.
168 익명 25/10/04 11:33:21
그보다 검은 도마뱀붙이는 뭘 하고 있었던 거야 라는 얘기가
폭주해서 마을을 지키던 거라기엔 상시 드론 풀 기동은 이상해
"반대"인 거 아니야?
169 익명 25/10/04 14:50:15
보수
170 익명 25/10/04 21:38:12
보수
171 익명 25/10/04 22:20:42
역시 도마뱀붙이 쪽을 깊게 파해치는 것도 있을 것 같지?? 엔딩에 있는 캐릭이고, 이번 루트 볼 때 관계자도 있는 것 같고
172 익명 25/10/05 06:44:15
아침 보수
173 익명 25/10/05 13:01:38
확장형의 코드도 그렇고, 이 세계, 질량이 버그난 것 같아... 솔직히 확장형의 코드와 비가 같은 물질이어도 안 놀랄 거야
174 익명 25/10/05 18:51:45
정보량이 너무 많아서 펑크 날 것 같아.
일단 찹쌀떡이 돼 둘게요.
175 익명 25/10/05 22:20:37
>>171
신부도 힘들어
리디 씨도 힘들어
낙루네도 가차없이 힘들고
주인공도 당연히 힘들어
이 상황에서 도마뱀붙이 씨의 상세한 뒷배경도 나오면 여기 스레민 모두 눈물 젖은 소금 찹쌀떡이 되고 말 거야……
176 익명 25/10/05 23:21:14
애초에 이 게임, 시마이를 1이라 쳤을 때의 밝음이 71인 거지? 0에 가까운 무언가에 71을 곱해서 제대로 된 게 나오나?(착란)
177 익명 25/10/06 00:54:44
계속 하던 생각이지만, 누군가를 행동하게 만들면 누군가가 상처입는 그런 느낌의 엔딩이었는데,
이거 주인공네랑 낙루 진영, 그리고 도마뱀붙이 아이네가 한꺼번에 HAPPY END 같은 느낌이 되었을 때,
어떤 게 저울에 올라가는 걸까요?
개인적인 해석이니 이상한 걸 말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178 익명 25/10/06 05:21:32
일단 보수
179 익명 25/10/06 09:46:50
보수
180 익명 25/10/06 13:37:24
초기 부분부터 다시 봐 보니, 아리스에겐 명확하게 1인칭 시점의 묘사가 있단 말이지
엔드롤이 조작 가능=메타 공간이 아니라 작중 세계를 묘사한 이벤트 무비인 거라면, 그 엔드롤이 재생되는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소리고
신부에게도 리디에게도 엑스트라 캐릭에게도 일관적으로 아이 취급을 받고 있는 아리스의 군사 학교는 어떤 커리큘럼이었던 걸까
그야말로 이런 세계관이니 VR 특훈 같은 게 있어도 이상하지 않겠지 라고 생각하고 말았어
181 익명 25/10/06 13:53:20
이거 있잖아・・・ 낙루네는 아리스네 인류외 적대하고 있지만, 섬멸 대상이 아니라 여전히 수호 대상이거나 하지 않을까?
인류에게 당한 짓을 잊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계속해서 인류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고 있고, 그 활동의 방해가 되는 AI와 싸우는 호전적인 인류만 선별해서 결과적으론 인류를 구하려고 하고 있진 않을까?
그렇지 않으면 쉘터로 비가 나오지 않게 할 이유가 없지 않아?
뭐 평범하게 인류는 지구의 암세포다 패턴일 수도 있고, 비가 예상 이상이라 생산 라인이 침식당해서 폭주 생산된 결과 저렇게 되었습니다 같은 패턴일 수도 있지만
182 익명 25/10/06 21:25:08
일단 하는 보수
183 익명 25/10/06 21:57:35
그만큼 알기 쉽게 적대…… 항구 마을에서는 공투도 했지만, 아리스를 한 번은 죽일 뻔한 낙루가, 관점에 따라선 비의 피해를 막으려고 하는 행동을 했다. 너무나도 믿기 힘들지만…… 확실하게 부정할 재료도 없다.
「비, 에 관해서… 낙루는 애초에 쏘는 것에 긍정적이었던가를 되짚어 볼까요?」
「에ー 그러니까…… 엔트룽에서 만났을 땐 비를 연상시키는 발언을 하고, 긍정적…이라 말할 수 있으려나, 그건?」
「뷔크에 비가 내였을 때에 관해선…… 그러고보니 거기까지 언급을 하지 않았었네요? 만약 쏘는 것에 긍정적이라면 조금 정도는 기뻐하거나 뭔가를 할 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여태까지의 낙루에 대해 되돌아보지만… 뭐라 말할 수 없다. 애매한 부분이 아주 많이 있다.
「……낙루와 래틀은 확장형의 폭주를 하고 있는데 그 편린이 전부터 있다거나 하지 않으려나?」
「라고, 말씀하심은?」
토키가 네루의 말의 다음 내용을 기다린다. 생각하는 일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보이는 네루가 머리를 긁적이며 입을 연다.
「폭주하려 하고 있으니까, 명백하게 모순되는 것 같은 행동을 하기 시작하고 있다……라던지」
「과연… 확실히 그거면 한 번은 죽이려고 했던 아리스 쨩과 공투하려 하거나, 이번에 돔 같은 행동에 설명이……」
「설명이…… 되나…?」
왠지 그것 뿐만은 아닌 것 같은데… 입 밖으론 꺼내지 않았지만 모두 똑같은 걸 생각하고 있었다.
184 익명 25/10/06 22:40:39
폭주하고 있으니까 모순적인 행동을 취한다
뭐어 로봇으로서 본다면 올바른 견해일 지도 모르지만…… 여태까지의 회상을 보는 한, 낙루네가 그저 인간처럼 갈등하는 로봇이었다는 느낌도 드네에…
185 익명 25/10/06 22:46:05
이거, 진상이 어떻게 되는 건지 전혀 예상을 못 하겠어서 재밌어.
186 익명 25/10/07 03:49:56
이른 아침 보수
187 익명 25/10/07 09:23:13
보수
188 익명 25/10/07 15:30:06
보수 대책위원회
189 익명 25/10/07 18:09:17
보수
190 익명 25/10/07 22:36:13
스레주입니다
다음 스레 세웠습니다
https://bbs.animanch.com/board/5709854/
【🎲、⚓️、ss】どうしよう……25|あにまん掲示板
bbs.animanch.com
191 익명 25/10/07 22:47:20
세운 거 수고. 채워채워
192~199 익명 25/10/07 22:51:58~23:54:30
채워
200 익명 25/10/07 23:58:30
>>200
200!
< 번역 후기 >
드디어 3회차 엔드롤 돌입!
다음 스레가 이번 3회차의 마지막입니다.
'블아 장편 스레 번역 > 【🎲, ⚓️, ss】 어떡하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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